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그냥 신세한탄 한건데 왼쪽에 등극했어요 ^^;;;;;;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핸드폰으로 남편에게 댓글 보여줬어요
남편은 충격먹었어요.. ㅋㅋㅋ (샘통..)
이 충격으로 취직좀 해야할텐데..
내용은 별거 아니지만 왼쪽 등극은 감당안되서 본글은 삭제할께요 ㅠ.ㅠ
글고 제가 허당인거 맞아요
남편을 처음부터 쥐잡듯 잡았어야하는건데 ㅠ.ㅠ
암튼 댓글러들 복받으실거에요 ^^
제입으로 남편에게 못할말 다 해주셔서 감솨~~~~~
허걱.... 그냥 신세한탄 한건데 왼쪽에 등극했어요 ^^;;;;;;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핸드폰으로 남편에게 댓글 보여줬어요
남편은 충격먹었어요.. ㅋㅋㅋ (샘통..)
이 충격으로 취직좀 해야할텐데..
내용은 별거 아니지만 왼쪽 등극은 감당안되서 본글은 삭제할께요 ㅠ.ㅠ
글고 제가 허당인거 맞아요
남편을 처음부터 쥐잡듯 잡았어야하는건데 ㅠ.ㅠ
암튼 댓글러들 복받으실거에요 ^^
제입으로 남편에게 못할말 다 해주셔서 감솨~~~~~
부인이해도 안듣는걸 무슨 뾰족한 방법이 있겠어요
먹여주고 재워주니...... 인생 편하게 사시는 듯.
내쫓으면 안되겠죠?
원글님이 잘못하신거에요.
원래 결혼전에도 직장이 없었나요?
연애기간중에 어느정도 감을 잡았을텐데요. 분명 힌트도 있었을껍니다.
모른척 넘어가고 타협하셨겠죠
저는 외도 폭력 도박 알콜중독도 문제지만 저렇게 무위도식하는 배우자도 같은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아내가 벌어서 집안 경제가 돌아간다면야 남편이 전업주부 해도 되지만..
남편이 벌어서 모자라면 아내가 맞벌이 해야 하듯 아내가 벌어서 모자라면 남편도 맞벌이 해야 하는겁니다.
식충이죠 식충이..
그냥 님이 들어앉으면 어찌 될지요.. 그래도 나몰라라 할까요?
살아있는 부처시네요.....
애가 10살이 되도록....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님도 10년동안 못하는 걸 타인이 어떻게 조언을 해줄 수 있을런지요.
애들 데리고 따로 살면서 기회를 주다가 달라지는 게 없으면
님이 포기하고 살던가 아니면 이혼을 하던가 둘 중에 하나겠죠.
그게 놈팽이입니다
남 고쳐지를 기다릴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할 뿐입니다
이대로 만족 혹은 끝내고 시작
아이구 ㅠㅠㅠ 아기들은 어쩌라구 ㅠㅠㅠ 실행이 어렵기는 하겠지만 직장을 그만두시고 걍 집에 들어앉으심이
쌀 떨어지고 김치 떨어지면 설마... ㅠㅠㅠ
남편분이, 집안살림 다 하고 아이들 다 봐주고, 하시는건가용....
내용상 더 깊은 이야긴 나와있지 않지만, 아내분도 성정이 무척 너그럽고 유머감각도 있으신것같고, 남편분도 돈은 안벌어오지만, 그래도 요리도 하고 아이들하고도 잘 놀아주는 스타일같아요.
만약 그런거라면, 오히려 전 원글님이 부러울것같아요.
제가 각오하고 들어 앉으면 되겠지만
하고싶은거 말하고, 먹고싶은거 말하는 자식들 말똥말똥한 눈을 들여다보면 도저히 그러질 못하겠는거에요.. ㅠ.ㅠ
다 하진 않고
빨래 널어주기는 원래 잘했고
재작년부터 청소 시작하고
작년부터 빨래 세탁기에 넣어 돌려서 널고
설거지는 3년전부터 하고
집안에 쓰레기버리고
쓰다보니 밥하는거 빼곤 다하네요.. ^^;;;
암튼 이거도 시키는데 오래걸렸어요 ㅋㅋ
자식에게 무책임한 거...동물들도 안그럽니다....
