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녁 준비 하셨어요!!!

알럽시래기*^^*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3-01-23 16:47:44

시래기가 원없이 많아요..

것두 아주 품질좋은 시래기....

생물고등어 사서 새리기 깔고 지져 놓았어요..

 

얼마전 장터에 옆집 시래기 파신분

눈물날정도로 고마워요~~

 

몇키로라 하면 양이 얼만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주문해놓고

배송받아선 살짝 멘붕이 왔었어요..

너무 많아서...ㅠㅠ

 

조금씩 조금씩 삶아 냉동고에 소분해서 넣고

이웃들 나눠주고도 아직도 한가득 남았어요...

 

지져도 먹고 시래기 국도 끓이고

요즘같이 물가 비쌀때 보기만해도 사랑스런 시래기에요..

 

ㅎㅎ 그리고 오늘 받은 엘*** 사과

대박맛있어요...사과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지..

 

오승*님 제주도로 바로 연락해서 받은 꼬마귤..

귤향기가 제대로입니다요~

 

시래기 삶고 지지면서

조금 저렴히 구입해서 넉넉해진 식재료들과

일찍 저녁준비도 완료하고

커피한잔 마시며

행복하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 봅니다..

 

시래기야...

사랑한데이~

IP : 58.232.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겠어요~
    '13.1.23 4:49 PM (14.34.xxx.78)

    전 냉이된장찌개, 매콤콩나물무침, 찐만두 해서 가볍게 먹을려구요^^

  • 2. 알럽시래기*^^*
    '13.1.23 4:57 PM (58.232.xxx.104)

    맛있겠어요~님 냉이된장찌개 매콤콩나물무침은 낼 메뉴로 정해야 겠어요.
    어둡고 우울한 일도 많잖아요..
    날씨도 우울하고...
    근데....
    살짝만 바꾸어 생각하니 참 행복하네요~

  • 3. 마니또
    '13.1.23 5:11 PM (122.37.xxx.51)

    저도 시래기맛있고 보기만해도 뿌듯해요
    쌀독에 쌀 가득한것처럼
    시래기밥 맛있어요
    간장에 비벼먹어도 좋고 김장김치 얹어먹어도 맛있어요....

  • 4. ㅎㅎ
    '13.1.23 5:16 PM (39.7.xxx.64)

    님집에 놀려가고 싶어요^^
    전 오늘저녁은 오징어볶음과 시금치국할려고합니다
    좋은저녁되세요

  • 5. 알럽시래기*^^*
    '13.1.23 5:19 PM (58.232.xxx.104)

    마니또님..시래기밥도 도전해봐야 겠어요..
    ㅎㅎ님 놀러 오세요....
    챙겨 드릴꺼 많을것 같은걸요~

  • 6. 해바라기
    '13.1.23 5:29 PM (220.124.xxx.28)

    들깨가루 넣어 지져먹어도 맛나요.
    저는 고등어김치찜.콩자반.고추매실장아찌.오뎅볶음 끝ㅜㅜ

  • 7. ..
    '13.1.23 5:46 PM (121.172.xxx.200)

    연근조림.시금치 나물 해놨어요...
    돼지족 끓여 놓은거 있어서 순대 사다 순대국끓일까
    두부 듬뿍 넣고 된장찌게 끓일까...생각중이예요

  • 8. ..
    '13.1.23 6:15 PM (121.135.xxx.39)

    저도 지원아빠님 귤 받아 몇개 까먹고 있어요^^
    스파게티랑 돈까스해주려고 만들어 놓고 튀기기만 하면 됩니다
    양배추도 잔뜩 썰어 물기빼고 있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379 박지윤 꿈운운하는 정신지체.중년 추한 늙은이 4 추잡한중늙근.. 2013/04/05 2,660
238378 2개가 되어버린 실손보험... 여쭤보고 싶습니다.. ㅠ 3 고민중.. 2013/04/05 1,262
238377 저어렸을때같이 놀던분이나 지금도 그런아기없나요? 17 좀이상한가 2013/04/05 2,606
238376 문화센터 다녀오는 피곤한 금요일.. 제발 간식은 먹는 곳에서만;.. 2 피곤한금요일.. 2013/04/05 1,340
238375 치마 or 바지 뭘 더 많이 입으세요? 3 ..... 2013/04/05 868
238374 나이를 먹는다는건 일상이 무미건조해지는건가봐요 16 4월의 물고.. 2013/04/05 3,718
238373 내가 지하철에서 제일 잘 산 것ㅎ 37 지하철1호선.. 2013/04/05 11,730
238372 그룹 상담은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2 1대1말고 .. 2013/04/05 508
238371 시크릿가든 다시봐도 비극이었어야... o 2013/04/05 1,592
238370 하동, 남해, 진주 다녀왔어요. 5 꽃구경 2013/04/05 2,075
238369 버진아일랜드에 누가 돈을 숨겼을까요 3 진홍주 2013/04/05 1,621
238368 약에대해 잘아는분....식욕억제제 다이어트 한약을 먹으면 활기가.. 6 2013/04/05 2,080
238367 영어회화학원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4/05 886
238366 이명박대통령사저에서는 그런거 5 ".. 2013/04/05 1,068
238365 지금 당산역부근 무슨일있나요? 2 ?? 2013/04/05 2,498
238364 엄청 많이 먹고 설사를 했어요 9 설사 2013/04/05 3,586
238363 친구에게 믿음이깨졌을때 1 소녀 2013/04/05 1,194
238362 강아지가 자꾸 냥이한테 들이대요 (둘 다 수컷인데 ㅠㅠ) 3 겨울 2013/04/05 1,671
238361 이회창은 왜 우리민족끼리에 가입을 했을까요?ㅎㅎㅎ 6 ,,,, 2013/04/05 2,752
238360 급성백혈병은 왜생기나요? 5 자연주의 2013/04/05 2,709
238359 포인트 많이 적립되는 괜찮은카드 뭐 있을까요? 4 카드 2013/04/05 981
238358 이런 상황에서 식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2 2013/04/05 940
238357 롯데카드 5% 백화점용 쿠폰 관련 질문있어요. 6 랄랄라 2013/04/05 7,738
238356 수학문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ㅜㅜ 8 한국말인데... 2013/04/05 1,403
238355 짜구? 나는거 아닐까요? 6 걱정 2013/04/05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