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많이 들었는데 그럼 이말 반대로 하면 좀 튕기고 잘못해주면 남자가 잘해준다는건가요?
헌신한다는게 어느정도인걸까요?
어릴때야 이쁜애들이 튕기고 여우같이 굴면 더 매력적일 수 있지만
결혼할 나이되면 이해심많고 잘해주는 여자가 더 좋지 않나요?
이해잘해주고 잘챙겨주는 여자는 금방 질리나요?
이런말 많이 들었는데 그럼 이말 반대로 하면 좀 튕기고 잘못해주면 남자가 잘해준다는건가요?
헌신한다는게 어느정도인걸까요?
어릴때야 이쁜애들이 튕기고 여우같이 굴면 더 매력적일 수 있지만
결혼할 나이되면 이해심많고 잘해주는 여자가 더 좋지 않나요?
이해잘해주고 잘챙겨주는 여자는 금방 질리나요?
착해야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남자에게 매달린 느낌 주면 안되고요 다른 남자한테 인기있는 인상주면 긴장하면서 더 좋아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쁜 게 갑이래요 -.-;;
거기다가^^ 밀당을 잘해야 남자들이 좀 매달리는 거 같긴 하더라고요.
못되게 군다기보다는 좀 쿨한 성격..?
만나자~ 그럼 득달같이 달려나가는 게 아니라 나 그땐 바쁜데 뭐 이런 식으로요.
실제로도 성격이 좋고 발랄해서 남녀노소에게 인기 많은 타입요.
남자친구 생겨도 친구들 그대로 다 만나고 다니고 ㅎㅎㅎ
못된 여자는 이뻐도 오래 좋아하는 거 같진 않아요. 재수없잖아요 ㅋㅋ
이해심이 넓은 여자는 편하겠지만,
자기주장이 없는 + 이해한다는 행동?
이렇게 더해지면 전 매력이 안느껴지더군요
입장바꿔서 줏대없이 내 하는 행동 하나하나 예민하게반응하고 무조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남자, 매력있으세요?
아가페와 에로스 두 가지를 가진 여자가 모든 남자들 이상형이에요
남녀사이를 떠나서 그냥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에요.
넘 희생적인 사람은 첨엔 고맙다가 시간 지나면 부담스럽고 질리고 싫어집니다.
부모 자식관계도 그렇잖아요.
늘 희생적으로 챙겨주고 잘해주는 부모나 자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되려
힘든 부탁도 쉽게 하게 되고 다 받아줄거 아니까 함부로 대하고 그렇죠.
하물며 남녀사이?
절대 아니되옵니다. 희생적인 여자는 정말 매력없어요.
배려 잘 해주고 이해 잘 해주는 건 남자들도 좋아해요
하나하나 까탈스럽게 구는 여자 아무리 예뻐도 제대로 된 남자는 그런여자 별로 취급 안합니다.
문제는
남자가 정도를 넘어섰을때에도
다 받아주고 아닌건 아니라고 못하면
사람이 시시해지는겁니다..
이해하고 지지해주지만 자기 주장도 적절히 할 줄알아야지요
나한테 남자들이 아쉬워할만 한 썸띵 스페셜이 있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남자들이 엎어지고 붙고 하는거고요
나한테 그 썸띵 스페셜이 없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나는 헌신짝 되는거여요.
남녀 모두 마찬가지.
나한테 남자들이 아쉬워할만 한 썸띵 스페셜이 있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남자들이 엎어지고 붙고 하는거고요
나한테 그 썸띵 스페셜이 없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나는 헌신짝 되는거여요.
222222
이게 매력이죠.
이해해 주는 건 좋은데요, 맨날 남친 스케줄대로 맞춰주는 거 할 필요없다는 얘기에요.
나도 내 친구들과의 스케줄 펑크내지 않고 내 취미나 앞으로의 준비에 지장이 없는 상황으로 조율하며 사귀는 게 좋다는 거죠.
