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넘은 강아지 배변 훈련

초보맘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3-01-23 15:20:18
첨에 오줌은 잘 가리다가
똥은 잘못가려
이눔이 여기똥덩어리 저기 똥덩어리 사방에 나눠 ㅜㅂ니다
어쩌다 배변판에서 한덩어리 주변에 여기저기

의사선생님이5차 맞기전에 끝내야 한다고 실수하면 코때리라고
그거했더니

눈치보면서 배변판위에 누다가 저랑 눈이 맞으니까
덩어리 엉덩이에 달고 획 도망가네여

겁먹은거 맞죠?

오줌은 잘가리는편이라 잘하면 간식 영양제 먹이구요


좀실수해도 봐 줄까요 ?

하루에 똥은 두번 정도

그리고 제손을 자꾸 물어요 서열 정리 안된건가요?


강아지눈물자국이 너무 심해요 방법없나여

며칠만 되어도 꼬질꼬질

먹는약 펫스차크 사다 놨는데 어떨지모르겠어여
주변에 물어볼곳이 없어서 도움 청해요

IP : 182.209.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초보
    '13.1.23 3:27 PM (59.5.xxx.193)

    저랑 비슷..우리아이도 처음에 너무 정확하게
    잘 가리더니 5개월 접어 들면서 오줌을 여기저기
    싸네요.변은 배변판에 정확하게 싸면서...
    오줌도 오전에는 배변판에 하고 오후로 가면서
    여기저기에 쌉니다.배변판을 깨끗하게 해주고
    폭풍 칭찬요법도 써보았는데 도무지..듣질 않네요.
    물론 제 손도 물기도 하고요..
    원글님 글에 묻어 저도여쭤봅니다.
    제발 좀 알려주세요.눈물 자국도 심하고요.

  • 2. 인내
    '13.1.23 3:55 PM (14.52.xxx.114)

    님이 전업이시면 더욱 효과가 좋겠지만 아니시면 주말 이틀 껴서요.
    시간을 투자하시면 됩니다.
    한 3일정도면 대부분 잘 가립니다.
    님이 좀 피곤하시긴 한데요, 향휴 몇십년을 생각하시면요...일단 용변시 실수할 틈을 주지마세요 .

    일단 물이나 먹이를 주고 오래지 않아 배변을 하려면 이리저리 찾아 다니잖아요. 빙글빙글 돌기도 하면서요.
    그때마다 배변판을 뙇 놔두시고 눈은 마주치지마세요.
    강쥐들은 본인의 배변을 누가보는것을싫어한답니다.

    간식 감추고 성공하면 칭찬해 주시고 주시면 되구요.... 야단은 치지 마세요. 단호하게 안돼~ 한소리만 해주셔도 잘못한건지 아니까요.
    실수해도 좀 봐주세요. 아직 어리잖아요. 소변을 잘가린다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네요.

  • 3. 절대 혼내지 마세요.
    '13.1.23 4:00 PM (122.40.xxx.41)

    배변실수나 손 문다고 심하게 혼내는거 역효과 나고요.

    손 물때 안돼라고 남자음성으로 낮지만 단호하게 얘기한 후
    다른것 물려주시고 이거 무는거야 하면서 당기기 놀이 하세요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안뭅니다^^

    배변실수는 당연한거니 처음엔 한군데만 장소지정 하지 마시고
    여러곳에 패드를 놓은후
    점차 애가 집중적으로 보는곳으로 줄이는 방법이 최고더군요
    마지막에 배변판에 패드 올려놓다가 패드빼면 거기서 본답니다.

    똥 싸면서 눈치본다니 코때린 후유증이 나온거죠^^

    애키우는거랑 똑같더군요.
    사랑과 기다림 칭찬이면 사랑스럽고 똑똑한 강아지가 되어요.

    눈물은 펫스파크니 아이즈리뉴. 소간 많이들 먹이는데
    효과는 반반이더군요.

    저도 아이즈리뉴 먹였더니 조금 효과 보였다가 안먹임 다시 생기기를 반복해서
    이후는 눈 주변 털 없게 하고 자주 손수건으로 닦아주는걸로 해결보고 있네요.
    계속 먹임 간수치 높아지니 먹이다 안먹다 반복해야 하거든요.
    별로 좋을게 없지요

    암튼.. 자꾸 혼내고 때리고 하면 강아지 주눅들고
    점점 더 안이쁜 모습 보인다는점 잊지마세요.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스런 강아지가 되더라고요^^

  • 4. 음..
    '13.1.23 6:01 PM (211.54.xxx.212)

    저희 강아지가 사람있을때 참다가 줄줄 흘리고 다니고
    사람없으면 화장실가고 그래요.

