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벌레는 이사만이 답일까요??ㅠ

... 조회수 : 4,323
작성일 : 2013-01-23 08:35:05

이사온지 올해로 7년이 됩니다.

처음 오고부터 출몰해서 방역업체에서 하는거 빼고 다해봤어요...

2년 정도는 나와서 꾸준히 나오더니 약을 계속놓으니 점차 안보였는대 옆집이나 아랫집 이사다니면 한번씩 출몰...ㅠ

그러고 한동안 안보이더니 작년말에 수없이 나와요...

작은것들이요... 약을 엄청 놓고 있어요...  그래서인가 안보이는듯하더니 오늘 새벽에 또 나와서 기겁을 했어요....

아무래도 집보다는 바깥에서 들어오는거 같아요....

이 아파트도 오래 되었고 이사온지 7년이 되어가니 집도 도배나 장판이 색도 바래고 해서 고민이네요...

바퀴벌레만 안나와도 그냥저냥 살까도 싶은대 이걸 팔고 같은 평수라도 이사를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새아파트 전세로 가야하는건지...

새아파트는 바퀴벌레 안나오겠죠?

저는 부산에 살다서울온지 20년이 넘었는대 부산에서나 바퀴벌레봤지 서울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대 이 아파트에서 처음 봤어요...  20년도 안되었는대 왜 바퀴벌레가 나올까요?

매달 정기소독도 하고 약도 따로 사다 매주 놓고 하는대요....

 

IP : 211.201.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8:39 AM (112.151.xxx.163)

    아파트도 소독할때 같이 안하면 안한집으로 일단 피신하더라구요. 빌라,연립은 더더욱 심하구요. 아무튼 건물전체가 같이해야 효과있더군요.

  • 2. ..
    '13.1.23 8:40 AM (223.62.xxx.66)

    내가 깨끗해도 어느순간에 또 오더라구요. 주변환경 무시못해요. 전 서울서 날아다니는 손만한 바퀴 처음봤어요 ㅜㅠ 시골 주택오니까 몇개월 버티다 박멸하더라구요.

  • 3. 시그마
    '13.1.23 8:41 AM (121.125.xxx.29)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이 약 써보세요. 진짜 효과 좋습니다.
    약 놓고 며칠은 한두마리씩 출몰하더니 지금은 전혀~ 없습니다.
    온 집안에 빠짐없이 다 발라야 바퀴벌레가 박멸되는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서 여분으로 하나 더 샀는데 아직까지 바퀴벌레가 안보여서
    안쓰고 있습니다.

  • 4. ZZZ
    '13.1.23 8:55 AM (115.126.xxx.100)

    윗님 말씀대로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 파는 바퀴벌레약 정말 잘 들어요.
    근데 대충 몇군데 발라서는 절대 안되구요.
    정말 빠짐없이 구석구석, 씽크대 경첩부분 있죠? 거기도 콩알만큼씩 다 놔주고
    부엌, 거실, 방, 화장실 할거 없이 몇개사서 온집에 다 놔주면 싹 없어집니다.
    저희도 오래된 아파트이고 바퀴가 있었어요. 앞집에도 몇년 동안 지금까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약 좀 놓고 괜찮아서 살다가 또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저런 약 써도 안되고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는데요.
    1년 전에 정말 빼곡히 온집안에 다 발라두고 지금껏 바퀴를 안보고 살아요.
    앞집은 아직 나온대요. 근데 우리집은 전혀 없어요.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날 좀 풀리면 다시한번 두어개 사서 온집에 발라줄 생각이예요.

  • 5. ZZZ
    '13.1.23 8:56 AM (115.126.xxx.100)

    그리고 바퀴 있는 상태에서 이사하면 바퀴가 가구 등에 숨어서 이사간 곳으로 딸려가기도 해요.
    일단 이사를 하시더라도 약 놓으셔서 없앤 이후에 하시는게 안전하죠.

  • 6. 세스코
    '13.1.23 9:50 AM (211.58.xxx.175)

    부르세요 돈 아깝지 않아요
    이사가도 따라갑니다

  • 7. kkk
    '13.1.23 10:23 AM (59.15.xxx.156)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세스코말고는 답없습니다.
    시중에 나온 약 전부 다해봤구요(유명품들 ㅎㅎ)
    사설 방역업체도 불러봤어요
    정말 줄어들지도 않구요
    세스코 해도 종종 나와서 수시로 불렀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진짜 신기 ㅎㅎ)
    처음에 들어간 돈 아까웠는데 지금은 달달이 돈만 들어가니
    어차피 약사다 들은 값이나 그게 그거

    우리집같은 경우는 위아래 옆이 다 많아서 쉽게 퇴치 안된것 같기는 해요

  • 8. ..........
    '13.1.23 10:36 AM (112.144.xxx.20)

    전 맥스포스겔 써봤는데 안 없어져서 마툴키 라고 다른 걸 사서 했는데 없어졌어요!
    이것도 안 들으면 방역 불러다가 할 생각이었어요.