공부중이었구요
좀 떨어져서 제한몸 살때는 미혼인줄알고 기고만장하더라구요
글서 제가 직장 관두고 남편과 함께 살려구 이직도 했어요
암튼간... 친청엄마 가슴에 돌 얹어두고 시집와서 후회막급인데
또 이인간이 성격이 좋고 인간성이 좋아서 안보면 짠하고 보고싶고 그러네요
돈만 벌어오면 100점인데 말이죠
저도 주위에 그런 분 있어서 알아요... 가정적이고 자녀들을 무척 사랑하기는 하죠ㅠ
눈 말똥말똥 뜨고 새처럼 지저귀는 아기들을 굶길 수도 없지요...
그런 성향은 안 고쳐지던데... 좋은 점은 아이들이 일찍 자립해서 야무지게 잘 사는 거랄까...
돈 버는 남자들도 그 정도는 하지 않나요?
빨래널기, 가끔 세탁기 돌리기, 설겆이하기, 쓰레기버리기, 재활용버리기...
당연히 하던데....
원글님이 돈만 많이 벌면 괜찮을듯한데..참 그렇죠?
세상에 돈 많이 버는 직업은 진입이 어려우니..
전 가끔 그런생각 하거든요
울 남편이 나를 대신해서 집안 모든일을 하면 내가 돈 벌어서 그냥 가정건사하고 싶단 생각요.
시간이 자유로우면 돈을 더 많이 벌순 있어요
근데 제가 육아랑 가정일까지 하니깐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냥 남편이 돈을 안벌고 집안일을 걱정 하나도 안끼쳐줄만큼 해준다면 전 무조건 돈을 많이 벌어서 살고 싶어요.
근데 이상황에서는 애들이 중딩들어가면 원글님 혼자 못버텨요
결국 둘이 벌어야 겨우 살겁니다.
지금부터 슬슬 남편이 발동거셔서 일을 알아봐야해요.
내쫒으세요.
제가 정년 보장된 직장에 월수입 300이상이면
남편이 평생 놀아도 전 놔둘것같아요 성격상..
저 좋아서 하는 일 평생 해도 별로 밉지 않더라구요
근데 자식새끼 하고 싶은거 못하게되니깐 맘이 달라지네요
제가 여기서 더 벌수는 없거든요
전문직도 아니고 정년이 보장된것도 아니고 한계선인거죠
이제 매일 악처모드로 나가야할텐데
악처모드로 나가서 돈벌면 다행이지만
관계만 깨지고 집안 분위기 어두워져서 애들이 우울해질까 걱정입니다.
다들 10초만 빌어주세요 울 남편 직장생활좀 하게... *^______^*
참 긍정적이신 분이시네요. 뭐라 독한 처방내리기 미안하도록.
이혼불사하고 싸우지 않는한 고쳐질까요?
저같으면 바로 짐싸서 내쫓을듯해요..
글만보구 독한말하려 했는데... 댓글보니 원글님께서 남편분을 많이 사랑하시는게 느껴지네요. 그렇다는건 남편분도 경제활동을 안할뿐이지 정서적으로 힘이되는 남편일거구요. 거기에 경제활동도 하시면 정말 참 좋을텐데.. 올해는 좋은 직장구하게되시길 바랄게요~
일단 남편 나이와 전공..공부정도
그리고 지금 바쁘다는데 왜 바쁜지..
그리고 남편은 경제 활동안하는거에대해.. 뭐라말하는지..
이정도 알려주심 자세한 상담이가능할듯
남편분이...
남편이 시민운동 같은거 하시나요? 정치쪽이나...그런거 하더라도 하다못해 학원강사 알바라도 같이 하면서 좀 하시라고 설득을 해보세요.
팔자좋네요..
이혼작정하고 밀면 잠깐 달라지는척 할수는 있겠네요.
돈버는 일 안하면 사람이 성격좋고 인간성 좋기 쉬워요ㅡㅡ;
남편이 뭐하시는 분인데 돈도 안벌면서 바쁜가요?
이혼도장 찍고 법원 갔다 오세요.
숙려 기간에 돈 벌러 가면 용서해주세요.
안그러곤 절대 못 고쳐요.
이혼불사할 각오로 안덤비면 일하러 못 보낼거에요.
2년만 놀고나면 대부분 일하러 못가요.
