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전공하는건 ..어떨까요?

남자가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3-01-22 19:26:20

아들내미가 예비중학생인데요..피아노 한 4년정도 배운듯해요.

요즘은 개인레슨받다가 샘이 이사가시는바람에 쉬고있는데

계속 피아노 배우고 싶다고 해요.

그리고 대학교 피아노과 가고싶다고  하고 .. 집에서 잼나게 치긴칩니다.

흠뻑빠져서..매일매일 치니깐요..

치고싶은곡은 인터넷에서 악보찾아서 치기도 하고..뭐 그정도예요.

제가보기엔 피아노 치는걸 좋아라하지만.

남자라서 전공까지 그럴까요?..

나중에 전공후에 남자가 하는 피아노학원 이런건 괜찮을까요?

 

IP : 180.70.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원하는 거 하게 해주세요
    '13.1.22 7:31 PM (123.109.xxx.181)

    1. 교직이수 : 중, 고등학교에 남자음악선생님 계시잖아요 ^^
    2. 작곡, 음향 분야 : 피아노 기본적으로 하면서 부전공 작곡을 한다던지, 음향 엔지니어 쪽 학원 다니며 그 분야로 취업(방송국, 스튜디오 등등)
    3. 음악가 : 정재형 같이 실용음악 쪽으로, 이루마처럼 작곡가겸 연주가로 성장

    다 자기하기 나름이에요. 남자애라고 피아노 전공 안하길 권유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을 제한하는 거....
    정말 좋아하면 하게 냅두세요.
    손가락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자극하는 피아노는 두뇌발달에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대부분의 피아노 전공하는 애들이 성악이나 관악, 현악 하는 애들보다 대화 할 때 똑똑함이 느껴지더라구요.

  • 2. 저는
    '13.1.22 7:38 PM (123.109.xxx.181)

    어렸을 때 엄마가 때려가면서 피아노 가르쳤는데 숨어가면서 죽어라 안했고
    언니는 혼자 몇 시간씩 피아노 치면서 놀아서 결국엔 피아노 전공 시키려 했는데,
    그래도 뭐라도 하나 더 배워두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고등학교 때부터 입시 작곡레슨 시켜서
    클래식 작곡 전공으로 학교 들어갔거든요.
    (작곡은 입시 때 피아노 시험 따로 작곡 시험 따로 봐서 둘 다 레슨 받아야 함)
    지금은 음악감독하고 있어요.
    동기들은 피아노학원 원장, 대학교 강사, 유명기획사 소속 작곡가 등등 다양해요.
    음악을 하면 피아노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니까 중학교 때는 피아노 위주로 가르치시고
    추후에 추가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방향이 있으면 그에 따른 교육 이어서 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 3. 그곳도
    '13.1.22 9:20 PM (182.172.xxx.137)

    좋은 대학 나와야 교수하지 남자고 파아노 한다고 다 교수하까요.
    그럼 교수할만한 학교는 많아야 2, 3군데 잖아요.
    고대가 음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서울대, 연대, 한예종 정도 ???
    그 담이야 자기 부모 빽있으면 후진 학교 교수 할 것이고 그렇겠죠.

  • 4. ..
    '13.1.22 9:26 PM (110.14.xxx.164)

    남자 전공자도 많아요
    교수 아니라도 길 많지요

  • 5. ..
    '13.1.22 10:18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제 아이라면 안시켜요...전 전공자인데요...남자는 길이 너무 좁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441 딸이 능력없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미치겠어요.. 42 결혼 2013/05/17 29,610
254440 vj특공대 나온 대전 중구 두부두루치기집 어딘가요?? 7 지금 2013/05/17 2,496
254439 이번 공구하는 유기 구입하시는 분 안계세요? ... 2013/05/17 628
254438 글 지워요~~^^** 11 츠자 2013/05/17 1,859
254437 야밤에 피자가 생각나는군요 9 레기나 2013/05/17 915
254436 김규항이 예전에 썼던 5.18에 대한 글 2 세우실 2013/05/17 996
254435 심심한 초딩의 만행 우꼬살자 2013/05/17 867
254434 언더씽크 에버퓨어와 3M중에서 2 질문요 2013/05/17 2,235
254433 [속보] - 뉴스타파 국정원 직원 확인 15 맥코리아 2013/05/17 2,709
254432 사소한 일로 버럭~하는 남편,... 12 소심 2013/05/17 3,037
254431 6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3개월 됐다는 남친 사궈도 될까요.. 13 .... 2013/05/17 8,691
254430 목걸이 끈 어디 가면 맞출 수 있을까요? 5 .. 2013/05/17 802
254429 주위분들 중에서 4 조심스레 2013/05/17 613
254428 복수하고싶은맘이 들때... 1 .. 2013/05/17 1,216
254427 보통 눈 너무 높아서 장가 못간 30대 후반 노총각들이요 21 낑낑 2013/05/17 6,780
254426 독도 가사 바뀐거 아세요? 2 ,,, 2013/05/17 1,179
254425 명이나물이 요즘 유행인가요? 8 ㅇㅇ 2013/05/17 1,970
254424 목걸이 전체가 작은 다이아로 박힌게 너무 예쁜데.. 3 ... 2013/05/17 1,922
254423 황금같은 휴일 뭘하셨나요? 5 오!해피데이.. 2013/05/17 1,378
254422 장영주,,,,,,,,시벨리우스 바이얼린협주곡, 13 혀니랑 2013/05/17 1,999
254421 목동 고등학교 학군 어떤가요? 3 ㅁㅁ 2013/05/17 3,343
254420 여자애 어릴떄 못생겨도 커가면서 달라지네요..참고하셔요 27 나는늙고애는.. 2013/05/17 10,775
254419 인덕션 사용하고 계신분들 후기 부탁드려요 1 베이징덕 2013/05/17 2,002
254418 올해 매실 가격이 많이 올랐나요 6 .. 2013/05/17 2,862
254417 골든타임 다시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2 ........ 2013/05/1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