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넘은 강아지 배변 훈련
똥은 잘못가려
이눔이 여기똥덩어리 저기 똥덩어리 사방에 나눠 ㅜㅂ니다
어쩌다 배변판에서 한덩어리 주변에 여기저기
의사선생님이5차 맞기전에 끝내야 한다고 실수하면 코때리라고
그거했더니
눈치보면서 배변판위에 누다가 저랑 눈이 맞으니까
덩어리 엉덩이에 달고 획 도망가네여
겁먹은거 맞죠?
오줌은 잘가리는편이라 잘하면 간식 영양제 먹이구요
좀실수해도 봐 줄까요 ?
하루에 똥은 두번 정도
그리고 제손을 자꾸 물어요 서열 정리 안된건가요?
강아지눈물자국이 너무 심해요 방법없나여
며칠만 되어도 꼬질꼬질
먹는약 펫스차크 사다 놨는데 어떨지모르겠어여
주변에 물어볼곳이 없어서 도움 청해요
1. 저도 초보
'13.1.23 3:27 PM (59.5.xxx.193)저랑 비슷..우리아이도 처음에 너무 정확하게
잘 가리더니 5개월 접어 들면서 오줌을 여기저기
싸네요.변은 배변판에 정확하게 싸면서...
오줌도 오전에는 배변판에 하고 오후로 가면서
여기저기에 쌉니다.배변판을 깨끗하게 해주고
폭풍 칭찬요법도 써보았는데 도무지..듣질 않네요.
물론 제 손도 물기도 하고요..
원글님 글에 묻어 저도여쭤봅니다.
제발 좀 알려주세요.눈물 자국도 심하고요.2. 인내
'13.1.23 3:55 PM (14.52.xxx.114)님이 전업이시면 더욱 효과가 좋겠지만 아니시면 주말 이틀 껴서요.
시간을 투자하시면 됩니다.
한 3일정도면 대부분 잘 가립니다.
님이 좀 피곤하시긴 한데요, 향휴 몇십년을 생각하시면요...일단 용변시 실수할 틈을 주지마세요 .
일단 물이나 먹이를 주고 오래지 않아 배변을 하려면 이리저리 찾아 다니잖아요. 빙글빙글 돌기도 하면서요.
그때마다 배변판을 뙇 놔두시고 눈은 마주치지마세요.
강쥐들은 본인의 배변을 누가보는것을싫어한답니다.
간식 감추고 성공하면 칭찬해 주시고 주시면 되구요.... 야단은 치지 마세요. 단호하게 안돼~ 한소리만 해주셔도 잘못한건지 아니까요.
실수해도 좀 봐주세요. 아직 어리잖아요. 소변을 잘가린다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네요.3. 절대 혼내지 마세요.
'13.1.23 4:00 PM (122.40.xxx.41)배변실수나 손 문다고 심하게 혼내는거 역효과 나고요.
손 물때 안돼라고 남자음성으로 낮지만 단호하게 얘기한 후
다른것 물려주시고 이거 무는거야 하면서 당기기 놀이 하세요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안뭅니다^^
배변실수는 당연한거니 처음엔 한군데만 장소지정 하지 마시고
여러곳에 패드를 놓은후
점차 애가 집중적으로 보는곳으로 줄이는 방법이 최고더군요
마지막에 배변판에 패드 올려놓다가 패드빼면 거기서 본답니다.
똥 싸면서 눈치본다니 코때린 후유증이 나온거죠^^
애키우는거랑 똑같더군요.
사랑과 기다림 칭찬이면 사랑스럽고 똑똑한 강아지가 되어요.
눈물은 펫스파크니 아이즈리뉴. 소간 많이들 먹이는데
효과는 반반이더군요.
저도 아이즈리뉴 먹였더니 조금 효과 보였다가 안먹임 다시 생기기를 반복해서
이후는 눈 주변 털 없게 하고 자주 손수건으로 닦아주는걸로 해결보고 있네요.
계속 먹임 간수치 높아지니 먹이다 안먹다 반복해야 하거든요.
별로 좋을게 없지요
암튼.. 자꾸 혼내고 때리고 하면 강아지 주눅들고
점점 더 안이쁜 모습 보인다는점 잊지마세요.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스런 강아지가 되더라고요^^4. 음..
'13.1.23 6:01 PM (211.54.xxx.212)저희 강아지가 사람있을때 참다가 줄줄 흘리고 다니고
사람없으면 화장실가고 그래요.
