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자벨마랑, 자딕 앤 볼테르...이런 브랜드 비싼가요?

옷궁금 조회수 : 5,763
작성일 : 2013-01-22 16:05:05

우연히 패션 블로그를 봤느네

부자집 애기엄마가 올린 쇼핑일지였는데

저 두개 브랜드 옷들이 참 사랑스럽고

이쁘대요...왕 부럽...

 

전 이제 39세인데 막연히 20대용 브랜드라 생각하고

쳐다볼 생각을 못 했는데 연령대가 30후바 40대 초반도

가능할까요? 참 가격대는 타임이나 구호급인지 아님

더 비싼지...알려주시면 한번 아웃렛부터

구경가볼려구요~~~ 

 

날도 풀린 것 같고 웬지 우중충한 옷들이

다 마뜩치 않네요 ㅠㅠ

IP : 58.141.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4:08 PM (61.75.xxx.114)

    캐쥬얼이에요. 멋스럽죠. 타임 구호랑은 스타일이 틀려요.

  • 2. .............
    '13.1.22 4:10 PM (116.127.xxx.229)

    타임 구호랑 비슷해요. 전 워낙 타임을 좋아해서 그쪽은 별로던데..
    좀 많이 캐쥬얼하구요. 전체적으로 보기엔 이쁜데 옷감이나 질이 가격에 비해 그닥 좋지는 않아서...

  • 3. 젊고 스타일 좋은
    '13.1.22 4:13 PM (211.234.xxx.3)

    분들이나 입을 옷이지
    제가 입음 넝마로 보이는 것도 간혹 ㅠ

  • 4. ,,,
    '13.1.22 4:13 PM (119.71.xxx.179)

    맞아요. 질도 핏도별로..

  • 5. Estella
    '13.1.22 4:14 PM (211.234.xxx.142)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비싼듯해요
    이자벨마랑은 엘지에서 수입하는걸로 알아요
    자딕은 제일모직이었나?!

    니트 하나에 사십만원

  • 6. 좋아해
    '13.1.22 4:18 PM (121.130.xxx.14)

    이자벨 마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타임 구호하고는 급이 달라요. 가격도 다르고. 입는 층도 다르고. 세련되고 몸매가 좀 되어야 하는 브랜드입니다. 슬림하게 나오거든요. 대체로.
    전 구호옷 볼때마다 저건 몸을 다 통짜로 가려줘서 좋아들 하나보다 싶어요. - -

    자딕 앤 볼테르는 약간 핏이 애매해요. 외국애들 체형에 충실한 브랜드라 팔다리가 길고 슬림해야 잘 맞습니다. 마랑보다는 더 연령층이 낮아요. 덜 여성적이고. 삼사십대 여성이라면 마랑이 좋아요.

  • 7. 둘다
    '13.1.22 4:23 PM (113.10.xxx.169)

    캐주얼이되, 쉬크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캐주얼이죠
    구호나 타임, 이런 브랜드는 주로 정장 위주쟎아요 물론 고급스러운 니트나 바지 등 캐주얼한 것도 있기 하지만..
    마랑이나 자딕 앤 볼테르는 난 멋 부렸어요~ 하고 티내지 않은 자유스러운 느낌이랄까.

    그런데 너무 비싸요. 현지 가격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둘 다 프랑스 브랜드 인데 프랑스 아가씨들이 참 슬림한 것 같아요
    오버사이즈 옷이 많은데 이건 키크고 슬림해야 쉬크하지,
    키 작으면 가마니 뒤집어쓴거 거든요.
    오버사이즈 아닌 경우는 소매통, 진동이 상당히 좁아요.

  • 8. ...
    '13.1.22 4:49 PM (175.124.xxx.114)

    케쥬얼 고가이고, 흐르는 핏이 많고
    아무나 어울리지 않아요~
    몸매가 길쭉하고 말라야 프렌치쉬크되드만요

  • 9. ㅇㅇㅇ
    '13.1.22 5:09 PM (122.36.xxx.63)

    타임 구호 쪽이랑 다른게 일단 쟈딕이나 마랑은 수입이죠
    같은 사람이 입을 수 없어요
    타임 구호는 한벌로 계절을 날 아이템을 산다면
    쟈딕이나 마랑은 여러벌 사서 돌려입어야해요
    마르고 여리여리해야ㅜ더 잘 어울리구요
    자연스런 화장에 내추럴한 스타일로요..
    면티 한장이 17-20만원 해요

  • 10. .....................
    '13.1.22 5:11 PM (116.127.xxx.229)

    저 디자인 공부했구요. 파리에서도 아주 오래 있었어요.
    윗분 댓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솔까말 평생 원단 쟁이 하신 저희 아빠 (공장도 있구요.. 윗분이 욕하신 동대문에서 원단 도매만 30년 했어요. 주로 일본, 유럽에 수출했구요.) 왈... 질은 형편없다고.
    윗분 눈에야 동대문에서 천 쪼가리 파는 아저씨가 뭘 아냐고 하시겠지만..
    디자인 공부하고 천 많이 다루는 제눈에도 질은 그냥 그래요.

