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평]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다

세우실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3-01-23 11:20:05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청문회가 진행 될수록 이동흡 후보자의 잘못된 가족사랑은 존경받아야 할 헌재소장의 지위를 조롱거리로 전락시키고 있어 헌법수호의 보루마저 무너뜨리는 모습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

공금과 개인돈을 분간할 수 없는 수억의 돈을 유학비용으로 송금하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이 스카우트 된 딸의 통장에 현금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매월 아빠에게 수백만 원의 용돈을 모아드릴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취업과 결혼,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은 심각한 사회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급기야 오늘은 이동흡 후보자는 수원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관용차를 이용해 운전사들에게 자녀들의 출퇴근을 시켰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공적으로만 이용해야 하는 차를 가족을 이동시키는데 사용해야 했던 이동흡 후보자가 가족들에게는 충분히 이해될 수 있을지 몰라도 매일 새벽 만원의 콩나물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동흡 후보자는 정말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가야 할 곳은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딸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정이다. 이제라도 헌법의 수호자 코스프레에서 깨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2013년 1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정은혜
 

 

 

 

민주당의 논평 드립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가는 것이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은 높이 나는지.
 
              - 이정하, [바람속을 걷는 법] 中 -

―――――――――――――――――――――――――――――――――――――――――――――――――――――――――――――――――――――――――――――――――――――

IP : 202.76.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다보다
    '13.1.23 11:27 AM (203.247.xxx.210)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

  • 2.
    '13.1.23 11:31 AM (118.46.xxx.78)

    딸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정에서 조사받을 준비하시길
    당신이 조사를 안받고 살아갈수 있는 방법은 현재소장이 되는 길이겠지

    박근혜 정부는 법죄자들이 자신의 죄 값을 치르지 않기 위해
    권력의 개가 되어 충성할 인간들이 필요한듯

    약점을 잡아 충성하게 만드는 조직

  • 3. 써니맘
    '13.1.23 11:31 AM (121.129.xxx.81)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데 가장 화나더라구요

  • 4. 에효...
    '13.1.23 12:25 PM (122.34.xxx.49)

    저런 인간을 임명하려했다는것이 더 황당할 뿐입니다..

  • 5. 샛누리 인간들
    '13.1.23 12:27 PM (211.202.xxx.35)

    이런놈을 별 결격사유가 없다 감싸는게 더 화가납니다.
    도찐개찐

  • 6. 수성좌파
    '13.1.23 10:38 PM (121.151.xxx.187)

    법조인이 아니라 돈에 환장한 탐욕덩어리로 보이더만

    이런인간조차 결격사유가 없다니 그나마 성범죄 전력이 없어서인가요 ㅉㅉㅉ

    하긴 똥덩어리들이 보기엔 좀 미흡해 보이긴 하겟습니다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589 가격이 어떤가요 아이폰과 스.. 2013/01/24 430
210588 웃겼던 글..좀 찾아주세요~^^ 8 ^^ 2013/01/24 1,179
210587 가스요금 결혼 13년 동안 제일 많이 나왔어요 12 무섭다 2013/01/24 4,325
210586 엑셀화일로 작성 1 알려주세요 2013/01/24 509
210585 미국에 계신분 질문이요. 6 미국 2013/01/24 2,889
210584 자존심 강한 남자 어떤가요 22 ... 2013/01/24 16,704
210583 아기들 잘때 양말 신겨서 재워도 될까요? 4 감기중에~ 2013/01/24 2,877
210582 쌍거풀 수술한걸로 오해 받는 분 계신가요? 12 바람 2013/01/24 1,723
210581 김응수씨 딸 볼 때마다 놀래요 넘 닮아서 10 해투 2013/01/24 3,949
210580 아기는 남의 손에 키우면 그렇게 안될 일인가요.. 34 일.. 2013/01/24 4,145
210579 신랑지갑을 세탁해버렸어요...어떻해요 4 가죽지갑 2013/01/24 1,140
210578 Ktx로 출퇴근 힘들겠죠? 3 뚜벅아 2013/01/24 1,093
210577 4인 가족 식비 얼마나 드세요? 14 절약 2013/01/24 4,179
210576 sbs골프 아나운서 이름좀 찾아주세요 4 82쿡수사대.. 2013/01/24 2,170
210575 중학교수학교재 좀 여쭤볼께요^^ 9 수학고민 2013/01/24 1,257
210574 채권압류통지서 받게 되면 취업에 불이익 얻게 되는지요? 1 취업예정 2013/01/24 1,114
210573 귀가 아프다네요 5 수영 2013/01/24 1,024
210572 17세 연하男과… 이미숙, 어쩌다 이지경까지 3 호박덩쿨 2013/01/24 5,613
210571 연말정산부양가족공제요. 2 왕초보 2013/01/24 1,973
210570 중환자실 지키고 있는 보호자가 먹을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5 미즈박 2013/01/24 1,962
210569 부모님 설날 선물로 오토비스나 아너스 어떨까요? 3 .. 2013/01/24 1,694
210568 싱가폴에서 마지막 하루... 뭐할까요? 14 .. 2013/01/24 2,106
210567 어머나 피겨 캐나다 오스먼드 전성기때의 카타리나비트 생각나네요... 13 쿡쿡쿡 2013/01/24 2,570
210566 야왕에서 수애 아이보리 코트 2 enenen.. 2013/01/24 2,855
210565 이동식 주택 2013/01/2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