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고 사회생활없으니..넘 위축되고 대화도 잘 안돼요

Y흠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3-01-22 20:40:02
결혼하고 임신하고 삼사년 초기에 대학원다닌거빼곤 사회생활없이 애들선생님..슈퍼 마트, 가족만 상대하니..
어디가도 말도 어버버하고 말투도 어눌해지고 자신감 없는 눈빛에눈도 잘마주쳐지지 않아요
오늘 헬쓰등록해서pt받는데. 처음본사럼어색하기만하고..
왜이렇게 바보같은지.
자주보는사람도 애기엄마들뿐이고..
아기엄마들 외에 사람만나는게 너무 어색하고 낯서네요

IP : 116.127.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8:55 PM (115.91.xxx.62)

    그래서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고하죠
    아이들 좀크고나면 다시 친구도 만나고 아이친구엄마들과도 얘기하시고 또는 다시 사회생활 하시면 괜찮아지실꺼에요

  • 2. 제이에스티나
    '13.1.22 9:05 PM (211.234.xxx.132)

    어느곳이든 낯선곳은 위축되기 마련이죠. 시간이 약입니다.

  • 3. 신문
    '13.1.22 9:08 PM (24.241.xxx.82)

    전 그 시기에 신문을 하루에 4 번 정도 정독했어요.
    깨알 글씨까지 읽었어요.
    몇개 신문을 -경제 신문까지- 그리 읽어 댔더니
    세상 돌아가는 걸 알겠고
    누굴 만나 어떤 이야기를 해도
    주눅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사람들과도 쉽게 공감하고...
    관심 분야를 가지세요.

  • 4.
    '13.1.22 9:14 PM (79.194.xxx.233)

    저도 그래서 요즘 토크빌 읽는 중이에요;;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면 박사 마저 할까 하고요 ㅠㅠ 책읽으세요~~

  • 5. ..
    '13.1.22 10:26 PM (180.69.xxx.121)

    저도 애들땜에 일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니 정말 말주변 없어지는게 느껴져요..
    애들하고만 상대하니까 대화하는 단어도 너무 애들용어에다가... 아이엄마들하고 하는 대화도 뻔하고...
    올해 둘째 어린이집 보내는데 보내면 책도 좀 정독해서 읽고 영어공부도 집중적으로 해보려구요..
    둘째 데리고 있으니 뭐하나 집중하기가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727 미혼..맹자의 가르침...광부와 원녀 11 잔잔한4월에.. 2013/01/22 2,405
209726 여성용 비너스 면도기 기내 반입되나요? 4 sd 2013/01/22 8,879
209725 제가 물건을 내어놓았는데요... 3 wtrty 2013/01/22 988
209724 일기 쓰세요? 4 09876 2013/01/22 787
209723 얼마 전에 집안물건 버리기 하셔서 성공하셨다는 분 책제목 알려.. 8 정리 2013/01/22 4,395
209722 아이 책욕심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5 책욕심 2013/01/22 1,242
209721 숀리의 x바이크 어때요? 6 .. 2013/01/22 3,165
209720 애슐리 이용방법 알려주세요 ~ 6 애슐리 2013/01/22 6,668
209719 화상 입어죽은개 기사 보셨나요?(제목수정) 15 지옥 2013/01/22 2,515
209718 예비초등 손목시계 어떤거 사줘야하나요? 3 시계 2013/01/22 1,429
209717 (연말정산) 친정엄마를 부양가족등록 하려고 하는데요... 5 공공근로자 2013/01/22 2,797
209716 하루종일 피곤하고 졸려요 5 ~~ 2013/01/22 2,699
209715 머리핀 꽂는 꿈 해몽 좀 해주세요. 2 ... 2013/01/22 14,899
209714 중고차 사려고 해요. 레이를 생각중인데요.. 14 도움절실 2013/01/22 2,232
209713 단독주택 돈 먹는 하마네요 106 그래서 2013/01/22 67,735
209712 신랑하고 말안한지 2주가 됐네요... 2 ㅇㅇㅇㅇ 2013/01/22 1,748
209711 요즘은 귤말고 과일 뭐 먹나요? 14 .... 2013/01/22 3,356
209710 이런 경우, 과외비 카드로 해도 될까요? 5 그냥 2013/01/22 1,826
209709 부산어머님들~~~ 4 도움 절실 2013/01/22 810
209708 지금 냉동실에 삶은 옥수수 굴러다니시는 분 3 재활용쉬마 2013/01/22 1,688
209707 사탕 부케 만들려고 하는데요.. 2 ... 2013/01/22 438
209706 포장이사가 원래 다 이런건가요? 7 다시 이사하.. 2013/01/22 8,158
209705 백화점에서 사골사면 얼마예요? 1 lieyse.. 2013/01/22 613
209704 토리버치 플랫 신어보신 분들께 질문요 3 편한지 2013/01/22 5,991
209703 들통난 새빨간 좌파들의 거짓말. 이동흡 36 비열한친노 2013/01/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