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평]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다

세우실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3-01-23 11:20:05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가 진행 될수록 이동흡 후보자의 잘못된 가족사랑은 존경받아야 할 헌재소장의 지위를 조롱거리로 전락시키고 있어 헌법수호의 보루마저 무너뜨리는 모습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

공금과 개인돈을 분간할 수 없는 수억의 돈을 유학비용으로 송금하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이 스카우트 된 딸의 통장에 현금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매월 아빠에게 수백만 원의 용돈을 모아드릴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취업과 결혼,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은 심각한 사회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급기야 오늘은 이동흡 후보자는 수원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관용차를 이용해 운전사들에게 자녀들의 출퇴근을 시켰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공적으로만 이용해야 하는 차를 가족을 이동시키는데 사용해야 했던 이동흡 후보자가 가족들에게는 충분히 이해될 수 있을지 몰라도 매일 새벽 만원의 콩나물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동흡 후보자는 정말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가야 할 곳은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딸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정이다. 이제라도 헌법의 수호자 코스프레에서 깨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2013년 1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정은혜
 

 

 

 

민주당의 논평 드립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가는 것이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은 높이 나는지.
 
              - 이정하, [바람속을 걷는 법] 中 -

―――――――――――――――――――――――――――――――――――――――――――――――――――――――――――――――――――――――――――――――――――――

IP : 202.76.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다보다
    '13.1.23 11:27 AM (203.247.xxx.210)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

  • 2.
    '13.1.23 11:31 AM (118.46.xxx.78)

    딸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정에서 조사받을 준비하시길
    당신이 조사를 안받고 살아갈수 있는 방법은 현재소장이 되는 길이겠지

    박근혜 정부는 법죄자들이 자신의 죄 값을 치르지 않기 위해
    권력의 개가 되어 충성할 인간들이 필요한듯

    약점을 잡아 충성하게 만드는 조직

  • 3. 써니맘
    '13.1.23 11:31 AM (121.129.xxx.81)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데 가장 화나더라구요

  • 4. 에효...
    '13.1.23 12:25 PM (122.34.xxx.49)

    저런 인간을 임명하려했다는것이 더 황당할 뿐입니다..

  • 5. 샛누리 인간들
    '13.1.23 12:27 PM (211.202.xxx.35)

    이런놈을 별 결격사유가 없다 감싸는게 더 화가납니다.
    도찐개찐

  • 6. 수성좌파
    '13.1.23 10:38 PM (121.151.xxx.187)

    법조인이 아니라 돈에 환장한 탐욕덩어리로 보이더만

    이런인간조차 결격사유가 없다니 그나마 성범죄 전력이 없어서인가요 ㅉㅉㅉ

    하긴 똥덩어리들이 보기엔 좀 미흡해 보이긴 하겟습니다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325 보통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심하게 물거나 때리면 선생님이 무섭게 .. 41 등원거부 2013/01/29 7,850
212324 저번주 개봉한 영화 '마마' 보신분 계신가요? 2 무서우나 2013/01/29 1,081
212323 일전에 아이성적으로 글 올렸던 사람 1 댓글에 상처.. 2013/01/29 867
212322 올해 6,7세 아이 두신 분들 유치원비가 어떠한가요? 21 d 2013/01/29 6,104
212321 초등 졸업하는 남자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입학 2013/01/29 528
212320 오사카 자유여행 중 온천 추천해주세요 6 ... 2013/01/29 1,591
212319 독서심리지도사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1 ... 2013/01/29 688
212318 아이 키우시는 분들 보육비 3 아이 2013/01/29 647
212317 <급>건대 전철역 부근 스토리셋 영화사 위치 아시는 .. 3 길찾기 2013/01/29 611
212316 중학생 딸아이 1년동안 거의 안 컸네요(위로받고 싶어요) 9 키때문에 2013/01/29 2,171
212315 누락되거나…변질되거나… 경제민주화 ‘박근혜 빛바랜 약속’ 1 세우실 2013/01/29 404
212314 좋은 책을 발견했어요 4 초등 2013/01/29 1,166
212313 피아노 방음방법 좀 조언부탁드려요. 4 층간소음방지.. 2013/01/29 2,981
212312 사랑니 뽑으신 분들요~~ 16 무서워 2013/01/29 2,326
212311 여권에 들어갈 영문자요? .. 3 여권 2013/01/29 809
212310 짧고 두꺼운다리, 부츠좀 봐주세요. 4 한번도 안신.. 2013/01/29 1,437
212309 편입인식 궁금해서.... 3 힘쎄지 2013/01/29 2,493
212308 이제 욕도 아까운 지경인 거 맞죠? 13 도그새기 2013/01/29 2,014
212307 주식 잘 하는 사람이 있긴하네요.. 7 ... 2013/01/29 2,194
212306 유독 사람들에게 이쁨 못받는 사람 9 Nn 2013/01/29 4,859
212305 훈제오리 어떻게 조리해서 드시나요? 11 홈쇼핑 2013/01/29 2,241
212304 朴 ”기초연금, 기존 가입자 손해 전혀 없다”…공약 둘러싼 논란.. 2 세우실 2013/01/29 668
212303 샤넬 선전하는 백인모델 6 ㄴㄴ 2013/01/29 2,325
212302 식기세척기에 유기그릇은? 3 kiki 2013/01/29 1,243
212301 32평 도배장판이 이렇게 비쌌군요... 15 촌띠기 2013/01/29 98,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