동호회에 물어보니 많이 혼나서 그렇다고 하네요.ㅜㅜ
그래서 동물농장에 나오는 아저씨 홈피도 들어가봤는데
3:7이던가 혼내고 난후 칭찬은 7번이상 해줘야 한데요.
즉, 혼내는건 훈련에 일종이여도 칭찬을 잊으면 안된다는 거겠쬬~
다시 가르치려니 정말 힘이 들어요
안돼는건 안됀다고 하는게 맞지만 때리는건 안되요~~
저희도 크게 후회하는중 ㅜㅜ 열심히 칭찬해주고 있어요.
인내가 필요하다고 하니 힘내세요~5. 배변훈련은
'13.1.23 8:06 PM (125.179.xxx.20)야단치는 순간부터 잘못된 길로 들어가는 거예요. 실수하면 재빨리 치우고 락스나 바이오클펫 같은
탈취제로 닦아 버리세요. 성공시 칭찬 , 실패시 무반응+탈취제로 철저한 청소 만이 배변훈련의 지름길입니다.6. 겨우
'13.1.24 5:25 PM (124.61.xxx.59)3개월인데 가리면 이상한거죠. 걸어다녀서 다 큰거 같지만 사람으로 치면 돌쟁이인데요.
실수하면 모른척 깨끗하게 치우고, 원하는 곳에 배변성공 했을때 엄청난 칭찬과 간식주며 오바하기, 이럼 다 가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3930 | 입이 궁금해요 4 | qorj | 2013/01/30 | 668 |
213929 | 중국산은 뭐든 안좋은건가요? 2 | 허공 | 2013/01/30 | 1,216 |
213928 | 7번방의 선물은 어땠나요? 1 | 그럼 | 2013/01/30 | 1,110 |
213927 | 급)컴퓨터가 이상해요 1 | 도와주세요~.. | 2013/01/30 | 511 |
213926 | 악플을 다는 이유...열등감 맞는 것 같아요. 1 | 악플러싫어 | 2013/01/30 | 877 |
213925 | 주말에 부산 여행 가는데요. 6 | 밀면 | 2013/01/30 | 1,029 |
213924 | 제발 이런일에 이해 좀 하지 마세요. 56 | 답답 | 2013/01/30 | 13,699 |
213923 | 수목은 볼만한 드라마가 없네요 4 | ... | 2013/01/30 | 1,573 |
213922 | 캐시미어 니트 반폴라 예쁜 것 보신 분 계세요? 2 | ... | 2013/01/30 | 923 |
213921 | 어느 지역에 집을 얻는게 좋을까요? | 궁금이 | 2013/01/30 | 468 |
213920 | 관장님의 벌주는 방식 9 | 태권도 | 2013/01/30 | 1,327 |
213919 | 야식으로 뭘 먹고싶니?를 어떻게 영어로 말 하나요? 2 | 야식 | 2013/01/30 | 1,679 |
213918 | 공복에 마신 커피가 변비를 부르나요? 10 | 끙 | 2013/01/30 | 3,327 |
213917 | 오늘 영화관에서 있던 황당한 일 96 | 어머나 | 2013/01/30 | 17,570 |
213916 | 수원지역 운전연습구함 1 | chelse.. | 2013/01/30 | 736 |
213915 | 내집 없으니 불안하네요 8 | ... | 2013/01/30 | 2,401 |
213914 | 백화점에서 보내주는 DM . 그거 어떤 대상으로 보내주는건가요 .. 8 | 진정한사랑 | 2013/01/30 | 2,696 |
213913 | 캐시미어 100%이 좋을까요? 낙타털60 에 모40 이 좋을까요.. 3 | 궁금 | 2013/01/30 | 3,228 |
213912 | 뒷통수가 납작...ㅠ 2 | 컴플렉스 | 2013/01/30 | 1,635 |
213911 | 전업이신님들 아기 몇개월때 어린이집보내셨어요? 24 | 어린이집 | 2013/01/30 | 3,525 |
213910 | 당뇨병 14 | 대두콩 | 2013/01/30 | 2,601 |
213909 | 예비초4 학년 수학 두문제좀 풀어주세요 2 | 수학 | 2013/01/30 | 685 |
213908 | 힐 신어도 힐 높이만큼 커지는 건 아니죠? 8 | 뒤블레르 | 2013/01/30 | 2,037 |
213907 | 이메일 2 | 고민 해결 .. | 2013/01/30 | 443 |
213906 | 朴당선인 "좋은인재 청문회 두려워 공직 안맡을까 걱정&.. 21 | 주붕 | 2013/01/30 | 2,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