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평]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다

세우실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3-01-23 11:20:05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가 진행 될수록 이동흡 후보자의 잘못된 가족사랑은 존경받아야 할 헌재소장의 지위를 조롱거리로 전락시키고 있어 헌법수호의 보루마저 무너뜨리는 모습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

공금과 개인돈을 분간할 수 없는 수억의 돈을 유학비용으로 송금하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이 스카우트 된 딸의 통장에 현금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매월 아빠에게 수백만 원의 용돈을 모아드릴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취업과 결혼,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은 심각한 사회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급기야 오늘은 이동흡 후보자는 수원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관용차를 이용해 운전사들에게 자녀들의 출퇴근을 시켰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공적으로만 이용해야 하는 차를 가족을 이동시키는데 사용해야 했던 이동흡 후보자가 가족들에게는 충분히 이해될 수 있을지 몰라도 매일 새벽 만원의 콩나물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동흡 후보자는 정말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가야 할 곳은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딸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정이다. 이제라도 헌법의 수호자 코스프레에서 깨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2013년 1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정은혜
 

 

 

 

민주당의 논평 드립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가는 것이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은 높이 나는지.
 
              - 이정하, [바람속을 걷는 법] 中 -

―――――――――――――――――――――――――――――――――――――――――――――――――――――――――――――――――――――――――――――――――――――

IP : 202.76.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다보다
    '13.1.23 11:27 AM (203.247.xxx.210)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

  • 2.
    '13.1.23 11:31 AM (118.46.xxx.78)

    딸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정에서 조사받을 준비하시길
    당신이 조사를 안받고 살아갈수 있는 방법은 현재소장이 되는 길이겠지

    박근혜 정부는 법죄자들이 자신의 죄 값을 치르지 않기 위해
    권력의 개가 되어 충성할 인간들이 필요한듯

    약점을 잡아 충성하게 만드는 조직

  • 3. 써니맘
    '13.1.23 11:31 AM (121.129.xxx.81)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데 가장 화나더라구요

  • 4. 에효...
    '13.1.23 12:25 PM (122.34.xxx.49)

    저런 인간을 임명하려했다는것이 더 황당할 뿐입니다..

  • 5. 샛누리 인간들
    '13.1.23 12:27 PM (211.202.xxx.35)

    이런놈을 별 결격사유가 없다 감싸는게 더 화가납니다.
    도찐개찐

  • 6. 수성좌파
    '13.1.23 10:38 PM (121.151.xxx.187)

    법조인이 아니라 돈에 환장한 탐욕덩어리로 보이더만

    이런인간조차 결격사유가 없다니 그나마 성범죄 전력이 없어서인가요 ㅉㅉㅉ

    하긴 똥덩어리들이 보기엔 좀 미흡해 보이긴 하겟습니다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914 노무현딸 노정연 외환관리법 위반 유죄라네요~ 5 ㅎㅎㅎ 2013/01/23 2,255
210913 아기매트깔아 놓은 베란다에 빨래감 이불 깔고 덮고 누워있어요 7 베란다에 2013/01/23 1,739
210912 중앙난방은 집집마다 난방비가 똑같나요? 11 중앙 2013/01/23 2,531
210911 7급 공무원 - 연기자들은 귀엽지만, 국정원이라니... 10 드라마생활자.. 2013/01/23 2,617
210910 40대초반남자양복이요~ 3 0.0 2013/01/23 632
210909 생협이나 한살림 중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나을지요? 9 2013/01/23 2,071
210908 이번주 에버랜드 가야해요. 7 걱정맘 2013/01/23 1,042
210907 최강희와 주원 나이차가 많이 나 보여요 3 2013/01/23 2,793
210906 가족관계증명서발급받으면... 8 블루 2013/01/23 5,701
210905 80년대 초반 야쿠르트 배달하면 주던 만화책 기억나세요? 4 추억 2013/01/23 847
210904 화장 잘하는 법 전수해주세요 ㅠ 1 하얀 2013/01/23 1,035
210903 아파트..증여?매매?상속? 4 쿠쿠 2013/01/23 2,297
210902 [오유 웹툰 시사초딩] 내일은 모른다 1 뉴스클리핑 2013/01/23 436
210901 메이커 교복 가격대 얼마나 될까요? 11 교복 2013/01/23 1,685
210900 펌)25일부터 또 강추위…내달 초까지 '꽁꽁' 2 ,,, 2013/01/23 2,023
210899 연말정산 부양가족 (친정부모님) 알려주세요 3 마미 2013/01/23 740
210898 이미숙부터 송선미까지…故장자연 사건,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5 호박덩쿨 2013/01/23 4,521
210897 만두빚는것까지는 좋았는데.... 11 이와중에 2013/01/23 2,869
210896 저희집도 난방비 좀 봐주세요~~ 7 ㅇㅇ 2013/01/23 1,523
210895 정말 명품드라마다 생각하시는거 두세개만 적어주세요 236 종영된드라마.. 2013/01/23 14,649
210894 정말 감사한 유치원샘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8 땡글이 2013/01/23 2,134
210893 치마레깅스 츨근복으론 안되겠죠? 7 2013/01/23 2,778
210892 예비 중학교 남학생교복 어느 브랜드추천해 주실련지요~~? 꼭.. 11 예비중맘 2013/01/23 1,345
210891 천연 아로마오일 3 베티 2013/01/23 1,196
210890 예전에 유니텔 주부동호회가 생각나요 22 ... 2013/01/23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