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너무 행복하네요~
아기사랑 세탁기가 걸레 삶고 있고
식기세척기에 어제 술마신 거랑 아침 먹은 거 돌리고
로봇 청소기 돌려놓고
샤워하고 나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82에 들어온 이 시간...
정말 행복하네요. ^^
사실 어제 시동생과 남편과 얘기하면서
가장의 경제적인 책임감과 부담감을 다시 한 번 느껴서
상대적으로 더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도 회사 그만둔지 반년밖에 안 되었지만..
전업주부만이 가질 수 있는 이 고즈넉한 시간이 정말 행복하네요.
1. ^^
'13.1.23 10:50 AM (1.232.xxx.106)저도 행복해요~~
대딩 두놈들 아직 꿈나라 헤매고 있고
거실에 앉아서 82하고 있는데
우리 겸둥이 강쥐가 무릎에 턱대고 자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네요.2. 원글님..
'13.1.23 11:02 AM (110.1.xxx.228)생뚱맞은 질문,,하나,,
로봇 청소기 어디꺼 쓰세요??그리고 소음은 어느 정도에요? 보통 청소기 돌리는 소음 정도 인가요??
저도 웬만하면 제가 청소하자 그러고 살다가,,이젠 넘 힘들고 바쁠땐 진짜 어찔 할 수가 없어서요,,
로봇 청소기라는 문명의 이기가 나왔으니 비싸지만 한 번 사용해 볼까,,생각중인데,,어때요??3. .....
'13.1.23 11:17 AM (123.199.xxx.86)아~~행복아~~~고물이라도 좀 떨어져 다오~~
열두폭 치마 펼치고....떨어지는 행복 고물이라도 받아보자~~4. 하박님
'13.1.23 11:29 AM (110.1.xxx.228)마미로봇은 그럼 땡 ! 이군요,,감사,,리스트에서 지웠슴다
원글님 무슨 로봇 청소기인지..어떤지 답좀 주세요^^;;;5. ..
'13.1.23 11:30 AM (14.35.xxx.83)82들어오신 분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ㅎㅎ
로봇청소기는 엘쥐 로보킹 빨간거 사각형 써요.
소음은 보통 청소기보다 약하구요.
저는 매일매일 돌려요.
청소안되는 사각지대가 있긴 한데 매일 돌리면 사각지대도 매일 바뀌어서
결국 청소 다 되어요.. ㅎㅎ
청소기 열어보면 얼마나 뽀얀 미세먼지가 많은지.. 얼마나 기특한지.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카페트 아래나 베란다 등은
진공청소기로 청소해 주면 집 안 정말 깔끔해요.
저는 청소하기는 싫으면서, 발에 뭐가 밟히는 거 너무 싫어해서
정말정말 잘 샀다고 생각해요.
먼지 한 톨도 못 보는 엄청 깔끔한 성격 아니시면
로봇 청소기 정말 왕추천드려요~~~6. ㅇㅇ
'13.1.23 11:40 AM (218.38.xxx.231)엘지 사각형 추천드려요
7. ᆞ
'13.1.23 12:18 PM (175.118.xxx.55)그럼 식탁 의자랑 물건들 다 치워놓고 돌리나요?
그리고 식기세척기는 어디꺼 몇인용이세요?
설겆이 하다 잠시 쉬고 있어요ᆞ밥한끼 먹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아요ᆞ설겆이가ᆞᆞㅜㅜ8. ..
'13.1.23 12:34 PM (14.35.xxx.83)바닥 정리정돈은 잘 하셔야 되요~
안되면 바닥에 있는 물건 소파에 다 올리고 하시면 되지만..
저는 매일 돌리니까 반강제적으로 정리정돈을 하게 되네요. ㅋㅋ
나름 좋은 점이기도 합니다.
식기세척기는 동양거 6인용이에요.
4인 가족에 적당한 거 같아요.
큰 냄비는 안 들어가서 귀찮을 때도 있지만
12인용은 설치할 장소가 없어서 쓰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워요.9. ..
'13.1.23 12:36 PM (14.35.xxx.83)그리고 식탁 의자도 올리셔야 하구요.
매일 습관되니 별로 힘들지 않아요.
원래 식탁 아래와 소파 아래가 제일 지저분하잖아요~10. 원글님 감사!
