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깍두기 한통을 담았는데요,
무를 소금에 푹 절이지 않고,
그냥 양념하듯이 골고,루 무 위에 소금을 적당량 뿌리고( 뒤적이긴 했어요, 중간에...)
한 두시간쯤 후에 마늘, 생강, 고추가루, 액젓 넣고 양념을 해서
깍두기 한통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요,
한 이주 지난즈음에 먹으려고 꺼내보니..ㅠㅠ
맹탕이에요...ㅡㅡ
무가 간이 거의 안되어서..ㅡㅡ
어떡하죠,,,,
신선한 무맛도 아니고,
김치맛도 아니고...,,,ㅡㅡ
담아놓고, 어떻게 먹어야하나...손을 못대고 있어요
까나리액젓넣고 담았는데, (멸치액젓 없어서요..)
그액젓 더 넣기도 그렇고, 소금더 넣자니 이상해질 거 같고..
도와주세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