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헌신하면 헌신짝된다고 하잖아요..

CC 조회수 : 6,261
작성일 : 2013-01-22 22:53:03

이런말 많이 들었는데 그럼 이말 반대로 하면 좀 튕기고 잘못해주면 남자가 잘해준다는건가요?

헌신한다는게 어느정도인걸까요?

어릴때야 이쁜애들이 튕기고 여우같이 굴면 더 매력적일 수 있지만

결혼할 나이되면 이해심많고 잘해주는 여자가 더 좋지 않나요?

이해잘해주고 잘챙겨주는 여자는 금방 질리나요?

IP : 58.141.xxx.2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심 중요
    '13.1.22 10:55 PM (211.49.xxx.82)

    착해야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남자에게 매달린 느낌 주면 안되고요 다른 남자한테 인기있는 인상주면 긴장하면서 더 좋아하게 되는 거 같아요.

  • 2.
    '13.1.22 10:58 PM (175.114.xxx.118)

    이쁜 게 갑이래요 -.-;;
    거기다가^^ 밀당을 잘해야 남자들이 좀 매달리는 거 같긴 하더라고요.
    못되게 군다기보다는 좀 쿨한 성격..?
    만나자~ 그럼 득달같이 달려나가는 게 아니라 나 그땐 바쁜데 뭐 이런 식으로요.
    실제로도 성격이 좋고 발랄해서 남녀노소에게 인기 많은 타입요.
    남자친구 생겨도 친구들 그대로 다 만나고 다니고 ㅎㅎㅎ
    못된 여자는 이뻐도 오래 좋아하는 거 같진 않아요. 재수없잖아요 ㅋㅋ

  • 3. Commontest
    '13.1.22 11:01 PM (119.197.xxx.185)

    이해심이 넓은 여자는 편하겠지만,
    자기주장이 없는 + 이해한다는 행동?
    이렇게 더해지면 전 매력이 안느껴지더군요

  • 4. 피터캣22
    '13.1.22 11:09 PM (125.136.xxx.177)

    입장바꿔서 줏대없이 내 하는 행동 하나하나 예민하게반응하고 무조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남자, 매력있으세요?
    아가페와 에로스 두 가지를 가진 여자가 모든 남자들 이상형이에요

  • 5. 사람이면 누구나.
    '13.1.22 11:15 PM (99.226.xxx.244)

    남녀사이를 떠나서 그냥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에요.
    넘 희생적인 사람은 첨엔 고맙다가 시간 지나면 부담스럽고 질리고 싫어집니다.
    부모 자식관계도 그렇잖아요.
    늘 희생적으로 챙겨주고 잘해주는 부모나 자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되려
    힘든 부탁도 쉽게 하게 되고 다 받아줄거 아니까 함부로 대하고 그렇죠.
    하물며 남녀사이?
    절대 아니되옵니다. 희생적인 여자는 정말 매력없어요.

  • 6. ///
    '13.1.22 11:20 PM (112.149.xxx.61)

    배려 잘 해주고 이해 잘 해주는 건 남자들도 좋아해요
    하나하나 까탈스럽게 구는 여자 아무리 예뻐도 제대로 된 남자는 그런여자 별로 취급 안합니다.
    문제는
    남자가 정도를 넘어섰을때에도
    다 받아주고 아닌건 아니라고 못하면
    사람이 시시해지는겁니다..

    이해하고 지지해주지만 자기 주장도 적절히 할 줄알아야지요

  • 7. 그냥 한마디로요
    '13.1.22 11:26 PM (60.241.xxx.111)

    나한테 남자들이 아쉬워할만 한 썸띵 스페셜이 있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남자들이 엎어지고 붙고 하는거고요
    나한테 그 썸띵 스페셜이 없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나는 헌신짝 되는거여요.
    남녀 모두 마찬가지.

  • 8. ------
    '13.1.23 1:05 AM (188.99.xxx.140)

    나한테 남자들이 아쉬워할만 한 썸띵 스페셜이 있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남자들이 엎어지고 붙고 하는거고요
    나한테 그 썸띵 스페셜이 없으면
    내가 헌신하건 안하건 나는 헌신짝 되는거여요.
    222222

    이게 매력이죠.