'13.1.23 2:47 PM (110.1.xxx.228)우와,,엘지 사각형이군요,,전 동그라미 인 줄 알았는데,,삼성꺼랑 아이로봇 룸바 랑 고민 하다 가격도 비싸고해서 계속 미루고 있었거든요,,
청소기 돌리고 스팀 청소기 돌리고 오토비스로 마른걸레질 까정 하고 들어오니 일케 친철한 답변이 ^^
사각형이 동구라미 보다 나은건가??또 고민하게 생겼네요,,윗분도 사각형 추천 하시고,,
식탁 의자 다 올려야 되는군요,,흠,,어쨋든 넘 바쁘면 청소기 돌릴 시간도 없어서 로봇 청소기 나한테 꼬옥 필요한 거 같네요,,문제는 가격인데 ,,가격대 쫌 더 알아보고 사야겠어요^^11. 로보킹
'13.1.24 1:48 AM (119.67.xxx.75)이번에 저도 사각 로보킹샀어요
백수라서 남편에게 미안했지만 나이탓인지
정말이지 정소하기 싫어서 스트레스 만땅이었어요
육십일만원 투자해서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바닦은 됐는데 위에 정리 해주는 기계는
안나오는지...ㅠ 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7497 | 재건축,재개발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도입한게 mb인건 아세.. 3 | ... | 2013/04/07 | 1,193 |
237496 | 미샤데이 10일 맞나요? 1 | ,, | 2013/04/07 | 1,845 |
237495 | 구성남 영세민들 임대주택을 주려면 구성남에다 지어서 줘야지 왜 1 | ... | 2013/04/07 | 879 |
237494 | 결혼하면 행복한가요... 29 | 힘겨움 | 2013/04/07 | 6,539 |
237493 | 천주교는 개신교와 얼마나 다른가요? 23 | 롤 | 2013/04/07 | 2,836 |
237492 | 머리하고 맘에 안들어 가발 써본분 계세요? 1 | 흑ㅠㅠ | 2013/04/07 | 723 |
237491 | 사실 새아파트라서 그렇지 판교가 분당보다 좋은건 거의 없죠. 11 | ... | 2013/04/07 | 4,158 |
237490 | 해외출장 가 있는 남편이 소매치기 당했대요. 11 | 유럽싫어 | 2013/04/07 | 2,150 |
237489 | 아베크롬비요 2 | 바나나 | 2013/04/07 | 675 |
237488 | 아이에게 제 스마트폰을 빌려줄 때요. | 스마트폰 차.. | 2013/04/07 | 501 |
237487 | 스스로 동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30 | 흠.. | 2013/04/07 | 6,289 |
237486 | 반신불수로 누워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삶이 무기력해요 15 | 무기력 | 2013/04/07 | 3,882 |
237485 | 장난과 괴롭힘 3 | 숲 | 2013/04/07 | 928 |
237484 | 요새 코스트코에 체리 있을까요 3 | 체리 | 2013/04/07 | 802 |
237483 | 삼다수병활용법 찾을려고 하는데... 10 | 저기용~ | 2013/04/07 | 2,322 |
237482 | 3월말에 전화녹취로 보험가입했는데 6 | ... | 2013/04/07 | 752 |
237481 | 진피 티백으로 해도 효과있나요? | ㅇ | 2013/04/07 | 457 |
237480 | 식품건조기 써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 ... | 2013/04/07 | 1,081 |
237479 | 고딩딸 이야기를 쓴 사람입니다 61 | 가슴이 무너.. | 2013/04/07 | 10,094 |
237478 | '나인' 언제부터 재밌어지나요? 10 | 보신님 계신.. | 2013/04/07 | 2,078 |
237477 | 저 맨날 폭풍쇼핑중인데 방법없을까요ㅜ 7 | 나왜이래 | 2013/04/07 | 1,649 |
237476 | 글펑할게요 죄송해요 38 | 부럽 | 2013/04/07 | 12,320 |
237475 | 마른 김 냉장보관 1년 넘었으면 3 | 유통기한 | 2013/04/07 | 2,024 |
237474 | 무엇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 상심 | 2013/04/07 | 2,526 |
237473 | 마르고 가슴절벽/ 오동통 가슴풍만 12 | 사십대 | 2013/04/07 | 4,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