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3-01-23 08:34:04

_:*:_:*:_:*:_:*:_:*:_:*:_:*:_:*:_:*:_:*:_:*:_:*:_:*:_:*:_:*:_:*:_:*:_:*:_:*:_:*:_:*:_:*:_:*:_

살아생전, 안타까웠던 것은
내가 단 한 번도 길을 잃은 적이 없다는 것.

세상의 길이란 길은 남김없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길밖에 없을 때

살아생전, 길을 잃고 헤맨다는 것이
나에게 남은 마지막 길이라는 걸 몰랐다는 것.


   - 송기원, ≪길≫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3년 1월 23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1월 23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1월 23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570868.html

2013년 1월 23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1/h2013012220422675870.htm


 
 
 

 

아니 그냥 뭐 계속 보던 거 또 보는 거예요.

 

 

 

 

―――――――――――――――――――――――――――――――――――――――――――――――――――――――――――――――――――――――――――――――――――――

바람 불지 않으면 세상살이가 아니다.
그래, 산다는 것은
바람이 잠자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바람이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바람 속을 헤쳐가는 것이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드셀수록 왜 연은 높이 나는지.
 
              - 이정하, [바람속을 걷는 법] 中-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9:45 AM (121.146.xxx.157)

    이정하님의 시...

    내 심장을 찌릅니다.

    늘 세우실님께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573 안철수 팬님들께 여쭤요. 곽승준과 안철수 도대체 어떤관계? 50 흰조 2013/02/22 2,524
222572 어디를 가야 할까요 11 어디를 2013/02/22 1,402
222571 <당첨 로또 훔쳐 달아난 '배은망덕' 10년지기> 2 나쁜사람 2013/02/22 2,096
222570 일베 옹호론자들 일베현상은 토론 기피? 1 이계덕기자 2013/02/22 545
222569 여러분의 소울푸드는 뭔가요? 24 미소 2013/02/22 3,650
222568 팟캐스트 윤여준 1회, 박근혜정부 인선을 말한다 5 팟캐스트 2013/02/22 1,750
222567 한자 생성 원리 잘 나와있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비오는날 2013/02/22 1,325
222566 초등 실내화 질문! 2 올해 입학 2013/02/22 1,052
222565 초등5수학질문드려요.. 2 초등5수학... 2013/02/22 966
222564 쓰던 휴대폰 대리점 가면 기기변경 해주나요? 3 휴대폰 2013/02/22 1,023
222563 (단독) mbc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제출. 15 // 2013/02/22 9,441
22256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한국 온다..3월 첫 내한 7 레오 2013/02/22 1,554
222561 밑에 술버릇 안좋은 남친 얘기 듣고 생각나는 옛날얘기 7 ㅇㅇ 2013/02/22 2,318
222560 이럴수가-상황버섯을 10년간 복용한 결과 6 2013/02/22 5,175
222559 전화해도안받고 문자씹으면 저랑관계끊고싶은거죠? 3 전화 2013/02/22 1,785
222558 그겨울,화면처리가 좀... 4 .... 2013/02/22 1,086
222557 결혼식에 초대하기 싫었던 사람이 초대장을 달라는 말을 해요..... 8 결혼식 초대.. 2013/02/22 2,774
222556 연말 정산 추가서류 제출 3 질문이요 2013/02/22 1,067
222555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2 고민중 2013/02/22 1,706
222554 찬 김밥 데우는 방법 있나요? 8 저녁 2013/02/22 27,984
222553 재건축하는데 시공사 어디를 선택할까요 4 대림이편한세.. 2013/02/22 878
222552 골프를 배워보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 운동 2013/02/22 1,024
222551 예금 이율 정말 너무 낮군요. 5 어휴 2013/02/22 2,867
222550 진공포장기 많이들 쓰세요? -- 2013/02/22 722
222549 염색대신 헤어 메니큐어 솔이 어멈 2013/02/22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