등부리에 총을 겨눠도 안간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쟎아요
님이네요.그냥 놀아도 봐줄만 하다니요..
아직 정신 안차려서 님도 그렇게 여유 부리는거에요.
그돈으론 기본생계비 밖에 안되요. 앞으로 아이들 학비,사교육 안한다해도 기본적으로
두아이들한테 남들만큼 해줄수 없습니다.님같은 사촌이 있어요. 시댁재산 보고 성격좋고 직업 변변치
않은 남자랑 결혼했는데 몇년째 놀고 있어요.건강이 안좋다고 하는데 그런거 같지는 않고 그냥
맘만 평화로운 사람이에요. 친정서는 속이타요.큰애 대학도 못갔어요.아이가 아빠를 닮아
악착같은면도 없고 가만히 있어도 기본 생계비는 엄마랑 조부모가 대주니 아둥바둥 할필요가 없는거죠.
아이들 교육상 안좋습니다. 보고 배워요.저랑 동갑인 사촌애....결혼전 여유있게 살다가 고생해서인지
어쩌다 보면 얼굴빛이 죽었어요.님이 아직 젊어서 잘 모르는가본데....앞으로 이런 생활이면 님
미래는 없다고 봄 됩니다.
아직 젊어서 뭘 몰라 여유가 조금은 있는 건가요??
남자는 성격 좀 지랄 맞아도 기본적으로 처자식 벌어 먹일 수있는
생활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마 남편이 성격은 좋고 착한분이시겠죠 유머도 있을 수있고,,,,
님 정신 차리세요 그 정도 수입에 남편이 경제활동 할 수있는데
자기 좋은 것만 하고 있다면 둘중 하나죠 이기적이거나, 무능한겁니다
그런 남편이 뭐가 좋은가요? 젊어서는 좋을 수 있죠
님 말대로 본인이 300만 벌어도 그냥 놔 두겠다고 하니 ,
좋은 성격 인성안에 가려져 있는 남편의 무능함 나약함 용기없음을
보게 될 때는 님이 한참 나이 먹은 후가 될 겁니다.
님 남편은 아니길 바랍니다
주변에서 본 결과 늙어서까지 그러던데요.
아내분이 젊어서는 애들 키우느라고 참고 사시고, 애들 다 크니 이혼하셨대요.
그 남편분은 어쩌다가 가끔 돈벌이는 하셨어요.
근데 본인이 다 쓰셨다고 하더라고요.
또 한명은 직장 동료였는데,남자가 결혼을 하면 일을 하겠지 하며 믿고 기다렸는데
만 3년이 되도록 돈을 한번도 벌러 나간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친정에는 챙피해서 말도 못한다고..
연락이 끊겨서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쓰시는지요?
가계부 딱 써서 내미세요,
들어오는 돈은 이렇고 나가는 돈이 이렇다.
먹고 사는것도 빠듯하고, 애들 교육 못시킨다.
모으는것도 하나도 없다.
이대로 가다가는 애들 대학도 못보낸다.
현실 그대로 정확히 보여주고 이야기하세요.
그냥 이야기하는것 보다 가계부 보여주면서 말하는게 더 효과커요.
남편 같은 분 평생 그렇게 살다 늙어 가요.
그게 님의 한평생만 망치는게 아니라 자식에게도 영향을 끼쳐요.
님이 벌어서 생활은 되지만 노후 생활 보장 까지는 어렵고
그러면 자식들이 성인이 되서 원글님과 남편 노후 생활비 보태야 하니
손자 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쳐요.
님같은분 저 아랫글에도 또 있더라구요.
그렇게 남편이 좋으면 둘만 사시지 자식은 뭐하러 낳으셨나요?
자식은 사랑만 갖고 키우는게 아니에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책임감이에요.
님이 더 문제네요.
애들도 아빠처럼 고딩되면 알바해서 용돈 벌어 쓰라고 하세요. 애들 하고 싶은 거 부모가 다 시켜줄 의무는 없잖아요. 다만 아빠는 알바보다 놀만큼 놀았으니 이제 공무원시험이라도 보라 그러시고요;;; 공부 하시던 분이라니 취미생활로 9급 보시다 딱 붙으면 또 일종의 해피엔딩 아니겠느냐~라는 꿈을 꿀 수 있잖아요^^
남편분을 좋아하시면 젤 좋은 일이죠. 돈 벌어와도 성격나쁜 남편한테 시달리는 아내들도 많잖아요?;;
끼리끼리 산다 하지만 참 대책 없네요~
이혼하자 하세요~
당신같이 무능한 사람이랑 지금까지 살아줬으면 된거 아니냐며..
