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요일에 제주도 갑니다요.

ㅏㅏㅏ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3-01-22 20:29:52

비행기표까지 예매했는데 남편은 스케줄이 바뀌면서 하루 늦게 오게 됐어요.

저 혼자 중딩 1 고딩 1 데리고 하루 스케줄을 보내야 해요.

 

차를 렌트하긴했는데 네비는 있고 후방카메라가 없다네요.ㅠㅠ

집차로는 아는길만 가고 네비가 있어도 모르는 길은 안다녀요.

아니면

남편이 항상 옆에서 핸폰으로 지도봐가며 움직이다가

조수도 없이

내 운전실력의 50프로인 후방카메라도 없이

혼자서 골퉁이 둘을 데리고 하루를 움직일 생각하니 오싹합니다.

 

첫날 도착은 밤 9시는 되야하니까 숙소 가서 자고

담날 아침부터 움직여야 하는데 초딩도 유딩도 아닌 골딩 둘을 델고

어떤 노선을 다녀야 좀 덜 힘들까요???

 

무슨 박물관 이런것도 좋아할까요?

갑자기 날씨도 추워진다고하니 실내가 좋을거 같은데요.

 

겨울이라 바닷가 해안쪽은 춥기만하고 볼거 없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무슨해변?폭포?무슨천?무슨암? 뭐 이런거요..

 

겨울 제주도 여행 , 도와 주세요...

 

 

IP : 58.143.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 8:40 PM (175.114.xxx.118)

    후방카메라는 제주도에선 별로 필요 없었던 거 같은데요.
    도심처럼 차량이 많고 주차장이 빡빡해야 차 넣고 뺄 때 유용하죠 ^^
    숙소가 어디인지 몰라도 9시에 도착하심 정말 깜깜해서 놀라실지 몰라요.
    밤운전 조심하시고 보험 꼭!!! 드세요.
    숙소 위치 생각해서 그 주변 먼저 구경하세요~
    좀 더 자세히 써주심 다른 분들도 그 근처로 구경하기 좋은 데 알려드리기 쉽게ㅛ죠?

  • 2. ..
    '13.1.22 8:46 PM (115.91.xxx.62)

    고딩 둘이 관건이네요
    유딩이면 수영장에만 떨궈놔도 되는데..
    의미있게 한라산 등반 어떠세요?
    ㄴ눈쌓인 겨울산행..의미있을것같은데..
    아님 감귤농장에 체험 알아보세요 감귤따는거요 고딩은 박물관 같은데ㅇ별로일듯해요

  • 3. 자유복
    '13.1.22 8:46 PM (59.2.xxx.101)

    저는 지지난주에 다녀왔어요
    애들 어릴땐 테디베어.주상절리.한림공원.천지연.용두암.성읍민속마을.성산일출봉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한림공원.프시케월드.에코랜드.마상쇼.올레길걷기.시크릿가든찍은 seaes hotel. 주상절리.쇠소깍.믿거나말거나 박물관.소인국테마파크갔네요
    나이좀 먹으니 박물관 보다는 제주도 경치를 볼수 있는곳이 좋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둘째날 오후는 기사분이 다 안내하셨어요
    그런데 다 좋았네요. 올레길 오번코스라는데 금호리조트쪽으로 해서 삼십분정도 걷는코스였고 쇠소깍은 래프팅도 하는데 예약을 미리 해야한다거라구요. 그리고 시크릿가든 찍은 호텔커피숍은 창가에서 바다가 훤히 보이고 정원도 아기자기하고... 그리고 에코랜드는 요즘 제주에서 제일 뜨는 관광지라는데 자연경관을 기차타면서 보눈건데 겨울이라 볼거리가 없어 좀 아쉽습니다 중2학년인 남자조카도 올레길 걷는게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박물관 한군데 정도만 추천드리고 별루 권하고 싶지 않고 제주의 자연경관을 권하고 싶어요. 참 기사분이 송악산하구 마라도는 다음에 와서 꼭 보라고 하더라구요

  • 4. 자유복
    '13.1.22 8:50 PM (175.223.xxx.241)

    참고로 프시케월드.퀸즈 뭐시기. 거울궁전이 그 일대에 같이 있는데 최악이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거기 다녀와서 담 일정부터 박물관 같은데 절대 가지말자고 했으니까요

  • 5. ㅏㅏㅏ
    '13.1.22 8:57 PM (58.143.xxx.106)

    고맙습니다...여러분,,,
    모레부터 강추위라는데 바닷바람 굉장하겠지요?
    바람만 안불면 괜찮을거같은데...