드물지만, 남친에게 돈도 꿔주고 옷도 사입히고 밥도 늘 사면서 나중에 배신 당하는 분들이 아직도 계세요.
그런 호구노릇은 할 필요가 없기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거죠.
남자가 얼마나 인품이 훌륭하느냐에 달렸겠죠. 저 여자가 나를 위해 헌신했으니 나도 그 은혜 갚겠다 하는 건..
(그런데 또 희한한 게 남자들하고는 의리의리 하며 자기 빚내서 돈꿔주는 인간이 여자한테는 안그러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은(남자 포함) 그 여자가 나한테 목매달기 때문에 잘해준다고 생각해서 대부분 기고만장하죠.
자기가 칼자루를 쥐었다고 생각하고요. 감정적인 갑과 을의 관계라고나 할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5952 | 제 명의 주식거래 알수 있나요? 1 | 신분증 | 2013/02/05 | 615 |
215951 | 딸아이 은따?? 2 | ,. | 2013/02/05 | 1,640 |
215950 | 남자들은 왜 항상 여자앞에서 군대얘기를 할려고 하나요? 12 | b | 2013/02/05 | 2,522 |
215949 | 낭독 모임 후기는 안 올라오나요....? 2 | 그런데 | 2013/02/05 | 732 |
215948 | 삼성家 상속소송 이건희 회장 1심 승리 | 4조840억.. | 2013/02/05 | 488 |
215947 | 학부모 총회나 동네마트에서 10 | 샤를롯뜨 | 2013/02/05 | 3,171 |
215946 | 확장한 방 장판에 핀 곰팡이 3 | 어떻게 해야.. | 2013/02/05 | 1,944 |
215945 | 홍콩과 비슷한 분위기의 나라 없을까요? 29 | 아! 홍콩!.. | 2013/02/05 | 4,516 |
215944 | 수업시간에만 안경쓰는 초등아이 있나요? 2 | ... | 2013/02/05 | 910 |
215943 | 토익으로 대학가기 8 | 고3엄마 | 2013/02/05 | 3,451 |
215942 | 꽃미남 보세요? 6 | 이읏집 | 2013/02/05 | 1,206 |
215941 | 게시판을 보다보면.... 3 | ... | 2013/02/05 | 810 |
215940 | 소보로를 튀기면 튀김소보로가 될 줄 알았는데 14 | .. | 2013/02/05 | 4,811 |
215939 | 어느 대학이 나을까요 18 | 고민중 | 2013/02/05 | 2,886 |
215938 | 자려고 누워 82하기 6 | . | 2013/02/05 | 1,205 |
215937 | 늦은 나이 공부하시는 분들 어떻게? 8 | .... | 2013/02/05 | 2,322 |
215936 | 옷 코디를 너무 못해요... 10 | 세련미가없어.. | 2013/02/05 | 2,893 |
215935 | 토탈사료 3개월 넘게 먹고 눈물에 효과없는데 1년 정도는 먹여.. 5 | 말티즈 | 2013/02/05 | 1,811 |
215934 | 조언을해야하나말아야하나?? 11 | 고민중 | 2013/02/05 | 1,815 |
215933 | 조언 좀주세요 늦은밤 3 | 힘드네요 | 2013/02/05 | 942 |
215932 | 설날에 떡 맞출려고 하는데... 무슨 떡이 좋을까요?? 4 | 떡 | 2013/02/05 | 1,502 |
215931 | 명절이 싫은 아가씨어요 17 | 명절ㅠㅠ | 2013/02/05 | 3,187 |
215930 | 몰라서 여쭙니다 7 | 이상해 | 2013/02/05 | 953 |
215929 | 코스트코에서 와인 살때요.. | 와인 | 2013/02/05 | 1,082 |
215928 | 옆집 쿵쿵 거리고 걷는것도 얘기 해야 하나요? 8 | dd | 2013/02/04 | 2,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