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를 가져보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3-01-22 16:15:33
현 무교구요.. 기독교는 체질적으로 좀 거부되더라구요.. 늘 생각들던건 내가 나중에 종교를 가지게 된다면 불교나 천주교일거라는 거였죠
나이들어가면서인지 종교에 관심도 없었는데 조금씩 생ㅇ각나네요..최근에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마지막에 팡틴이 나타나 노래를 하던 부분에서 폭풍눈물이기도 했지만 어떤 평안함까지 느꼈던것도 컸던것같네요

의지하고 싶으면서도 거기에 얽매이는건 싫고.. 이런 제가 정말 진심으로 신을 믿을수 있을까 의구심도 있어요 근처 성당 찾아가면 되나요..천주교는 강요같인건 없죠?
IP : 180.182.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4:37 PM (220.73.xxx.16)

    천주교는 너무 강요하는게 없어서 탈이죠.
    강요하는 게 없다는 건 안내해주는 사람도 따로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 안에서 길을 찾고, 즐거움을 찾으려면 자기가 열심히 찾아다녀야 해요.

    물론 적극적으로 모임에 가입하시면 그 반대의 결과가 생기지만
    개신교정도의 강요는 없어요.

    성당 미사 참석해보시다가
    신자 교육 받고 영세 받으세요.

  • 2. ...
    '13.1.22 4:39 PM (112.121.xxx.214)

    교회 다니다가 천주교로 바꾼 사람 말에 의하면..
    교회는 너무 사람에게 다가와서 부담스러운데...천주교는 또 그게 너무 없다네요..
    그래서 성당 오래 다녀도..친한 사람이 없고 따로 도는 느낌이라고...
    원래 다니던 사람이 아니고 처음 신앙을 갖는 경우에는 처음에 쭈삣쭈삣할때 누군가 적당히 다가와 주면 참 좋은데...본인이 이런 저런 교육에 먼저 참여 하지 않으면 소외감 느끼실 수도 있어요...

  • 3. 저도
    '13.1.22 4:44 PM (182.210.xxx.216)

    나중에 종교를 가진다면

    저 역시 천주교를 택하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나중에 나중에 60이 넘어 외롭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을때..

    그런데

    지금 주님의뜻이 무엇이신지 모르지만

    성당에 나간지 1년이 넘었어요

    매일매일이 이토록 행복하고 감사하고 기쁜지..

    좀 더 일찍 제가 주님의 손을 잡았드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진심으로 이 세상의 모든 행복 다 가진듯이 기쁨니다

    가까운 성당가셔서 수녀님과 상담해 보셔요

    주님안에서 은총과 축복이 넘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372 성격이 넘 다른 형님 동서지간 3 FF 2013/02/04 6,549
214371 법무법인과의 합의... 정말 어렵네요.. 7 슬픈서민 2013/02/04 1,717
214370 남편이랑 있는 자리에서 남편측 사람들한테 남편을 뭐라 지칭하나요.. 7 2013/02/04 1,990
214369 혈액암이나 백혈병, 혈소판 감소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건강검진 2013/02/04 3,327
214368 조카의 교제를 말려야하는지... 39 ... 2013/02/04 9,684
214367 한가지 여쭤 볼려구요 2 4ever 2013/02/04 620
214366 초딩 남자아이용 애니 (벤10같은) 1 ㅁㄴㅁ 2013/02/04 710
214365 저건 남이다. 2 저건 남편이.. 2013/02/04 679
214364 과거의 트라우마를 없애는 법 6 ☆★☆★☆ 2013/02/04 2,632
214363 초등아이 폭설로 결석한다고 전화해도 될지... 8 ㅠㅠ 2013/02/04 2,527
214362 이 남자 소개시켜줘도 괜찮을까요 6 캔디나이디 2013/02/04 1,596
214361 시어머니 설 선물이요 현금?상품권?그냥 옷? 5 부탁 2013/02/04 911
214360 건성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2 에베레스트 2013/02/04 1,518
214359 7번방의 선물 보고왔는데.... 2 ㅎㅎ 2013/02/04 1,284
214358 밑에 접속 글 보고서 ........ 2013/02/04 561
214357 피카디리 앞 CCl 추억 ㅎㅎ 3 나우누리유저.. 2013/02/04 1,545
214356 시골미용실의 경쟁 2 /// 2013/02/04 1,865
214355 영화보고왔어요 민재양 2013/02/04 527
214354 친구에게 한우갈비세트 보냈어요~ 5 힘내~ 2013/02/04 1,827
214353 영화 접속 12 해피엔드 2013/02/04 2,215
214352 유태인 학살에 관한 술술 읽어지는 책이나 영화 좀 알려주세요 35 .. 2013/02/04 2,201
214351 원피스 좀 싸게살방법없으까요??? 원피스홀릭 2013/02/04 383
214350 시집식구들에게 정떨어졌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욜라뽕따 2013/02/04 2,148
214349 집에 오는데 왠 남자가 따라왔어요. ㅠㅠ 8 ... 2013/02/04 3,073
214348 초등생 과학잡지 추천해주세요~ 3 처음처럼 2013/02/04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