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계획 스트레스요.

자유를달라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3-01-22 17:20:56

장남에 장손인 집에 시집왔는데

둘째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시댁과 저희 살림은 걱정 안할정도로 여유롭지만.

저는 둘째 계획 전혀 없거든요.

너무 예민한 아기한테 오는 육아 스트레스며,

집안에서 오롯이 아기와 함께 하는 일상들이 .제겐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하는데

꼭 주위 시선과 시댁 스트레스 때문에 둘째 낳아야 하는겁니까.?

키워줄것도 아니고..(물론 금전적으로는 도움은 받지만.그런다고 시터 쓸정도는 아님.)

관심은 엄청 많아서 어린이집 보내는 것도 무척 싫어하시면서 아기는 엄마 손에 키워야 한다는 주의..(맞는 말이긴 하나)

특히 첫애는 딸이라 둘째는 아들 원하시는데

그것때문이라도 둘째는 낳기 싫습니다.ㅜㅜ

IP : 61.105.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5:33 PM (112.159.xxx.18)

    저같은 경우는.. 낳지 마시라고 얘기해드리고싶어요..
    저는 해당이 안되지만
    저희 어머니가 장남에 장손인데 시집 가셔서 할머니(엄마껜 시어머니)께서
    아들을 너무 바라셔서 아들 낳으려다가 결국 딸만 셋이에요
    억지로 낳으셔서 그런지 자식들한테 정이 없으시구요..ㅎㅎ..
    생각 없이 계획없이는 억지로 안 낳으셨으면 좋겠어요

  • 2. ??
    '13.1.22 5:35 PM (59.10.xxx.139)

    그냥 솔직히 말했어요 힘들어서 둘째계획 없다구요
    왜 스트레스를 받으세요,,말을 하세요

  • 3. 유리랑
    '13.1.22 5:43 PM (175.114.xxx.83)

    저는 낳고 싶어서 노력하는 중이라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아들낳기를 원하신다면 청개구리 심리로 낳기 싫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세요..
    저도 시댁이 여유로워서 직접 돈을 받는 건 아니라도 이것저것 사주시고 도움받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그러다보니 시부모님이 뭔가 요구하시거나 원하실 때 거절하는 것이 무척 어려워요.
    둘째 스트레스, 시부모님의 은근한 압박에서 벗어나시려면경제적으로 완벽하게 독립을 하셔야 해요.
    원조를 받으면서 완전한 자유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 4. ㅇㅇ
    '13.1.22 5:54 PM (203.226.xxx.33)

    남편 설득해서 안낳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577 이런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7 gma 2013/01/23 1,361
210576 핫도그빵 파는곳ㅈ아세요? 4 ? 2013/01/23 1,651
210575 야왕 어제 첨 봤어요 재미있을거같은 예감 1 지현맘 2013/01/23 922
210574 혹시 아이와 엄마모두 상담치료하시는분.. 4 심리치료 2013/01/23 1,015
210573 아이귀에서 소리가 난 다고 합니다. 3 .. 2013/01/23 1,002
210572 "홍어·북괴멀티?" 지역비하 일베용어 처벌 .. 1 뉴스클리핑 2013/01/23 524
210571 서초구청장 영하 17도날씨에도 경찰 몸녹일 초소 문잠궈 사망하게.. 15 잔인한개누리.. 2013/01/23 3,213
210570 바퀴벌레는 이사만이 답일까요??ㅠ 12 ... 2013/01/23 4,165
210569 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23 474
210568 이재용 아들, 왜 국제중 '사회적 배려자'로 입학했나? 5 뉴스클리핑 2013/01/23 2,219
210567 초등수준 영어해석 질문 ^^ 고맙습니다. 2 초등영어 2013/01/23 538
210566 45도 정도 되는 남서향, 남동향 13 아파트 2013/01/23 8,454
210565 <급질>짜장 냉동해도 되나요? 3 초보 2013/01/23 6,222
210564 천장에서 빗물이 샙니다 5 빗물 2013/01/23 1,415
210563 6시 내고향 방영된 박사골 쌀엿 4 지여니사랑 2013/01/23 3,476
210562 인터넷으로 중학생 남자아이옷 구매할때요 6 질문 2013/01/23 2,356
210561 밑에 가난한 여대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 감히 한말씀 드릴게요.. 146 온다 2013/01/23 17,050
210560 하나더. 한우가 외국소에 비해 왜 비싼지 이해시켜 줄수 있는분?.. 41 또 이해안감.. 2013/01/23 6,146
210559 Life of Pi 4 추천 2013/01/23 1,740
210558 대개 좌파는 심성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7 호박덩쿨 2013/01/23 1,042
210557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한번씩 미칠거 같아져요 3 ........ 2013/01/23 2,268
210556 야왕..제 상상... 5 ... 2013/01/23 1,974
210555 레고때문에 우네요 15 ... 2013/01/23 2,827
210554 비아트 기억하세요? 코트, 지금은 못입겠죠? 20 그옛날에 2013/01/23 4,554
210553 부탁드려요..중학교2학년 영어듣기교재공유좀... 영어듣기교재.. 2013/01/23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