이제 아이들도 커 나갈텐데 돈은 더 많이 들것이고 아이들이 무능한 아빠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겠는냐~이혼해서 한부모 가정이 돼면 복지 혜택도 있고하니 이혼해야겠다.
그러세요.
아마 님 남편은 핵폭탄 발언을 해야 정신이 쫌 날겁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오셨으니 어떤 말을해도 자극이 안될거 같아요~
님도 잘못이 있어요. 싫어도 아닌건 아니기에 딱 부러지게 말을 하고 쇼부를 봐야죠.
근데 원글님네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신가요?
물려받았거나 물려받으실 재산이 있거나,
하다못해 지금 집이 자가거나...
원글님 긍정적인 건 좋은 일이지만
님 남편분은 좀 아닌 것 같아요.
성격좋으면 뭐하나요.
식구들을 고생시키잖아요.
외벌이 가장을 둔 전업주부들을 생각해 보세요.
나가서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해도
집에서 살림 제대로 하고,
큰 재테크는 못하더라도
목돈을 만들기 위해 한푼이라도 아껴서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잖아요.
애들 좀 크면 경력 단절되어 근사한 직업 갖기 어려워도
알바라도 뛰려도 많이 노력합니다.
남편분처럼 살면 저도 성격 좋을 것 같습니다.
가정경제를 위해 골머리 아플 게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돈 벌려고 다른 사람들 비위 맞추려고 속썩을 일도 없을텐데
성격이 안좋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정경제에 대해서 님 혼자 고민하고 동동거리게 하는 것으로만 봐도
님 남편 솔직히 좋은 가장은 아니라고 봐요.
눈물바람을 좀 하시건 큰 소리를 내시건
수입 지출 목록을 보여주시면서
뭔가 큰 변화를 모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이 애들 호강을 못시키는 것은 둘째문제고
이대로 가다간 나중에 노후에 애들 발목 잡습니다.
좀 좋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안좋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다 쓰지 못한 사연이 있겠지만
혼자 동동거리는 원글님 보니 제가 다 속상합니다.
안되면 협상을 하세요
100만원이라도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내라고 하시고
그게 싫다면 쫒아내야죠
뭐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이 .....아니 어쩜 저럴수가있지....
어떻게 남자가 돈도 안벌고..그렇다고 살림을 맡아서 하는것도 아니면서
죄책감이나 책임감 하나 없이 떳떳하고 당당할수 있는지..
남편을 그렇게 길들이고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게 한 건 원글님 책임도
상당수 있는거 같아요
어째 그런 일이 있는지.. 아이들이 커나가는 동안 남편분이 일을 할 생각을 안한다니.. 위로드립니다.
딱히 다른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서 응원글 남겨봅니다.
뭘 믿고 그 남자 애를 둘씩이나 낳으셨어요?
싹수가 보이면 애 하나 낳았을 때 부터 일을 하던가 아님 이혼하자고 난리를 치던가 했어야죠.
심한 말 안하려고 했지만, 남편보다 원글님부터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혼서류 구해다가 도장 찍으라고 들이미세요.
안되면 일을 그만두고 남편 쳐다보며 손가락만 빨고 있으세요.
그 남자는 벼랑끝에 내몰리지 않으면 정신 못차립니다.
여기서 또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배우고 갑니다...
원글님이 젤 이해가 안가요 왜..저런 상황에서 애를 둘 씩이나..ㅜ.ㅜ
님이 세후 185만원이지요. 나 아는 언니.. 비정규직으로 일하는데. 세후 95만원으로 세식구 살아요... 그 남편도... 경제활동을 안해요. 자기 용돈만 어떻게 벌어서 생활한대요...
그 언니 보면 항상 짠해요. 다행히 그 언니는 언니.동생들이 도와주나봐요. 보험료등.... 자식이 한 명이니. 많은 걸 못해주지만. 아이가 혼자 알아서 잘하고.. 영어학원만 보내도.. 혼자서 잘하니.잘 버텨나가던데...
