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자식은 처갓집 자식되고
똑똑한 자식은 나라자식되고
결국 젤 못난자식이 옆에 남아서 부모건사한다고
어떤 할아버지가 그러시네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못난자식이 옆에 남는 경우는 많이 봤어요
1. ㅇㅇ
'13.1.22 6:54 PM (218.38.xxx.231)일반화의 오류도 고려해주세요
2. 네
'13.1.22 6:54 PM (175.121.xxx.225)그런말 있어요.
빚많은 아들만 내 자식이라는. ㅠㅠ3. 옛말도 있어요
'13.1.22 6:56 PM (116.120.xxx.67)굽은 소나무가 고향 지킨다.
4. ...
'13.1.22 6:56 PM (218.234.xxx.48)이거 인터넷 유머 아니었던가요?
똑똑한 자식은 국가의 남자
돈 많이 버는 자식은 다른 여자의 남자
똑똑하지도 않고 돈도 못 버는 자식이 내 자식...5. ...
'13.1.22 6:57 PM (124.49.xxx.117)옛말에도 있잖아요.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고.. 부모 곁에 있어 주는 자식도 좋은 자식 아닌가요?
6. 일반화의 오류 아닌것 같아요
'13.1.22 6:58 PM (58.231.xxx.80)요즘 세태가 그런것 같아요
7. 그냥..
'13.1.22 6:59 PM (39.7.xxx.176)다른 관점에서..
역시 곁에 있는 사람은 귀하게 느껴지지 않나보다 싶네요.8. ..
'13.1.22 7:18 PM (1.225.xxx.2)우스개로 많이 퍼진 말이지만
그냥 돈 많으면 처갓집 자식일지 몰라도
실제 제 주변은 똑똑하고 돈 많으니 역시나 부모 자식이더이다.9. 맞는듯
'13.1.22 7:23 PM (211.224.xxx.193)울 옆집 막내아들 공부잘해 서울대가서 서울서 자리잡고 서울여자랑 결혼했는데 딸만 있는 집 큰딸. 그 아들을 옆집 아주머니가 막내라 제일 예뻐했는데 서울보낸거 후회하시던데요. 일년에 몇번 얼굴보기도 힘든가봐요. 그냥 여기 지방의대도 붙었었느데 그냥 거기 보낼걸 그랬다고. 지금은 아예 처가집에 줬다 생각하시더라고요. 첨에 집 얻을때 얼마 보태주셨느데 집 더 불려 가야겠다고 돈 더 해주면 안되냐 했을땐 안된다 딱 끊었다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남은 재산은 본인들이 끝까지 갖고 있다 나중에 같이 살 자식한테 주신데요
10. 알쏭
'13.1.22 8:29 PM (175.117.xxx.22)울 시어머니도 제게 그런 얘기하시던데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
아들하고 매일 보는 사인데
아들이 못났단건지...
잘나서 처가에 잘한다는건지..11. 남자
'13.1.22 8:38 PM (117.111.xxx.84)상황에 따라 달라요 ㅎㅎ
'능력도 없고 돈도 없는 내 아들이랑 살아줘서 고맙다'는 며느리 칭찬으로 쓰이기도 합니다.12. 허당주부
'13.1.22 9:48 PM (116.121.xxx.203)잘난아들 장모아들..못난아들 내아들..어른들 우스개로 하시던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