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머리가 크다고 정밀검사를 하래요ㅠㅠ

고민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3-01-23 16:41:29
2008년7월생 남아인데요
동네소아과에서 영유아검진을 했더니 머리크기가99p라고 정밀검진을 하라시네요
크기는54.7이고 작년3월에는 53.9였습니다

거의 1년만에0.8센치가 큰것인데 원래 키가 크듯 머리도 커지는 걸까요??? 아이는 발음이 조금 부정확한것 빼고는 다 정상이구요 학습적인 면은 더 뛰어난듯도 해요~
원래 머리가 커서 그러려니 했는데 정말 멘붕이네요ㅠㅠ

IP : 1.252.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가 커지는 병이
    '13.1.23 4:45 PM (117.20.xxx.232)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 모르니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검사해서 아니라고 하면 좋은거니깐요
    아이의 병을 미리 막기위해 영유아검진을 하니거니깐요

  • 2. ..
    '13.1.23 4:56 PM (124.5.xxx.246)

    많이 걱정 하시지는 마세요.
    저 아이 어렸을때 보건소 갔는데 앞의 아이가 참 인상이 깊게 남아서 몇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해요..

    그때 당시 오픈된 진료실에서 의사선생님께서 제 아이 앞에 있는 아이 진료하는데
    그 아이 머리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나중에 줄자로 아이 머리 재시더니 아이 머리 크다고 앞으로 계속 아이 머리 크기 기록해서
    아이 머리가 갑자기 많이 커지거나 하면 문제 있는거니 그때는 병원가서 검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만약에 그런게 아니라 조금씩 크는거면 아이가 단지 머리가 큰 아이일 뿐이라고 했어요.

    어머님께서도 아이 머리 크기 기록을 어렸을때부터 해 놓으셨으면 좋을것 같은데..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을것 같네요.

    그 선생님은 "뇌수종"을 염려해서 정밀검사하라 하신것 같아요..

    큰병원가서 정밀 검사 하라하면 뇌 MRI나 뇌CT 찍는거일텐데..
    이건 병이 있어서 찍으면 한번은 보험이 되지만 병이 있지 않고 단지 염려에서 찍는거면
    큰돈 다 내야 하거든요.
    그러니 일단 다른 소아과 가셔서 진료 보시고 문의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 3. 쪼꼬바
    '13.1.23 5:02 PM (1.252.xxx.113)

    긴 댓글 감사드려요 사실 어렸을때 머리가 큰 편이라 유심히 보긴 했는데 크기를 적어놓을 생각을 못했네요ㅠ사실 크면서는 특별한 점이 전혀 안보여서 그냥 잊어버렸거든요 작년검진때에도 그냥 짱구라 큰거라 했는데~~어쨌든 병원에는 가봐야 할듯해요

  • 4. ㅁㅁ
    '13.1.23 7:58 PM (123.213.xxx.83)

    집안 어르신들이나 부모되시는 분의 머리크기는 어떤가요?
    제아들도 영유검진에서 98나와서 정밀검사 요함이라고 찍혔는데
    전 그냥웃고 말았네요.
    친가쪽 내력이라서요.
    어르신들이 윗머리쪽이 커서 맞는 모자가 드물다는...슬픈...

  • 5. 백림댁
    '13.1.23 11:15 PM (79.194.xxx.233)

    큰 머린 한국인의 경우 유전일 가능성이 높은데 ;;; 양가친척분들 체형은 어떠신지;;

    넘 걱정 마세요. 전 애 머리 크고 사지가 짧다고 별 검사를 다 해도 정상. 시아버지 체형인데 남편이 외탁해서 아이만 고생했네요.

    글두 검사해서 뭔가 미리 알면 치료함 되니까 병원 함 가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015 사모님이라니..당황되어서... 7 호호 2013/03/12 2,917
228014 중딩 수준별 수업하면? 1 초보 2013/03/12 688
228013 저렴하고 간단한 점심없을까요?? 3 점심먹자 2013/03/12 1,338
228012 냄새나는 돼지고기요 9 레시피 2013/03/12 2,536
228011 체했을때... 3 .. 2013/03/12 3,383
228010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요~~ 2 마음이 참 2013/03/12 1,245
228009 김태희같은 성격... 사는데 매우 유리한 성격아닌가요? 45 ㄷㄷㄷ123.. 2013/03/12 19,041
228008 행복한세상에 다이소 아직 있나요? 목동 2013/03/12 636
228007 여행, 까페 에세이.. 글발 좋은 블로그 아세요?? 2 -- 2013/03/12 1,434
228006 불편한 댓글. 3 라맨 2013/03/12 736
228005 내일부터 청소도우미 일시작해요 12 청소도우미 2013/03/12 3,409
228004 삼생이에서 사기진 얄미울때. 15 ... 2013/03/12 2,310
228003 코스트코 양재점에 스텐냄비 있을까요? @@ 2013/03/12 522
228002 성당/교회 다니는 분들께 여쭤봐요. 4 새우등 2013/03/12 1,812
228001 메가스터디플래너를~ 2 승아맘 2013/03/12 1,049
228000 지하철에서 모서리 부분에 엉덩이 들이밀고 앉는 사람들이요, 도대.. 10 도대체 왜 2013/03/12 2,194
227999 이런게 유행 지난 아이템 들인거죠? (복습) 5 그러니까 2013/03/12 2,042
227998 서로 사랑하는 1 .... 2013/03/12 578
227997 지금 나오는 마늘쫑 국산일까요? 5 2013/03/12 2,792
227996 식탁고민....조언부탁(구매직전) 12 고민고민 2013/03/12 2,242
227995 유럽 여행 항공사-에어프랑스, 아에로플롯 러시아 항공 70만원 .. 6 .. 2013/03/12 1,525
227994 남자도 잘생기면,사회생활에 유리하겠죠? 15 쓰리고에피박.. 2013/03/12 4,461
227993 50넘은 여자의 직장생활.....!!! 5 대충순이 2013/03/12 3,537
227992 산후조리원에서 다른 산모들하고 같이 밥먹나요? 9 .. 2013/03/12 2,622
227991 [급질] 한정상속관련 여쭈어요 2 고마운82 2013/03/12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