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치료 끝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조언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3-01-22 15:09:13

성조숙증 증세가 보이는 초2 올라가는 딸을 둔 엄마에요

지금 정밀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아이 증상은 가슴이 약간 나왔고 뼈나이는 1년 빨라요

일반 피검사에서는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지만 정밀검사를 받은 상태에요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으면 기간이 2년 이상인것 같더라구요.

맨 처음에는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으면 가슴이 들어가니깐 맞춰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커뮤니티에서 처음 1년동안에는 그래도 키가 크는데

그 다음부턴 키가 잘 크지 않아 성호르몬 주사까지 맞추자고 의사가 말했다는 글을 많이 읽게 되네요.

그러고보니 처음에는 성호르몬만 억제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문제들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2년 정도의 치료를 끝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태권도 다니고 있고 줄넘기를 집에서 시키려고 하는데 애가 잘 안 하려고 하네요

성억제 주사 맞으면서 계속 운동하면 성호르몬 주사를 맞지 않아도 키가 클수 있겠지요?

엄마 아빠가 모두 작아 더 고민이네요.

IP : 14.47.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아
    '13.1.22 3:55 PM (125.134.xxx.52)

    저도 딸이 초1 후반기쯤 가슴에 몽우리가 잡혀서 기겁을 했어요.
    빨라도 이렇게 빠를수가 하면서요.
    의사인 친척한테 물어보니 함부로 호르몬치료 같은거 받지 말고 좀 더 지켜보라고...
    그리고 사실이면 받아들이라고 하길래
    안심을 좀 하고, 검색을 많이 했는데
    조숙증을 보이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상담글을 보고는 희망을 가졌었어요.

    그런데 정말로 2개월정도 진행되나 싶더니 몽우리가 없어지더군요?
    아이도 아프지 않다고 하고요.
    그 후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2학년때 또 몽우리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추적해보니... 아이가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맞은 후에 몽우리가 생겼고요...
    감기가 심해서 감기약을 거의 한달가량 먹인 적이 있었는데 그 후에 몽우리가 생긴것 같더군요.
    아마도 이런 약,주사때문에 내분비쪽에 혼란이 생긴게 아닌가 저 혼자 생각했어요.
    정말로, 2학년때 생긴 몽우리도 1달여 지속되다가 또 사라지더군요.

    그 후로는 4학년 지나서 몽우리가 생겼는데 이건 적당한 나이라 걱정않고 뒀어요.

  • 2. 구름
    '13.1.22 4:28 PM (211.194.xxx.61)

    저희딸 올해 4학년인데130 30예요
    대학병원에서 1년째 한달에 한번 억제제 호르몬주사 맞고 있어요

  • 3. 울아들
    '13.3.22 7:58 PM (119.67.xxx.130)

    3년 꼬박 맞았네요
    아이가 다행히 그사이 커줘서 억제주사만
    맞았어요
    3년째되니 크는게 더디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범주안에 안든다고 그냥 두자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정상치로 안커주면 두가지 같이하셔야해요
    부모키가 작음 그런걱정은 나중에하시고
    치료시작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862 후기-피부걱정 당귀세안!!! 35 마음부자 2013/03/14 16,134
228861 제 딸 완전 제 도플갱어예요 1 ..... 2013/03/14 1,488
228860 오늘구입한 머리띠.. 밥먹을때 마다 벗겨져요 ㅡ.ㅡ 5 머리띠 2013/03/14 1,196
228859 급식잔반을 절대 못남기게 31 .. 2013/03/14 3,938
228858 만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선물... 4 이그... 2013/03/14 1,531
228857 물 끓이던 냄비안에서 물줄기가 위로 솟았어요ㅠㅠ 2 2013/03/14 1,296
228856 김치찌게 끓이는데 돼지 냄새나요.. 7 못 먹겠어 2013/03/14 1,253
228855 집안에 있는 세 명의 여인을 위한 화이트 데이 선물 추천 좀.... 19 disipi.. 2013/03/14 2,032
228854 40대초반, 이런 야상 어떤가요? 6 봄봄 2013/03/14 2,498
228853 이사후 3 이사 2013/03/14 761
228852 고양이 털 장난 아니군요. 18 삐용엄마 2013/03/14 3,664
228851 먹거리 문제 14 **&.. 2013/03/14 1,360
228850 아기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공장소에서는 조심해야되겠더라구요. 2 ..... 2013/03/14 800
228849 전 칼국수집에서 애기가 식탁위에 올라가 장난치고 수저통다 뒤엎어.. 10 ㄷㄷㄷ123.. 2013/03/14 2,554
228848 교육관이 다른 시어머니랑 같이 지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11 하소연.. .. 2013/03/14 1,796
228847 섬유유연제 얼마나 넣으시나요? 5 쿠쿠쿠쿠쿡 2013/03/14 2,035
228846 요즘 코스닥 너무좋네요. 2 ,,, 2013/03/14 1,325
228845 감방은 많고, 들어갈 놈들은 많으다! 1 참맛 2013/03/14 516
228844 저도 피치 못하게 아기로 인해 남들한테 피해준 적 있어요. 근데.. 22 애매애매 2013/03/14 3,781
228843 모처럼 사이즈 맞는 브랜드 옷을 입어봤는데 너무 비싸네요. 야상 2013/03/14 841
228842 저녁하기 싫은 4 아무것도하기.. 2013/03/14 1,052
228841 만화 '안녕 자두야' 우리집 시청 금지 프로그램하려구요. 19 자두싫어 2013/03/14 5,508
228840 아빠께 편지를 쓰려니 조금은 쑥스럽네요 서현 2013/03/14 479
228839 타임스퀘어 갔다왔네요 :-) 3 goldbr.. 2013/03/14 1,375
228838 윤후않이 심하게 하네요..ㅋㅋ 7 ,.. 2013/03/14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