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대문글 읽고 의아한게 있어 글 올려요.
제 큰 아이가 올해 초등 3학년 되거든요.
그런데 이 아들 녀석이 아기(신생아)때부터 불면증이? 있었어요.
그 당시 평균 20시간 자야할때 12시간 정도 잤었고 14시간 정도 자야할때 8시간정도 밖에 못 잤습니다.
이 일로 병원도 수없이 많이 다녔지만 의사들마다 뚜렷한 이야기를 하지를 못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지금 내린 결론은요? 이 아이의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한테 저희 아이 잠자는 시간 이야기하면 절대 믿지를 못해요.
직접 봐야지 믿더라구요.
고3되는 조카들이 저희 집에 와서 고모가 하는 말이 사실이네!!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일단 평생 낮잠자는 시간 없었고 3살때 어린이집에서 낮잠자는 시간이 있었는데
아이가 친구들 낮잠자는 그 두시간에 몸을 비틀고 너무 힘들어 해서 결국 저희 큰 아이는 낮잠을 자지 못해
제가 두시간 일찍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야 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한달동안 낮잠재우려고 시도 해 봤지만 아이가 잠은 못자고(조용히 해야 하니깐)
너무 고통스러워 했거든요.
그렇게 우리 큰 아이는 잠을 평생 평균보다 훨씬 못 미치는 정도의 잠을 잤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키는 항상 거인 수준으로 큽니다.
지금은 발 사이즈가 255가 되고 밖에 밖에 다니면 초등 6학년 정도로 봅니다
아빠키가 거의 2미터 정도 되구요.저는 167정도 됩니다.
아이 잠자는 시간은 12시 이전에 잠자는 경우가 거짓말 보태고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새벽 2시에 잠들고 아침 10시쯤 일어납니다.
잠 자리는 밤 11시쯤에 불 끄고 누워 있다가 잠들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이건 평생 고쳐 지지 않구요.
이 일로 너무 고민되어 여기 게시판에다 글도 올렸습니다.
낮에 운동 많이 시키고 지금은 그 힘들다는 복싱과 태권도 두군데 보내는데도 잠자는 시간은 항상 똑같습니다.
어제는 아침 일찍 일어나 밤에 좀 일찍 잠들줄 알고 더 빨리 잠자리 들었는데 결국 잠자는 시간이 1시 30분 쯤 이엇어요.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가 평생 불면증으로 살고 계셔서 아무래도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잠을 잘 자야지 키가 잘 크는것도 맞는것 같구요(친구 아이보니깐)
그리고 우유보다는 단백질 섭취가 키가 잘 크게 하는거 같아요(외국을 봐도^^;;)
단거 당분 높은거 절대 먹이지 말구요.(당은 밥에서도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도 얼마든지 섭취가 되고 있으니깐요)
유전 말고 엄마 아빠가 키가 작은데 아이들이 키가 큰 경우는 고기류를 많이 먹는거 같았어요.
우리 아이 우유 못 먹고 고기는 너무 잘 먹어요.
제 친구 키가 150 조금 넘는데 아들이 180 넘는다고 하더군요.
이 아이도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아이 비만되지 않게 조심하시고(비만 되면요.성장호르몬이 지방을 태우는데 소모하기 때문에 키 크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콩 종류도 많이 먹으면 좋구요.군것질 이것도 많은 영향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잠을 얼마나 푹 잘 자는가가 중요한것도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평균 8시간 정도 자도 잠은 깊게 잘 자는거 같아요.
이론은 끝없이 자꾸만 변하고 있어요.
의사들이 말하는거 다 100% 믿을거 못 되구요. 세계에서 내 놓으라 하는 의학자들도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다투고 싸워요. ^^
시시각각 변하는 이론은 자꾸만 틀리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제가 글을 올린것은 참고 하시라고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