  • 9. 많이
    '13.1.23 10:37 AM (121.170.xxx.38)

    많이 출몰하는 곳이 있어요. 우리집은 늘 싱크대 뒷편에서 한두마리씩 보였어요
    거기다가 약..(맥스포스겔)을 a4용지에 한 30개 콩알 만큼 짜서 놔뒀어요
    그랬더니 안보여요
    조금씩 조금씩 짜두기도 하고...많이 보이는 곳에 집중적으로 짜두세요

  • 10.
    '13.1.23 11:24 AM (222.110.xxx.4)

    이사가도 따라와요.
    가구 틈새나 물건 구석이나 바닥틈에 알을 낳는 거같아요.
    눈에 안보이게 청소하고 이사했는데 또 생기더라구요.

  • 11. 나루터
    '13.1.23 11:47 AM (211.48.xxx.216)

    제 경험담 입니다
    지인으로부터 이야기 듣고 반신 반의 하면서 해봤는데 돈안들고 완벽 했어요
    가을에 은행나무잎을 모아다가 장롱뒤 싱크대 서랍 같은곳에 가득 가득 채워두세요
    눈녹듯이 없어집니다

  • 12. 몹쓸...
    '13.1.23 5:06 PM (121.141.xxx.249)

    저도 한마디~^^

    전 일반 주택에 살아요.
    몇년전부터 한두마리 보이더니
    금새,,,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늘더라구요.ㅠ.ㅠ
    바퀴벌레가 싫기도 싫지만, 무서워서 죽이지도 못했어요....

    좋다는 약들 구해서 발라보고 설치하고,,,
    잠깐 안보이나? 하면 또 생기고,,,
    챙피해서 집에 손님오는것도 싫었어요. ㅠ.ㅠ

    위에 말씀하신, 은행잎도 구해서 장농이며, 쇼파며 침대 밑이며...
    근데, 저는 효과를 못봤어요.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나 포기직전에,

    돈 생각 말고 쎄스코 관리 받아보자 해서
    작년 9월부터 관리 받고 있습니다.

    정말 없어졌어요. (광고 아님)
    그 많던것들이 다 죽었나 싶기도 하고
    또 어딘가로 옮겨갔나 궁금도 하지만,

    결론은 정말 안보여요. 한마리도,,,

    저, 매일매일 82에 들어와 글들 보고 가는데요,
    몇만년만에 로긴 했어요.
    알려드리고 싶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325 쇼핑몰 바지 단면으로 사이즈 표기 어떻게 계산해야 하나요? 1 ??? 2013/05/20 5,298
255324 커텐 잘사셨다 하는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19 ... 2013/05/20 4,387
255323 입금한도 1 은행 2013/05/20 594
255322 비기독교인데 CCM만 들으면 눈물이 펑펑 나와요 17 따뜻한겨울 2013/05/20 3,179
255321 키톡이나 블로그에 샐러드나 스프종류요리 많이 하시는분 계실까요?.. 추천 2013/05/20 573
255320 혹시 충남 홍성에 사시는분 안계세요? 6 나윤 2013/05/20 1,624
255319 어제 서울광장 다녀왔어요. 3 ... 2013/05/20 943
255318 동네 한복판에 보호관찰소가 온답니다 ㅠㅠ 38 가을아이맘 2013/05/20 3,850
255317 원한이 이루어진 이야기들 들은 거 3 레기나 2013/05/20 2,304
255316 너무너무 싱거운 오이소박이 살릴수없나요? 13 흑흑 2013/05/20 3,028
255315 아는분 아주버님이 운전중에 급사하셨다네요 ㅠㅠ 2 인생이란 2013/05/20 4,345
255314 블로그 방문 어떻게 하면 좀 늘릴 수 있을까요. 2 ---- 2013/05/20 1,199
255313 씽크대 상판 스크래치 1 꽃향기에 2013/05/20 1,007
255312 60세 엄마 입으실 티셔츠좀 봐주세요. 잭니콜라우스 제품이에요... 1 ... 2013/05/20 823
255311 청국장가루효능 3 변비 2013/05/20 5,730
255310 갑자기 며칠만에 종아리에 알이 쾅 박혔어요 .. 2013/05/20 591
255309 3~4일정도 여자 혼자 여행할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차량없음).. 6 해피여우 2013/05/20 2,068
255308 제 수준에 맞는 영어공부법 제발 추천부탁드려요 15 몰라너 2013/05/20 1,962
255307 ( )의 답이 뭔가요. 6 초2 수학문.. 2013/05/20 880
255306 유방 통증 왜 있는건가요? 2 ㅇㅇ 2013/05/20 2,427
255305 숯 추천 부탁합니다 바베큐숯 2013/05/20 719
255304 0.3미리도 안 되는 크기라 추적관찰하자는데 4 유방암검진 2013/05/20 1,177
255303 7세 딸아이 유치원에 벌써부터 왕따가 있네요 3 벌써 2013/05/20 3,867
255302 절교한 이웃 축의금 문제 12 고민 2013/05/20 3,611
255301 후파이팬을 너무 자주 바꿔요. 26 알뜰 2013/05/20 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