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잘하는거 하나씩 있으세요??
저는 참 잘하는게 없네요..
뭐든 해도 중간이나..중간이하 인거같아요..
가만히 누워서 잉여짓 하는타입은 아니고.
뭐든 하는데..하다보면..
나 이거 진짜 잘한다.
이런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내 한계는 여기까지구나 이런생각이 들거든요.
예를 들면 뭘 배우러가면
처음엔 칭찬을 듣는데..계속 가면..
잉??처음이랑 다르네.. 요런소리를 듣는..ㅋ
쓰고보니 좀 씁쓸하긴한데..
저는..청소는 좀 잘해요.ㅋㅋ
친구들이 집에와보고 놀람..
후라이팬이랑 가스렌지 엄청 깨끗하다고..
그리고..그리고..잘하는게 없네요.
특기있는분 부러워요..
재능기부같은거 하는분ㅎㅎ
다들 머 잘하시는지 자랑좀 해보세요ㅋㅋ
1. ...
'13.1.22 5:12 PM (101.143.xxx.16)외국어랑 컴퓨터 잘해요. 이걸로 취직해서 이태껏 살고 있네용^^;;
2. 123
'13.1.22 5:13 PM (211.181.xxx.31)야한글 만들려는 건 아닌데..부부관계시 느끼는 척 잘함. ㅎㅎ
남편은 항상 대만족~
저도 근데 느끼는 척 잘하다보니 점점 분위기 타고 느껴지긴 하더이다...
그외엔..운전잘해요.
그리고..상대 입장 이해하기? 그런거 잘해요. 제가 혼나는 상황에선 혼내는 사람의 입장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 점점 생각하게 되네요. 나같은 부하 거느린 상사 너도 힘들겠다 하면서요 ㅎㅎ3. 초보엄마
'13.1.22 5:13 PM (218.235.xxx.42)원글님...
제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특기를 가지셨어요.
전 정리..청소 꽝입니다.ㅜ.ㅜ
이웃들과 어울리는거 좋아하는데...
청소의 두려움이 더 커서 초대도 맘껏 못하고 삽니다.ㅜ.ㅜ
전....그나마 음식만들기를 좀 잘 하는듯 합니다.ㅎㅎ;;;;;4. ..
'13.1.22 5:15 PM (112.154.xxx.7)나름 제주변사람들한테는 제일 알뜰하다고 인정받는데요( 구두쇠는아니구요) , 여기82오면 난 아무것도아니구나 하는생각이 든답니다
청소, 요리 이런거는 중간밖에 못하는거같습니다. 82에서 요리잘하는분들 너무 부러워요5. 음..
'13.1.22 5:18 PM (175.223.xxx.145)청소 정리 대박 잘해요
그리고 눈썰미 엄청 좋고 색감각 좋아서 여기에 뭘 매치하면 좋은지 잘 캐치해요
친구들의 퍼스널쇼퍼, 코디네이터, 이미지 컨설턴트, 인테리어 상담사, 리빙플래너 입니다.6. 저는
'13.1.22 5:22 PM (175.206.xxx.42)무슨 척 잘해요.
실제로는 별로 예의바르지도 착하지도 않은데 오히려 되바라질때도 있고 막말도 잘하고 운전할 때 과격한데
어른들이 착하다 착하다 하니 착한척 잘해요;;;;;;
그외엔 딱히ㅠㅠㅠ 게으르고 센스눈치없고 ㅠㅠ7. 운전
'13.1.22 5:26 PM (211.63.xxx.199)여자치고 운전 잘해요. 겁없이, 몇시간씩 그래서 휘리릭 여행도 잘 떠나구요.
수학전공해서 보통사람들보다 수학에 당연 자신있죠. 아이친구 엄마들이 그걸 젤 부러워해요.8. 저는
'13.1.22 5:35 PM (211.57.xxx.232)체했는데도 잘 먹어요.
어제 피자먹고 오늘 또 먹으래도 잘 먹어요.
음식 가리는게 없어요.9. 꿈꾸는고양이
'13.1.22 5:36 PM (119.195.xxx.94)수학잘하시는분들..
완전부러워욧!
저는..역사전공인데..ㅋ
일반인들 보단 낫지만,
완전 거지실력ㅜㅜ10. ...
'13.1.22 5:37 PM (39.7.xxx.100)전 노래를 잘 해요
소시적에 제 노래에 뻑간 남정네들
여럿이었어요
결혼축가도 많이 불려다니고
지금은 솥뚜껑 운전만 하고 있어요 ㅠㅠ11. ㅎㅎㅎ
'13.1.22 5:42 PM (121.177.xxx.43)체했는데 피자를 또 드신다는분 ...넘 웃겨요
12. ㅁㅁㅁ
'13.1.22 5:49 PM (112.152.xxx.2)저는 헛소리를 잘해요.