    동호회에 물어보니 많이 혼나서 그렇다고 하네요.ㅜㅜ

    그래서 동물농장에 나오는 아저씨 홈피도 들어가봤는데
    3:7이던가 혼내고 난후 칭찬은 7번이상 해줘야 한데요.
    즉, 혼내는건 훈련에 일종이여도 칭찬을 잊으면 안된다는 거겠쬬~

    다시 가르치려니 정말 힘이 들어요
    안돼는건 안됀다고 하는게 맞지만 때리는건 안되요~~
    저희도 크게 후회하는중 ㅜㅜ 열심히 칭찬해주고 있어요.

    인내가 필요하다고 하니 힘내세요~

  • 5. 배변훈련은
    '13.1.23 8:06 PM (125.179.xxx.20)

    야단치는 순간부터 잘못된 길로 들어가는 거예요. 실수하면 재빨리 치우고 락스나 바이오클펫 같은
    탈취제로 닦아 버리세요. 성공시 칭찬 , 실패시 무반응+탈취제로 철저한 청소 만이 배변훈련의 지름길입니다.

  • 6. 겨우
    '13.1.24 5:25 PM (124.61.xxx.59)

    3개월인데 가리면 이상한거죠. 걸어다녀서 다 큰거 같지만 사람으로 치면 돌쟁이인데요.
    실수하면 모른척 깨끗하게 치우고, 원하는 곳에 배변성공 했을때 엄청난 칭찬과 간식주며 오바하기, 이럼 다 가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687 입덧때문에....캐나다에 참크랙커같은 과자 없나요..? 6 입덧... 2013/03/04 1,905
224686 열에 유난히 약한 분 계신가요. 1 앓아누운처자.. 2013/03/04 741
224685 아빠어디가 윤후 너무 잘먹네요^^ 10 후바라기 2013/03/04 5,239
224684 제 추측인데 은빛ㅁㅅ는 13 .. 2013/03/04 2,904
224683 해외 거주후 귀국하는데 염창동은 주거환경이나 학군은 어떤가요? 4 미루 2013/03/04 2,985
224682 밑에 불륜글 보고.. 1 .. 2013/03/04 1,772
224681 ‘재앙의 땅’ 후쿠시마를 가다 2 ... 2013/03/04 1,392
224680 속상하네요, 가게를 팔아야하는데... 3 말아먹은.... 2013/03/04 2,105
224679 잠꼬대도 대꾸 해주면 대화가 되나봐요. 6 잠꼬대 2013/03/04 1,713
224678 SBS다큐 [99.9% 살균의 함정] 지나친 청결이 병을 불렀다.. 7 김도형 2013/03/04 4,260
224677 스케이트 이상화선수의 경우...! 1 리아 2013/03/04 1,606
224676 [음악]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까나리 2013/03/04 569
224675 고등부터는 굳이 학교를 가야 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19 중학생 2013/03/04 4,153
224674 잘때 젤 이쁘네요. 6 큭큭 2013/03/04 1,489
224673 하나로익스프레스 이사하지맙시다~~!! 2 q2424 2013/03/04 1,440
224672 제가 가진 자격증으로 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1 ㅇㅇㅇㅇ 2013/03/04 1,537
224671 일본 친구에게 줄 선물 도와주세요. 12 ... 2013/03/04 2,548
224670 보트넥이 어깨를 더 넓게 보이게 하죠? 2 ... 2013/03/04 2,161
224669 루시짱님 계세요? 아님 아사셀렉션 제품 잘 아시는 분? 3 그겨울 그릇.. 2013/03/04 1,226
224668 나이 많은 백수..앞날이 무섭고 두려워서 잠이 안오네요 6 ... 2013/03/04 4,526
224667 직장내 불륜 알면서도 쉬쉬하네요? 1 기막혀 2013/03/04 4,782
224666 애들 걱정이 너무 되요..저같진 않으시죠?? 9 아... 2013/03/04 3,220
224665 카페에서 마구 돌아다니던 어떤 아가와 그 엄마 이야기 58 2013/03/04 9,292
224664 바이올린 관리 2 ㅂㅂ 2013/03/04 1,003
224663 부산에 고갈비집들은 어디갔나요? 3 4ever 2013/03/04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