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스키장을 갑니다,,,,
따뜻한 부산에 살다보니,,,,,, 또 맞벌이 하느라,,,,,, 여력이 없었어요,,,
이제 아이들도 좀 크니,,,,, 아이들 스키도 배워 주고 싶어서 이번 주말 양산 에덴밸리를 갑니다.
아이들이 초보 딱지만 떼면 시촌 언니 오빠들이랑 다른 스키장에도 보내 볼려구요,,,,
그런데 아이들은 패딩도 있고 , 또 스키복 대여도 하면 되는데,,,,
정작 우리 부부는 조금 두꺼운 등산복이랑 ,,,좀 젊잖은 (,,, 패딩이라도 정장 비슷한 ) 잠바 종류뿐이라,,,,
정작 강습이랑 숙소 예약하고 나니 우리 부부 옷차림이 난감하네요,,,,
우리 부부는 스키 배울 생각 없어요,,,,,, 다치면 노년이 괴롭다는(??) 주변의 충고를
아주 바른 자세로 받아 들이는 몸치 부부랍니다,,,,,,
아이들 스키 강습 받을 동안 사람 구경하며 밀린 이야기나 도란도란할 확률이 높아요,,,,
갑자기 살려니 또 입어보고 할 시간도 없어요,,,,,,
그래서 유니클로나 지오다노 이런 곳의 좀 가벼운 패딩에 두꺼운 등산바지 입고 가면 될런지요,,,,
두꺼워도 면이나 골덴바지는 안 되겠죠?,,,
신은 뭘 신고 가야 될지,,,,, 운동화가 좋을지,,,,,
유니클로나 지오다노의 좀 가벼운 패딩을 사서 안에 바람막이 얇은 잠바를 입으면 안 될런지,,,,
두껍고 비싼 패딩은 안 사고 싶은데,,,,,,,,
또 스키장 이용에 대한 팁들도 좀 주세요,,,,,,
리조트 말고 근처 팬션에서 숙박후 스키장 갈려고 합니다,,,,
뭐든 어떤 레저를 즐기고자하면 너무 준비가 안 되니 고민이 커지네요,,,
스키장에 처음 온 사람 티를 팍팍 내고 싶지는 않은데,,,,,,,ㅋㅋㅋㅋㅋㅋ
여름에 물놀이 갈 때도 한 해 준비물 준비하고 나니 다음해는 훨씬 쉬워지더군요,,,,,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