    올레길 가는데 운동화말고 어그비슷한 부츠 신고도 갈수 있을까요?

  • 6. 자유복
    '13.1.22 9:13 PM (59.2.xxx.101)

    저는 부츠신고갔어요 코스가 힘들지 않고 그냥 산책로 정도 였거든요
    날씨도 막 쌔~하게 춥지는 않더라구요
    Seaes hotel 에서 꼭 차한잔 하세요 호텔 정원이 아기자기 예뻐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 7. 나무
    '13.1.22 10:10 PM (1.245.xxx.186)

    혹시 거문오름에 오를 여건이 되는 상황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어요 ~~^^ 대신 미리 전화해서 거문오름 입장이 가능한지 여부 확인하시고 날짜를 예약하셔야 합니다 ...중고딩 아이들에게 적극 권해드리고 싶어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384 누텔라 첨먹었는데 맛있네요. 짱! 8 2013/02/06 2,071
216383 혹시.연천군 사는분 계세요? 2 연천 2013/02/06 929
216382 건물 외벽과 내벽에서 누수 2013/02/06 474
216381 안철수 관련내용 교과서에서 모두 삭제? 뉴스클리핑 2013/02/06 1,062
216380 잠안오시는분들 함께 웃어요~~대박웃겨요ㅋㅋㅋ 109 ^^- 2013/02/06 19,006
216379 계피가루를 16온스의 물에 타서 마시라는데요 6 온스ㅜ 2013/02/06 2,549
216378 제발 요가매트 딱 한 개 추천해주세요 2 광고절대사절.. 2013/02/06 1,861
216377 설날엔윷놀이를... 9 설날놀이 2013/02/06 724
216376 수영복 좀 골라주세요 7 살빼자^^ 2013/02/06 1,166
216375 보던 자료를 모두 주었던 아이가 임용 붙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65 호호 2013/02/06 13,538
216374 3천만원 더 주고 34평에서 45평으로 옮길까요? 6 집 갈아타기.. 2013/02/06 3,103
216373 먹고 살기 바쁘면 권태기는 안 찾아오나요? 3 2013/02/06 1,701
216372 비비안웨스트우드 메이드인코리아 12 코코넛 2013/02/06 3,902
216371 애기 키우면서 맞벌이.... 너무 힘들어요... 29 .... 2013/02/06 5,305
216370 오래 비운 아파트 청소 업체에 맡겨보신분 4 *** 2013/02/06 1,074
216369 이사할집 다녀오고 심란하네요. 7 이사해요 2013/02/06 2,797
216368 유자 이야기 나왔길래 4 글에 2013/02/06 1,103
216367 제가 나경원씨 안티가 아니예요 11 ㄷㄷ 2013/02/06 1,463
216366 '슈스케2' 박우식 연예기획사와 계약…매니저 활동부터 뉴스클리핑 2013/02/06 1,034
216365 펌)朴 '여성임원 30% 의무화'… 정부 목표 2배, 실효성에 .. 1 ,, 2013/02/06 456
216364 중학교의 50대 여선생님.. 9 2013/02/06 3,534
216363 아이졸업이냐장례식장이냐? 24 너무슬퍼요... 2013/02/06 2,545
216362 시력이 안좋으면 취업시 지장이 많겠죠? 9 시력 2013/02/06 1,561
216361 희귀병 두 아들 손발 20년, 엄마는 버티지 못하고.. 18 에휴 2013/02/06 3,899
216360 한복 수선이나 맞춤 잘아시는곳 알려주세요 한복질문 2013/02/06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