마음이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로 이해는 가요. 저도 결혼초 저혼자 외벌이로 쭉 살았어요. (남편 공부중)그런데 남편이 해맑고 착하죠. 인간성 짱이고, 남어려운거 못보고.. 시부모님이 나름 도와주고, 가정적이고.
그런데 아이를 가진 가장은 해맑음으로 용서받을 위치는 아니에요. 자기자리에서이 책임감이 우선이죠.
여하튼 결혼후 6년즘 지난 후부터는 현재 남편혼 자 외벌이..지나고 나니 그때 잔소리좀 덜하고 잘해줄걸..싶기도 하지만, 지금이 낫네요.
저는 소득은 좀 많아서 그만두기 아까운곳이었지만, 그냥 그만두는편이 멀리보면 나을것 같더군요. 안그랬다면 큰아이를 남편이 나름 열심히 키웠겠죠. 둘째는 안낳았을지도..
생활패턴이란게 그렇더군요. 남편이 목표를 갖고 뭘 이루겠다. 그때까지는 내가 두말않고 도와주겠다..였다면 좋으련만. 그게 아니다보니 아이보느라 이래저래 흐트러지고, 공부도 생각보다 몰입이 안되고, 나또한 거기에 익숙해지더라구요.
생활비 50이라도 무조건 갖다 달라 하세요. 50은 벌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님이 번거 중 일부 모아야 하구요. 그러다 님 아프면 어쩌려구요.
두들겨 패주세요. 위로 해드려야 하는데 진짜 남편분 승질유발자네요.
결혼은 왜 했대요? 혼자 살지..참 세상 편하게 사네요.처자식이 있으면 부양을 해야죠..꼭 남자가 부양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애들도 있고 ..근데 자기 벌어 자기가 쓴다?? 그럼 혼자 살라고 하세요.정말 제멋대로 사고방식이네요.
애들은 남편이 건사하나요?
지금 이상황대로 견딜만한가봐요. 글이나 댓글에서 그렇게보여요
안쓰러워서 심한 말은 못하겠구요, 셋째는 제발 갖지 않으셨으면 하고
남편은 일 할 의향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문제는 자식들도 부모를 닮으며 클 확률이 높다는 거
애들이라도 봐 주니 님이 일은 할 수 있겠지요. 이혼해봤자 애들두고 할 것도 아니고 결국 애들 건사할 건 님이니
과외나 학원은 생각지 마시고 착하게 키운다고만 생각하세요. 남들처럼 못해줘도 괜찮아요.
저 이런경우 봤어요. 아는언니가 20년전에 결혼을 이렇게 했거든요. 결혼할당시에는 남자가 직장이 있었는데 얼마안가 그만두구 둘이 전세금 까먹으면서 놀다가 더 기함한건 둘째를 출산하는거예요.ㅎㅎㅎ
정말 이해가 안갔는데 그언니 꿈이 현모양처라서 결혼해서 자기가 돈벌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런데 결국은 그언니가 보험회사 취업해서 지금까지 다닌답니다.
남편은 정말 사람좋아요. 그리고 속궁합도 좋아서 다른 안좋은 여건들이 상쇄되는거죠.
지금도 좀 가난은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걸보면 누가벌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그냥 헤어지시면 안되나요?? ㅠ ㅠ 제가 남의 부부한테 헤어지라는 말은 잘 안하는데 이경우는 남편분은 바뀌기 힘드실거 같네요. 원글보고 이리 생각했는데...
근데 또 댓글보니 크게 불만은 없으신것도 같고... 미스테리네요.;;;;;
남편분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님 맘가는대로 하시는거죠.
착하고 착하고 착하다...
제말 100번보다
제3자 눈에 보이는 자신이 현재 모습의 평가를 보니 생각이 깊어지는거 같네요
남편은 한번 결정내리기 힘들어서 그렇게 결정내리면 그대로 행하는사람이라
그 결정을 촉진시켜줄 자극제를 찾고 있어요
가계부도 들이밀어봤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둘째는 낳으면 혹시 돈벌러 갈까 하고 낳은거고 (낳고 보니 이뻐요 ㅠ.ㅠ)
처음 5년정도는 친정에서 애봐주며 저 밀어주셨고
그다음에 이렇게 살다간 남편이 평생 돈안벌겠다 싶어서
직장도 버리고 친정도 버리고 남편과 함께 일가친척없는곳에 와서 살고 있어요
그담엔 가출도 해봤고.. 근데 고작 5시간..
