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워하거나 머리감을 때 머리카락 흘려보내시나요?

젤싫어요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3-01-23 12:05:32

세면대로 흘러내려간 머리카락은 회수불가능하므로 절대 세면대에선 안 감구요

욕조안에서 감는데 우리집 욕조배수구는 구멍 뽕뽕 난 마개가 아니라 십자형 가로대만 걸쳐있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날은 머리카락으로 막혀서 집어내기도 하는데 웬만하면 샴푸나 린스 중에 손가락에 엉겨나는 머리카락을 일일히 걷어내서 가급적 안 흘러내려 가게 합니다.

그래도 샤워할 때나 목욕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쓸려내려가는 머리카락이 있는데 지름 3,4센티나 되려나 그 안에서 머리카락 걷어내려면 진짜 너무 싫어요.

가끔 물이 좀 안시원하게 내려가는 기분도 들고요.

얼마전에 혹시나 싶어서 물 조금 틀어놓고 화장실 고무뻥으로 해봤는데 세상에나 배수구에서 링 귀신 튀어나온 줄 알았어요.

겉에서 보기엔 머리카락이 거의 없었는데 가로대 아랫쪽으로 걸쳐져 있던 것들이 빨려 나오나봐요.

지금은 주기적으로 뚫어뻥으로 제거는 하는데,애초에 이럴 일을 안 만들고 싶어요.

뭐 깔끔하고 간편한 방법 없을까요?

 

IP : 122.32.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도리
    '13.1.23 12:07 PM (1.252.xxx.224)

    욕조 배수구 마개를 머리카락 잘 걸리는 애로 끼워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언니집이랑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저희집은 끼워넣는 마개가 하나 더 있는데 언니집은 그게 없고 십자만 걸쳐진 상태.
    그냥 머리카락이 그대로 흘러내려가요.
    그런데 막히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 2.
    '13.1.23 12:08 PM (61.73.xxx.109)

    다이소에 가면 작은 구멍뽕뽕 뚫린 동그란 플라스틱 마개가 있어요 그거 좋아요

  • 3. ..
    '13.1.23 12:46 PM (1.225.xxx.2)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00358884&GoodsSale=Y...

  • 4.
    '13.1.23 12:51 PM (211.224.xxx.193)

    항상 쭈구리고 대야에 머리를 담궈 헹구거든요. 그리고 머리카락이 길고 많이 빠져서 전 일일이 대야에 손 담가 대충 걷어서 옆에 대충 모아놨다 머리 다 감으면 모아서 변기옆 쓰레기통에 버려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가끔식 하수도쪽에 머리카락 걸린걸 걷어 버리는데 저 위에분 말대로 무슨 링귀신 머리 가발만들만큼 나옵니다.

  • 5. 배수구망..
    '13.1.23 12:55 PM (182.212.xxx.21)

    윗님 링크 걸어두신거 배수구망 써요.
    전 2개 들어 있는거 샀는데 지금 한개 가지고 몇년째 쓰네요.
    한번씩 머리카락 먼지... 이런건 청소 해주면 되구...
    욕조 막힐 걱정 없이 아주 잘 쓰고 있어요.

  • 6.  
    '13.1.23 3:04 PM (115.21.xxx.183)

    양파망 씌워놓으세요.

  • 7. ^^
    '13.1.23 4:21 PM (59.20.xxx.85)

    마트가면 욕조 배수구에 씌우는 거름망 팔아요..저는 그거 올려놓으니 머리카락 한 올도 하수구로 안내려가요..저도 머리카락 빠져서 뭉쳐있는 생각하면 넘 찝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977 골목 입구에 비치된 벼룩시장을 몽땅 빼어가는 할머니. 7 요지경 2013/01/23 1,553
209976 한복과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분 부럽습니다!!!!!!!! 5 부럽다 2013/01/23 1,688
209975 호스트의 세계가 궁금하세요? 이 만화를 보세요 1 궁금하면 5.. 2013/01/23 2,431
209974 얼굴지방이식 12 염려 2013/01/23 3,299
209973 유럽 신발 사이즈로 35면? 3 ... 2013/01/23 27,906
209972 세상에서 제일가지고픈 지갑 2 슈퍼코리언 2013/01/23 1,620
209971 배 위에 누워서 코고는 강쥐 있나요?^^ 9 .. 2013/01/23 1,374
209970 몸속에서 열이 올라오는 증상이 갱년기 증상인건가요? 2 갱년기 2013/01/23 5,175
209969 전세집 고장난 보일러 방바닥공사는 집주인이 고쳐주는 것 아닌가요.. 6 지니셀리맘 2013/01/23 2,314
209968 일베 고소한 윤선경 "반성 빙자한 협박"있어.. 3 뉴스클리핑 2013/01/23 1,193
209967 강화도여행 조언부탁해요~~~~ 9 부탁 2013/01/23 2,231
209966 70년 개띠분들 계신가요? 17 2013/01/23 4,388
209965 집주인이 계약금을 안줄경우 9 머리아포 2013/01/23 4,732
209964 4살아이.. TV 볼 때 옆으로 째려보는 버릇.. 외사시 의심해.. 9 초보엄마 2013/01/23 8,443
209963 마성의 가창력.... 3 하음 2013/01/23 1,102
209962 밖에서는 대소변 안보고 집에서만 볼일보는 강아지 크면 바뀌나요.. 5 .. 2013/01/23 2,135
209961 학교 이이경 이지훈 3 mmmm 2013/01/23 2,137
209960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서광이 보이네요. 9 ... 2013/01/23 3,264
209959 상간녀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100 qwever.. 2013/01/23 45,733
209958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시나요? 5 ?? 2013/01/23 1,119
209957 이한구 “이동흡 인격살인, 도살장 청문회” 새누리의 막말 두둔 10 세우실 2013/01/23 1,069
209956 7살 내외...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는 뭔가요? 9 간식 2013/01/23 2,656
209955 영어유치원이 진짜 흔한가요? 6 깜놀 2013/01/23 1,530
209954 알고 지내던 엄마의 이해할수 없는 짓?? 6 슬픈과거 2013/01/23 3,049
209953 저같은 경우 연말정산 따로 해야하죠? 1 궁금 2013/01/23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