자려고 누웠다가 이불속에서 하이킥을하고 벌떡벌떡 일어나기도 하면서
나가면 또 헛소리를 해요... ㅠㅠ13. 수준급은
'13.1.22 5:49 PM (125.177.xxx.35)아니지만 저는 뜨개질 잘해요..
옷을 만들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할래요14. 진지 댓글 아님 장난 댓글?
'13.1.22 5:50 PM (203.236.xxx.252)헌데 전에 이런 글 있었어요 ㅎㅎ
점점 댓글이 산으로 가서
애 잘 낳는 분, 잘 자는 분들 속출했었음 ㅋㅋㅋㅋ15. 시그리
'13.1.22 5:55 PM (36.2.xxx.77)전 운동 잘해요 첨 해보는 운동도 금방 중상급 수준으로 해낼 수 있어요 배면뛰기 이런 것도 곧잘 따라해요 동작 따라하기나 뭄으로하는건 대부분 잘해요
16. 혼자
'13.1.22 5:57 PM (203.231.xxx.70)혼자 식당가서 밥 잘먹어요. 아직 고기는 못 구워먹어봤네요.
17. 후후
'13.1.22 6:02 PM (180.182.xxx.201)원글님에게 동질감.. 첨엔잘하다가 갈수록 못해지는 타입..딱히 잘하는것도 없고 게으른거천성이라 장점이 없는데...손재주는 좀있어서 만드는거좋아함 . 사는데 도움안되고 남들 귀찮아하는 깨천지속에서 잡티골라내기, 흰머리뽑기, 머이런건 잘하네여...참나
18. ...
'13.1.22 6:02 PM (220.119.xxx.24)잠꼬대를 잘해요.그것도 자주 대화의 형식으로.
남편이 자다가 시끄럽다고 나가기도 해요.
병일까요?19. ..
'13.1.22 6:07 PM (119.207.xxx.145)몇 시간쯤 지났는 지 잘 알아맞춥니다.
사람들과 한참 이야기 하다가 "지금 몇 시지?"
하면 제가 "몇시몇분쯤일 거다" 하고
시계를 보면 오차범위 10분 이내.
그리고 방향감각이 좋아서 지도도 잘 보고
처음 가 보는 동네라도 동서남북을 금방 압니다.
자가 없어도 대충 보면 길이를 압니다.
그리고 개코라서 각종 유해물질을 금방 느낍니다.
제 몸은 시계요,나침반이요,줄자요,오염도측정기.20. 토이
'13.1.22 6:20 PM (175.253.xxx.37)저는요 일단 마지막 댓글 다는 거 참 잘하고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결정 못하고 망설이는 거 진짜 잘해요. 아싸.^^V21. lunch
'13.1.22 7:12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혼자노는거 잘해요~
22. 굴음
'13.1.22 7:32 PM (58.124.xxx.90)기억잘하는편이에요.특히 쓸데없는거..ㅎ
23. ㅗㅗㅗㅗ
'13.1.22 8:33 PM (175.112.xxx.100)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점이 있네요 처음에는 잘 해 칭찬받다가 갈 수록 못해지는 거요 그리고 게을러요 부엌, 화장실청소는 깨끗하게 하지만 그 외의 곳은 청소하기 싫어요
24. 저는
'13.1.22 8:38 PM (211.108.xxx.171)공상 하나는 진짜 잘해요.
25. 즤이 딸
'13.1.22 8:48 PM (175.211.xxx.236)초딩5 딸래미한테 장난삼아 물어봤더니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다!!'라네요
엄마에게 혼나도 굴하지 않고 잘 먹는다
성적이 나빠도 굴하지 않고 웃는다...라며.......26. ...
'13.1.22 8:48 PM (114.205.xxx.166)위에 어느 님처럼 수학 잘해요. 좋아하고요.
그리고 지뢰찾기 저보다 잘하는 사람 아직 못봤어요~27. ...
'13.1.22 9:06 PM (220.123.xxx.213)저도 토이님처럼 이거살까 저거살까 망설이는거 완전 잘해요..ㅠ..아 속터져...그리고 운동센스기 있어서 운동이나 자전거,오토바이,운전 잘합니다..ㅋ
28. ᆢ
'13.1.22 9:38 PM (1.245.xxx.60) - 삭제된댓글이것도 될까요
전 수영을 잘해요
별명이 선수예요 부끄럽네요29. ㅎㅎ
'13.1.22 10:03 PM (61.79.xxx.247)헛소리 잘 하신다는 님 너무 웃겨요
나도 모르게 소리내서 웃었네요
나는 뭘 잘할까 샹각 좀ᆢ30. ㅎㅎ
'13.1.22 10:04 PM (61.79.xxx.247)샹각--생각
31. 천년세월
'19.4.17 6:44 AM (39.7.xxx.186)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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