애가 너무 보고 싶어서 도저히 더 있질 모하겠더라구요 ㅠ.ㅠ
글서 제가 이혼을 못해요.. 애들도 이렇게 엄마 아빠가 보고싶을꺼야 이런생각에.. ㅠ.ㅠ
남편 주변엔 너 정말 훌륭하다 이런말 해주는 부류라서
돈버는거 빼곤 타의 모범이니... ㅠ.ㅠ
객관적인 3자의 평가가 달린 댓글을 보니
이거다 싶더라구요
이거 보여줘야겠다..
이래도 안되면 제가 성불해야겄쥬... -,.-
제가 초 긍정이 된건 안그럼 가슴에서 불이 치솟아서 못살거든요 ㅠ.ㅠ
애들은 웃으면서 키워야하니깐.. 그래서 아마 초긍정이 된듯
전 댓글보고 알았어요
제가 초긍정 상태구나 하고
신세한탄 한건데 의외의 소득얻었어요 감솨~~
초긍정..... 이말이 참 슬퍼요.
이유는...사실상 심각한 문제를 그냥 살포시 덮은것뿐 진실은 아니거든요.
긍정적으로 아무리 자신을 위로해도 사실이 어디갈까요?
제가 그랬거든요.
친정엄마 전화오면 퉁명스럽고, 엄마의 잔소리로 달라질께 없는데 나혼자 이런들 뭐하나? 싶고, 남편은 편해보이고 나혼자 전전긍긍.
지나고 보니 소비패턴부터 바꿨어야 했어요. 남편은 가정경제와 무관하게 살았죠. 마구 쓰는건 아니지만, 아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아예 없었으니까요.
그런데...이렇게 말해도 참 어려울거예요.
열쇠는 남편분이 쥐고 있으니까요.
자기용돈빼고 무조건 생활비 달라하세요. 생활비 주고 남은걸로 걸어다니던 말던 하라구요. 아님 밤에 대리운전이라도 하라구요.
이건 정말 막말이지만, 생활비 벌어주면서 외도하는 글도 있었는데...차라리 그게 백 배는 낫고.
성질이 지랄 같아도 식구들 부양하는 책임감이 있는 남편이 백 배 나은 것이고..
최악이 자식 낳고도 님 남편같이 나 몰라라 하는 사람 같아요. 정말 최악...
짐승도 자기 자식을 낳았으면 먹을 것을 물어다가 보살피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거늘..
차라리 이혼하면 한부모가정혜택이라도 받으세요. 문제는 애들 크면 애들 등골 빼먹고 살 사람이라는 것...
원글님 말대로 원글님 벌이가 좀 된다면 이런 구조로 살 수도 있지만, 그 돈 버는 것 알면서도 돈 벌러 나가지 않는 남편이란 사람과 같이 살고 싶을까요..진짜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되요. 후...
잉여로 사는 사람이네요...;;;
남편이 뭐하는 사람인데 돈도 안벌면서 바쁜가 궁금했어요.
주변에서 훌륭하다,타의 모범이다 평가한다는 걸로 짐작하건데
혹시 사회운동이나 진보단체에 발담그고 계신건가요?
박완서씨의 단편 소설중에 그런 소재의 작품이 있어요.
운동가와 결혼한 아내의 실상....
한마디로 룸펜이죠.
아내에게 빌붙어 사는거구요.
꼴에 진보운동한답시고 잘난척에 입만 살았구요.
아내는 남편이 훌륭한 일 한다고 이해하고 뒷바라지 한다지만...애들은 뭔 죄일까요?
사회 운동하는 사람은 결혼을 말던가,
뜻맞는 사람 만나 결혼하면 자식을 낳지 말던가,
자식을 낳았으면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돈벌고 애들 잘 키워야죠.
안그러면 그냥 현실 도피하면서 신선놀음 하는겁니다.
처자식 안챙길거면 뭐하러 결혼했으며,그렇게 가장 기본적인 책임감도 없는 인간이
무슨 낯으로 사회를 말하고 정의를 논합니까?