    디자인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많구요. 저도 좋아해요. 하지만 전 타임이 질에선 훨씬 좋았어요. 현지 파리에선 그리 비싼 브랜드도 아닙니다 -_-;
    윗분이 하도 어이 없는 댓글을 다셔서 한 마디 했습니다.

  • 11. ㅋㅋ
    '13.1.22 5:13 PM (61.82.xxx.136)

    질이 별로라는 건 겨울 코트 같은 경우 한국인들이 흔히 선호하는 캐시미어니 라마니 이런 재질로는 잘 안 만들어서 그렇지 원단 자체가 구린 건 아닙니다.
    이건 분명히 해야죠...
    트위드 소재나 빳빳한 모직류 많이 쓰고 원단 자체가 국내 브랜드에서 많이 쓰는 거랑 달라요.
    이자벨 마랑은 꾸미지 않은 듯 심플하면서도 미세한 디테일이 굉장히 스타일리쉬하구요.
    몸매가 꼭 키는 안 커도 되는데 일단 뚱뚱하면 소화하기 힘들긴 해요.
    타임, 구호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입니다..
    쟈딘앤볼테르는 좀 더 어린 층을 타겟으로 하고 마랑보다는 디테일도 많고 캐릭터 캐쥬얼 같은 느낌이구요.

    이자벨 마랑도 그냥 마랑이 있고 에뚜알 라인이 있고 그래요.
    시즌오프 30% 들어가면 살만한 것도 꽤 있고 그래요. 워낙 매니아층이 두터워서 인기상품은 세일이고 뭐고 들어오자마자 완판되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개인적으로 타임, 구호보다는 훨씬 유행 안타고 멋스러워 디자인과 재질 잘 고르면 오래두고 입을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마랑 니트는 정말...짜임이나 디자인이 멋스럽죠.
    옷 별로 관심 없는 사람도 이자벨 마랑 니트 입고 나가면 이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몇 번 있었어요.

  • 12. ...
    '13.1.22 5:49 PM (223.62.xxx.127)

    쟈딕 옷은 몇년을 입어도 유행과 상관없이 입을 수 있고 그냥 보면 모르는데 소매 끝,시접처리 하나까지 디테일이 장난 아닙니다.돈값 하는 디테일...
    마랑도 요즘 많이 올라서 가격압박이 크지만 정말 어찌 이리 만들 생각을 했나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디자인이 참 많아요.두 브랜드 모두 팔다리 긴 체형이 입으면 더 예뻐요.
    구호는 뚱뚱하고 짧아도 다 들어가는 푸대자루 스타일이 많아서 구매층은 넓은데 두서너 시즌 사다보면 항상 똑같은 칼라에 같은 디자인이라 식상해져요.정말 쉼게 장사하는 느낌..
    타임은 대부분 명품 디자인 카피가 많아서 실망스럽디만 야상이나 사파리 같은 건 간지나게 잘 만듭니다.소재가 좋긴한데 어차피 카피한 옷들, 소재랑 바느질이라도 좋아야 살만하지요.

  • 13. 고정점넷
    '13.1.22 6:11 PM (123.228.xxx.130)

    취향차이죠. 질이라는 면도 마찬가지. 라마 캐시미어100 인걸 추구하면 구려보이지만 면 실크 이런거 좋아해서 딱히.
    거렁뱅이 패션을 추구하는지라 제일 좋아해요.
    몸매관리에도 정말 좋다는..워낙 작게 나오셔서들..ㅋ

    쟈딕이 의외로 마랑보다 섬세하고 디테일도 좋아요. 이로는 모르시나요? 요즘은 이게 더 핫 한데. 여긴 지퍼도 람포쓰는데..질이 구리단 얘기하면 좀 너무 하지 않을까..싶은 이로~~!!

    마쥬는 좀 더 대중적이고. 요즘은 쿠플스에도 관심이... ㅋㅋ

  • 14. 그러니깐
    '13.1.22 6:34 PM (116.121.xxx.45)

    취향차이는 어찌 할 수 없는것이 아무리 이게 더 좋다 서로 해봐야 만나지 못할 평행선...

