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서 중얼중얼거리면서 찰흙 칼질 하는 아들 크면 뭐될까요?

82중독자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3-01-23 12:21:42

82에 푹빠진 엄마 옆에서.

4살 아들 중얼중얼거리면서 열심히 칼라찰흙 반죽하면서

"크게~크게~크게~ ............. 크게가 자꾸 안댄다~~.........흥... ㅎ............."

하더니 길게 가래떡처럼 빚어서 빵칼로 야무지게 썰어서 그릇에 담는 중~

 

아마 무슨 요리이름 붙여서 맛보라고 가져올 것 같아요.

다음 주문도 받고.

 

크면 뭐될라나요?

 

IP : 1.252.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동생이
    '13.1.23 12:26 PM (121.166.xxx.231)

    어릴때부터 요리사 된다며 핫케익이랑 많이해줬는데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연구실 들어갈듯해요.

    어릴땐 몰라요~ㅎㅎㅎ

  • 2. ..
    '13.1.23 12:34 PM (1.225.xxx.2)

    손재주로 뭔가 되겠네요.
    치과의사??

  • 3. 뭐 ㅋ
    '13.1.23 12:39 PM (49.50.xxx.161)

    애들 다 그러고 놀지요 ㅋ근데 뭔가 말이 웃겨요 ㅋㅋ

  • 4. .........................
    '13.1.23 12:57 PM (99.141.xxx.252)

    그런 놀이 정말 좋아요.
    흙, 물가지고 놀기.
    종이로 접고 오리고 만들고.....

    비싼 돈 주고 문화센타니 가베니 오르다니 다 필요 없어요.

  • 5. 찰흙놀이
    '13.1.23 1:36 PM (1.252.xxx.224)

    결국 아이스크림이랑 피자라면서 갖다 주던데요.
    흙놀이가 좋다니 기분좋네요. 칼라찰흙은 안끊기게 사다놓고 실컷 시켜주거든요.
    사실 그거 하라고 시켜놔노면 혼자 잘 놀아서.ㅡㅡ;;

    하여튼 하루종일 뛰어다니면서 바쁘네요.
    안방엔 나무 기차놀이 만들어놓고(이것도 잘 되니 안되니 중얼중얼거리면서)
    지금은 아빠랑 뽑기로 뽑은 피카추 사진기?만화경? 같은 거 들여다보면서 피카추니 도깨비니 하면서 계속 저보고 보여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9 대출 안 받으면 젠세끼고 매수할 수 있나요? ... 06:58:17 24
1741588 캄보디아 취업사기 1 유리지 06:50:12 241
1741587 서울 집값 안내리는 이유 부알못 06:47:36 309
1741586 운동 어느 시간에 많이 하시나요? 1 .... 06:45:00 174
1741585 올리브영 진상 할머니 결과 있었네요 쌤통이다 06:18:17 1,318
1741584 네이버페이는 안되는 곳이 많네요? 5 ..... 05:55:30 396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3 재산세 04:30:03 1,261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7 ㅇㅇ 04:25:39 790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4,182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6 ........ 03:26:59 2,367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16 건강 02:36:16 3,903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7 .. 02:33:08 1,349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9 ........ 01:21:04 4,208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640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2,602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8 .. 00:49:46 2,118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562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3,347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33 애프리 00:18:38 5,643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6 155 00:14:50 1,500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7 ㅁㅁ 00:13:28 2,322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10 .... 00:12:21 4,664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998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670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