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일찍 재우는글보고 궁금한점 아빠는 안봐도 될까요?

새댁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3-01-23 15:12:21
10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아직 밤중수유도 하고 엄청나게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요.
거의 12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요.ㅠ
보통 아빠가 집에 들어와야 잠이 들고요. 그 전에 잠들었다가도 아빠가 오면 깨서 두어시간 놀다가 자요.
얼마전 감기에 걸려서 삼사일 일찍 잠들고 안 깨고 쭉 잔 적이 있는데 그러니까 삼사일동안 아빠를 못 봤어요.
주변에 아기키우는집들 보면
아빠가 칼퇴근하는집은 일찍 잠드는데
우리처럼 일찍 와야 9,10시 보통 11,12시에 오는 집은 다들 아기들이 아빠기다리다 12시에 자더라구요.
일찍 재우고는싶은데 그럼 아빠를 주말에나 보게되니까 그래도 되나 싶고 사실 아침 일찍부터 온전히 아기보고 밤에 재웠는데 이번엔 남편와서 수발들어주고하면 제가 넘 힘들기도하구요.
그래도 일찍 재워야겠죠?ㅠ
IP : 183.96.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3:14 PM (110.14.xxx.164)

    아빠 퇴근이 늦는게 우리나라 애들이 일찍 자기 힘든 원인중 하나지요
    너무 늦게 오시면 아침에 보는 수 밖에요

  • 2. 아침에 보면 되죠
    '13.1.23 3:16 PM (58.231.xxx.80)

    애기 너무 늦게 재우시네요. 먼저 재우면 될것 같은데 10개월에 12시에 자는건
    엄마가 안재워서 그래요. 일찍 재우면 6시에도 일어나오 애기들은

  • 3.
    '13.1.23 3:18 PM (171.161.xxx.54)

    그래서 될수 있음 야근 안하고 저녁 약속 안 잡아요.
    늦게 가면 아기 못 보니까요.
    집에 와서 아기 자는거 보고 다시 출근하거나 서재에서 일해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하라고 하고요.
    남편한테도, 지금 1-2년만 커리어에 손상이 있다고 해도 일찍 다니자고 대신 낮에 더 열심히 하고 잠 줄여서 하고 그러는게 맞는거 같다고 했어요.
    아이 크는 시간은 다시는 안 돌아오니까요.

  • 4. 까페디망야
    '13.1.23 3:35 PM (116.39.xxx.141)

    18개월 딸아이 키우는데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 애들 재울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그냥 잘 시간되면 데리고 들어가 재워요. 전 애들 사이클이 왔다 갔다하는게 힘들더라구요..
    10개월쯤엔 늦어도 여덟시엔 잠들어있었어요. 아침엔 여섯시내지 일곱시에 일어나구요.
    지금은 9시에 자러 들어가는데 재우는데 힘드네요. 아침엔 8시에 일어나구요.

  • 5. 원글
    '13.1.23 3:39 PM (183.96.xxx.174)

    8, 9시에 재워도 아빠가 들어오면 항상 깨더라구요. 그리고 두어시간 놀다가 다시 자요. 잘때 제가 옆에 없으면 귀신같이 알고깨요. 무슨수를 내봐야겠네요. 추천해주신 책도 볼께요. 감사해요.

  • 6. ㅇㅇㅇ
    '13.1.23 10:23 PM (122.36.xxx.63)

    아빠가 온걸 아이가 아는게 이미 문제죠
    마루에 현관에 아이를 재우시나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756 신기한 맑아지는 피부 9 건이엄마 2013/01/28 4,427
212755 1000만원을 어디다 묻어둘까요? 2 주부 2013/01/28 1,458
212754 경찰 "국정원 종북글 추적요원이라 밝힌적없어…중앙일보.. 뉴스클리핑 2013/01/28 574
212753 빙판에서 넘어졌어요 어느병원으로 가야해요?? 3 *^^* 2013/01/28 933
212752 스키보험에 대해 아시는분 꼭 조언 부탁드려요. 2 하늘 2013/01/28 572
212751 옻칠된 도마 추천 좀 해 주세요. 3 카모마일 2013/01/28 2,039
212750 가격 변동 패키지 여행.. 2013/01/28 513
212749 1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28 582
212748 처음 가는 미국여행 3 쉰훌쩍 2013/01/28 1,260
212747 G시장에서 파는 당일치기 여행 가보셨어요? 8 여행 2013/01/28 1,640
212746 근로자 재형저축 6 .. 2013/01/28 2,442
212745 강아지요. 눈물때문인지 주위털색깔이 자꾸 변해요. 2 불쌍한 울강.. 2013/01/28 678
212744 과외선생님..너무하시네요. 26 아...정말.. 2013/01/28 9,470
212743 어제밤 남부군 영화에서 최진실.. 7 운명일까요 .. 2013/01/28 2,807
212742 걸어갈 때도 샤워할때도 내가 죽인 사람들이 생각난다 무기여 안녕.. 2013/01/28 966
212741 연말정산관련 질문~ 영유 교육비 공제 가능한가요? 2 2013/01/28 844
212740 예비 중학생 교복 뭐사면 되나요? 6 올리 2013/01/28 1,261
212739 소파, 침대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2 초보 2013/01/28 1,148
212738 장터 사과와 곶감후기 10 세네모 2013/01/28 2,106
212737 웅진 워터파크&스노우파크 유치원 졸업여행 괜찮을까요? 2 후~ 2013/01/28 638
212736 쌍둥인데 각자 다른어린이집 보내시는분 계신가요?ㅠ 7 고민중 2013/01/28 1,284
212735 드라마보면.. 대추토마토 2013/01/28 479
212734 2년된 뱅어포와 김..먹어도 될까요 1 오글 2013/01/28 717
212733 강아지 배가 뜨거워요.. 2 .. 2013/01/28 6,351
212732 융자가 집값의 90%인 집이 전세민을 놀리네요.. 12 우유루 2013/01/28 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