  • 9. ,,
    '13.1.23 7:12 AM (72.213.xxx.130)

    이해해 주는 건 좋은데요, 맨날 남친 스케줄대로 맞춰주는 거 할 필요없다는 얘기에요.
    나도 내 친구들과의 스케줄 펑크내지 않고 내 취미나 앞으로의 준비에 지장이 없는 상황으로 조율하며 사귀는 게 좋다는 거죠.
    드물지만, 남친에게 돈도 꿔주고 옷도 사입히고 밥도 늘 사면서 나중에 배신 당하는 분들이 아직도 계세요.
    그런 호구노릇은 할 필요가 없기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거죠.

  • 10. 남자가..
    '13.1.23 8:49 AM (218.234.xxx.48)

    남자가 얼마나 인품이 훌륭하느냐에 달렸겠죠. 저 여자가 나를 위해 헌신했으니 나도 그 은혜 갚겠다 하는 건..
    (그런데 또 희한한 게 남자들하고는 의리의리 하며 자기 빚내서 돈꿔주는 인간이 여자한테는 안그러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은(남자 포함) 그 여자가 나한테 목매달기 때문에 잘해준다고 생각해서 대부분 기고만장하죠.
    자기가 칼자루를 쥐었다고 생각하고요. 감정적인 갑과 을의 관계라고나 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185 검색어에 조웅목사 8 ㅁㅁ 2013/02/19 1,974
220184 대학등록금환불에 대해서 문의합니다. 14 고민 2013/02/19 1,460
220183 말린 취나물 볶음 안삶아도 되나요? 1 요리 2013/02/19 752
220182 노트북과 티비를 연결해서 보려고 하는데요~ 1 웃자맘 2013/02/19 422
220181 백인남에대한 환상과 동경 11 2013/02/19 3,981
220180 저소득층에서 박근혜 지지자들이 많다는데,,,, 16 ㅇㅇㅇ 2013/02/19 1,493
220179 급한대요..대학선택 35 지우개 2013/02/19 3,310
220178 더블엑스라는 비타민(암웨이) 가격이 올랐네요 7 2013/02/19 2,865
220177 급질~수제비반죽에 박력분넣으면? 4 ㅂㄹ 2013/02/19 4,654
220176 항상 물어 뜯으려는 남편땜에 견디기 힘들어요. 15 .. 2013/02/19 4,055
220175 롯데월드 주변에 아이들과 갈만한 패밀리레스토랑 좀 가르쳐주세요... 9 도와주셔요... 2013/02/19 1,017
220174 새벽에 우유배달괜찮을까요? 12 알바로 2013/02/19 4,994
220173 부모님이 보실 연극 추천좀 해주세요 1 엄마생일선물.. 2013/02/19 435
220172 2013년 정월대보름 민속 윷놀이에 초대합니다. 나그네 2013/02/19 319
220171 [급질]싱가폴 Orchard 역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싱가폴 2013/02/19 686
220170 남쪽으로 튀어 보신분..어떤가요? 11 ... 2013/02/19 2,157
220169 7번방의 선물 어제 보고 왔어요. 2 ... 2013/02/19 1,372
220168 바리스타와 머리카락 기부에 대한 궁금증. 1 궁금 2013/02/19 584
220167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한거 들어보세요 ㅋㅋㅋ 7 ㅋㅋㅋ 2013/02/19 2,468
220166 농산물 꾸러미.. 받아 드시는 분들, 만족하시는지요? 초보맘 2013/02/19 685
220165 분당 서현동이나 이매동 반경 좋은 이비인후과 추천부탁합니다. 1 고민 2013/02/19 2,591
220164 SOC는 예산낭비 주범… MB 땐 4대강, 이젠 댐 건설로 또 .. 3 세우실 2013/02/19 474
220163 넘 슬픈장면 보고 왔어요.ㅜㅜ 6 동건엄마 2013/02/19 3,200
220162 의사선생님이 교정을 추천하지 않아요.. 어찌해야할까요.ㅠㅠ 25 타이홀릭 2013/02/19 6,488
220161 보험을 잘못 든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뭐이런경우가.. 2013/02/19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