  • 15. ..
    '13.1.22 7:05 PM (112.149.xxx.54)

    참고로 이번 13년도 봄시즌 수영이 입고나온 마랑 조끼가 470만원,자켓은 780만원....
    구호가 뚱뚱한 디자인만 나온다는게 아니라 뚱뚱해도 잘 많는 옷들이 많다는 거죠.나름 장점이죠.이번 겨울에도 열심히 구호 드나드는 vip고객이니 오해마시길..

  • 16. 프랑스
    '13.1.22 8:33 PM (14.52.xxx.59)

    구매대행하면 살만한 가격이긴 한데...
    여배우들 입는 핏은 안 나와요 ㅠ

  • 17.
    '13.1.22 9:47 PM (175.118.xxx.55)

    정말 보세 같던데 ᆞᆞ

  • 18. 마랑& 자딕
    '13.1.23 12:16 AM (113.10.xxx.128)

    네 디자인 디테일이 섬세하고 좀 혁신적인 요소 있는거 맞아요
    그리고 아우터 원단이 캐시미어나 라마 이런 것 보다는 압축 모 이런거 써서 뻣뻣한 느낌도 들고 그러는거
    맞아요
    원단도 한해는 다 라마, 한해는 다 캐시미어 이런식으로 유행타는 국내 브랜드 보다 (아마도 원단 수입상들의 영향 받겠죠. 일부 디자인은 외주주는 걸로 알구요) 덜 고급스럽지만 에지는 있어요
    다만... 너무 비싸게 받아요. 뭐 디자인 비용이다라면 할말 없지만요
    전 국내 여성복 브랜드들이 해마다 비슷비슷한 옷이 왜 나오나 햇더니 그게 외주 준 때문이더라구요
    a 업체가 여러 여성복 브랜드 주문 받아다가 조금씩만 달리해서 여기저기 납품하니
    천편일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220 광택잃은 메탈장식..방법 있을까요? ,,, 2013/01/22 289
210219 글작성중 바로가기 하는법 2 정말 몰라서.. 2013/01/22 316
210218 어제 안녕하신분 보신분? 21 ... 2013/01/22 4,579
210217 아 정말 욕나옵니다. 불법주차도 모자라 쓰레기장을 만들어놨어요 9 ... 2013/01/22 2,072
210216 전자사전 2 중3 2013/01/22 496
210215 신세계 이마트, 외부(청년유니온, 민주노총 등)인 사찰... 노.. 나거티브 2013/01/22 412
210214 친정어머니 생일에 뭐하시나요....? 8 딸내미 2013/01/22 1,103
210213 합기도나 특공무술 단증있나요? 2 ^^ 2013/01/22 906
210212 옷 염색하려면 어디서 해요? 1 염색 2013/01/22 761
210211 초등학생 방학언제까진가요? 11 ?? 2013/01/22 1,215
210210 몽블랑 매장 좀 알려 주세요 2 지안 2013/01/22 1,191
210209 재능은 '전혀' 없고 좋아하기만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3 에휴 2013/01/22 3,295
210208 맛있는 차 추천 좀 해주셔요 ㅠㅠ 6 호호맘 2013/01/22 2,822
210207 변희재 "나는 친노, 김대중정신 계승해 진짜 북한에 .. 1 뉴스클리핑 2013/01/22 961
210206 이 녀석 정체가 뭘까요?(싱글남이 카드 1억이상 씀..) 10 .. 2013/01/22 2,334
210205 종교를 가져보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3 2013/01/22 617
210204 갤노트2 82cook 어플 알려주세요~ 3 보티사랑 2013/01/22 760
210203 황금열쇠의 글자 지우는 법 아시는 분.. 순금.. 2013/01/22 403
210202 82Cook 회원분들께... 25 윤성_ 2013/01/22 2,117
210201 포장마차 술안주나.. 술집가격이나.. 3 ........ 2013/01/22 1,123
210200 머리에 비듬이 너무 많구 가려워요ㅠㅠ 13 가려운비듬 2013/01/22 3,373
210199 난방비에 온수도 포함되는 것이죠? 6 쐬주반병 2013/01/22 1,246
210198 30대청년 인수위 난입...박근혜를 사랑합니다~ 6 진홍주 2013/01/22 1,327
210197 아침마당 발레리나 강수진씨 손목시계 아시는분 계세요? 1 시계로망 2013/01/22 2,060
210196 추운 주택 샤워실에 온풍기 놓을까요? 7 2013/01/22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