다 말장난에 지나지 않고,위선이죠.
지금 긍정 모드이신건 원글님이 아직 젊으셔서그래요 이대로 나이들고 생활에 지치면 한꺼번에 보상심리 밀어닥쳐 남편분 무지 미워져요 정말 보고싶지 않은 심정이됩니다 점점주변사람과 사는거 더차이나게 되고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거 못해주게 되면 윈망의 뿌리가 깊어져요 속된 말이지만 남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착함이 아니라 생활력이라고 생각이되요 원글님태도에 달렸어요 정말 미워서 원망하게 되기전에 돈벌게 하세요 얼마라도
그랬어...
원글은 못읽어봤지만 원글님 댓글과 다른 분들 댓글 읽어보니 분위기가 짐작이 가네요.
결혼해서 처자식을 거느린 남자는 돈을 벌어오지 못하면 그냥 ㅂ ㅅ 입니다.
타의 모범??? 웃기는 소리 작작하라고 하세요.
가장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을 못하고있는데 무슨놈의 타의 모범이랍니까??
남편 주위사람들은 도대체 뭘 보고 훌륭하다고 해주는 겁니까???
아이고 답답해 돌겠네..
글쓴이는 호구인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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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100 | 대구이사업체,입주청소 좀 추천해주세요 4 | 혀니~ | 2013/03/15 | 1,219 |
229099 | 오늘가는데요.끝나고 반으로 가나요? 3 | 중학교총회 | 2013/03/15 | 763 |
229098 | 완도 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 3 | 여행 | 2013/03/15 | 1,758 |
229097 | 혈액형 믿나요?(펌) 2 | ... | 2013/03/15 | 777 |
229096 | 베지밀 먹는분들.. 2박스에 19800 이면 가격이 괜찮은건가요.. 4 | heomi | 2013/03/15 | 856 |
229095 | 일드보다가 궁금해서 여쭈어봐요~ 6 | 진짜 | 2013/03/15 | 1,010 |
229094 | 온라인 서점 4 | 추천 | 2013/03/15 | 642 |
229093 | 차사고로 억울하니~ 4 | 햇님 | 2013/03/15 | 1,134 |
229092 | 파운데이션 21호 쓰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9 | 21 | 2013/03/15 | 14,107 |
229091 | 박..대텅 지갑이 어쩌구...... 언론 기사라는게.... 15 | green | 2013/03/15 | 2,372 |
229090 | 랑방 가방 아시는분? 5 | 예뻐서 | 2013/03/15 | 1,637 |
229089 | 유치원 선생님 결혼식 선물 혹은 축의금? 2 | 무엇으로할까.. | 2013/03/15 | 2,915 |
229088 | 오늘 교정치과 검사결과보러 갈건데요.. 5 | 초6엄마 | 2013/03/15 | 975 |
229087 | 남편의 회사 동료 재우기 9 | 아카시아74.. | 2013/03/15 | 1,425 |
229086 | 내일 돌잔치 가는데 옷차림 여쭤봐요.. 3 | ... | 2013/03/15 | 1,134 |
229085 | 오늘 삼생이 질문좀요ㅎ 2 | 질문 | 2013/03/15 | 1,282 |
229084 | 눈화장 이쁘게 잘하시는 분께 10 | 아이라인 | 2013/03/15 | 3,619 |
229083 | 여행많이 다니시는분들,~~ 2 | 여행 | 2013/03/15 | 757 |
229082 | 독일여행루트인데요, 잘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3 | 독일 | 2013/03/15 | 1,645 |
229081 | 나이가 삼십대 후반인데 여드름이 납니다 T-T 5 | 이제 제발 | 2013/03/15 | 1,720 |
229080 | 똘끼로 방송부 오디션을... | 오디션 | 2013/03/15 | 498 |
229079 | "여성의 호감 표시가 성관계 합의는 아냐" 16 | 아틀라스 | 2013/03/15 | 2,813 |
229078 | 어느 청년 편의점주의 죽음 2 | 노예계약 | 2013/03/15 | 1,652 |
229077 | 행정사 교재 좀 알려주세요.. | 알럽알럽 | 2013/03/15 | 977 |
229076 | 제사 18 | 어떻게 하나.. | 2013/03/15 | 2,0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