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학생들 이성 사귈때 호칭문제

적응이 안되네요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3-01-23 10:20:02

잠꾸러기 중 3 딸래미가 최근에는 밤에 늦게 안자는 모양에다가,  오전에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기상시간이

그냥 두면 1시 2시 이러는 걸 보고, 며칠전부터 밤 12시부터 스마트폰을 뺐었다가, 다음날 돌려줍니다.

그동안 아이 폰을 뒤져보거나 하지는 않다가, 너무 늦게 자는게 이상해서 카톡을  찾아봤더니,

남자친구가 생긴 모양이었습니다.

학원을 같이 다니는 같은 반 짝궁이 남자친구처럼 만만하게 지내나 싶었는데, 그것은 훼이크. ㅠㅠ

하트 표시로만 저장된 다른 애가 있었고, 대화 내용보다가 충격이 쿵 하고 오네요.

그 소문으로만 듣던 여보 소리가~. 사랑한단 말도 하고요,

딸아이는 학교나 학원에서 성실하다고 소리 듣는 편이고, 그냥봐서는  모범생과로 분류됩니다.

엄마랑 친한 사이는 아니고요, 저도 아이도 애정표현 어색해서 못합니다.

게다가 제 전화번호는 "아줌마" 라고 저장되어있네요.

미친년으로 안해준것만 해도 감사해야 하는줄, 알고 있습니다만,

여보니, 사랑한다니 하는 말 저렇게 하는 사이는, 곧 진도를 나간 사이라는 뜻인가요?

대학생도 아니고, 중 3인데다가, 부끄럼 많고 내향적인 제 아이가 저런 이야기 하고 지내는

"요즘 아이" 라는데 대해 놀란 마음이  진정되지않네요.

 

IP : 119.17.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3 10:23 AM (211.237.xxx.204)

    저도 고딩딸이 있어서 수도없이 단속하는데요..ㅠㅠ
    아이 얘기 들어보면 일단 사귀면.. 그게 참 잘못하면 무섭더군요.. ㅠㅠ
    실제로 성관계 가는 애들도 많아요. (제 딸도 여기서 자유로울수 없겠죠 ㅠㅠ)
    아예 못사귀게 하는데 에휴.. 그게 이제 머리커서 엄마말 안듣죠... ㅠㅠ

  • 2. 이미
    '13.1.23 10:24 AM (123.109.xxx.181)

    진도 나갔을 수도 있고 모르는 일이죠.
    그 나이 또래에는 자연스러운 문화인 거 같아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자기 할 일 하면서 사귀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너무 간섭하게 되면 삐뚤어지게 나갈 수 있으니까
    평소에 밥 먹거나 마트 가거나 하는 길에 조언 같은 거 심각하지 않게 슬쩍슬쩍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친근한 사이가 아닌데 갑자기 너무 친해지는 것도 사춘기 여자아이한테는 거부감이 확 들테니....

  • 3. 아이쿠
    '13.1.23 11:02 AM (122.32.xxx.129)

    우리 딸년 페이스북은 '***와 결혼' 상태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진짜 뭐라고 생각할지..ㅠ.ㅠ

  • 4. 원글
    '13.1.23 11:12 AM (119.17.xxx.14)

    그냥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 프로그램 따라서 흉내만 내는 것일까요? 지금 저 혼자 걱정하면서, 애한테 물어볼까 말까, 고민해요. 그냥 친구처럼 사귀는 거야 말리니 마니 할거 없을거 같은데( 할수 없죠), 저렇게 불러가면서 사귄다 싶으니, 과민해지네요. 겨울방학동안 공부 좀 해서 고등학교 진학이후 걱정이 더 큰 문제라 생각하다가, 이 사태를 알게 되니, 걱정거리 한개 더 늘었어요. 저 남자애 엄마도 만약 알게 되면, 저처럼 이러고 있겠죠?

  • 5. ..
    '13.1.23 12:37 PM (220.255.xxx.91)

    아이쿠님 댓글보고 심각하실탠데 웃음이 푹 나왔네요..ㅋ ㅠㅠ 죄송
    아이들이 호칭을 그렇게 한다고 꼭 끝까지 갔다거나 그런건 아닌것 같던데요..
    대학생들도 사귀면 자기야 호칭 아무렇지 않게 하는것처럼 그냥 그렇게들 하기도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161 아빠어디가에 윤후아빠는 21 뭐하는 사람.. 2013/03/04 13,677
226160 혹시 출산을 7월에 하시는 분 계세요? 15 봄날의 먼지.. 2013/03/04 1,699
226159 이사가 낼 모래인데 정말 정리하기 싫어요 4 이사싫어 2013/03/04 1,633
226158 족저근막염 의심했더니 발바닥에 혹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6 비냉물냉 2013/03/04 11,632
226157 입주청소, 이사청소 1 뽀송이청소 2013/03/04 1,799
226156 전화영어 수업, 3 과외 2013/03/04 983
226155 3년째 임신하신 선생님이 담임 맡으셨어요ㅠ 52 학부모 2013/03/04 17,413
226154 장터댓글 웃겨죽겠어요. 6 ㅎㅎ 2013/03/04 3,711
226153 애들..태권도는 몇품쯤돼야 호신술로 9 ... 2013/03/04 1,480
226152 라디에이터가 전기를 많이 먹나요? 6 전기세폭탄 2013/03/04 15,043
226151 노가리집에 가면 나오는 매운 고추장은 파는 건가요? 1 노가리킬러 2013/03/04 1,078
226150 세탁기 선택 통돌이랑 드럼 9 세탁기 2013/03/04 2,167
226149 21개월아가 엄마 젖에 집착해요 5 해피 2013/03/04 2,085
226148 도대체 박근혜가 야당에 뭘 양보했나요? 14 이해 2013/03/04 2,957
226147 일말의 순정 노래방에서 노는 4명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8 ... 2013/03/04 1,481
226146 강서 정이조 특목고반 어떤가요? ... 2013/03/04 1,446
226145 수학 인강 추천 좀 해 주세요 8 인강 2013/03/04 1,576
226144 초경시작하는 딸 영영제 추천해주세요? 2013/03/04 841
226143 차전자피100%요 악성변비에 효과있을까요? 16 ... 2013/03/04 12,363
226142 남편의 바람후,가만 있어도 눈물이나요 10 ㅠㅠ 2013/03/04 4,920
226141 캐스키드슨 앤틱로즈 백팩있으신분~ 8 오잉 2013/03/04 3,237
226140 요즘 세탁소 세탁비가 많이 올랐나요? 5 ,. 2013/03/04 3,126
226139 삼성전자 안전관리 ‘총체적 부실’…<중앙> 교묘한 감.. 1 0Ariel.. 2013/03/04 582
226138 오징어 데치고 안지워지는 얼룩을 5 어찌 2013/03/04 1,331
226137 그랜저가 가장 많이 팔리는 차이군요(펌) 4 ... 2013/03/04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