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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 라 하시니..

들마의 여왕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3-01-22 22:14:59

저는 뭐 그냥 아쉬운 대로

옛날 사극이랑

홈드라마 봅니다 ㅋ

 

서울의 달

 

본방과 재방 섞어 사수하느라 미추어버렸는데..(직장인이라;;;)

끝났습니다.

(홈드라마 ㅎ)

그리고 이제 걸어서 하늘까지 하네요?

얼핏 보니 최민수의 스턴트 대역 쓰지 않은 당구장 격투 신(유덕화랑 장만옥 나온 그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

정보석 보이고 젊은 날의 김혜선, 이상아도 보입니다.

저는 주제곡이랑 배종옥이 기억나는데, 영화랑 섞인 거겠죠?

저의 청춘-20대, 90년대의 페이소스가 뒤섞인 드라마로 기억합니다만...

 

그 시절엔 모두 젊었죠

 

홈드라마 좋네요 ㅎ 서울의 달도 용의 눈물처럼 재방에 재방 연속으로 부탁 드립니다~

 

IP : 211.237.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3.1.22 10:29 PM (218.37.xxx.4)

    걸어서 하늘까지에 정보석이 나오나요?
    저는 손지창으로 알고 있는대요

  • 2. 스뎅
    '13.1.22 10:37 PM (124.216.xxx.225)

    영화말씀 하시는듯요ㅎㅎ영화도 재밌었어요

  • 3. 쓸개코
    '13.1.22 10:46 PM (122.36.xxx.111)

    저 어렸을적인지 언제인지 시기가 기억도 안나는데..
    '마당 깊은 집' 참 재밌었어요.
    전후 한당을 끼고 아웅다웅 옹색한 살림을 살던 서민들.
    고두심, 김수미가 출연햇던게 기억이 나요.

  • 4. 쓸개코
    '13.1.22 10:47 PM (122.36.xxx.111)

    한당 → 한마당

  • 5. 쓸개코
    '13.1.22 10:49 PM (122.36.xxx.111)

    걸어서 하늘까지에서 배종옥 정말 예뻤어요.
    정보석, 배종옥 하시니 생각나는 영화가 '젊은날의 초상'
    케이블이었나.. 잠깐 스치든 지나치다 봣던 장면이..
    그 극중에서 배종옥이 술집작부였죠 아마?
    정보석과 도망가다 시골 남의집 김칫동에서 포기김치를 꺼내 손으로 짝 찢어
    깡소주를 들이키던 장면이 기억이 나요^^

  • 6. 홍식이
    '13.1.22 11:31 PM (221.139.xxx.40)

    진짜 '서울의 달' 좋은 드라마였죠
    깨알같은 재미에 정겨운 인간군상,
    그리고 슬프고 아픈 홍식이
    홍식이가 가고 싶다던 금발미녀들이 웃고있는 '라스팔마스'.
    결말이 슬펐네요
    후반부에 나오는 홍식의 테마인
    '용서'라는 주제곡도 넘 어울렸구요
    또 보고 싶네요

  • 7. 2040
    '13.1.22 11:56 PM (211.237.xxx.23)

    서울의 달
    40대가 되어 다시 보니
    참 멋스러운 장면 더 디테일한 신들이 많더라구요

    마지막회에서 죽은 홍식 발견돼 구급차랑 경찰차 나온 장면에서
    채시라 달려오고 앰뷸런스 출발하는데
    춘섭이 옆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카메라가 하늘에서 잡음)

    지금이라면 막 게시글 뜨고 완전 인구에 회자될 명장면으로 캡처되고 난리 났을 텐데...
    90년대.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시절이었어요!

  • 8. 2040
    '13.1.22 11:56 PM (211.237.xxx.23)

    적어도 지금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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