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치료 끝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조언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3-01-22 15:09:13

성조숙증 증세가 보이는 초2 올라가는 딸을 둔 엄마에요

지금 정밀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아이 증상은 가슴이 약간 나왔고 뼈나이는 1년 빨라요

일반 피검사에서는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지만 정밀검사를 받은 상태에요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으면 기간이 2년 이상인것 같더라구요.

맨 처음에는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으면 가슴이 들어가니깐 맞춰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커뮤니티에서 처음 1년동안에는 그래도 키가 크는데

그 다음부턴 키가 잘 크지 않아 성호르몬 주사까지 맞추자고 의사가 말했다는 글을 많이 읽게 되네요.

그러고보니 처음에는 성호르몬만 억제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문제들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2년 정도의 치료를 끝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 태권도 다니고 있고 줄넘기를 집에서 시키려고 하는데 애가 잘 안 하려고 하네요

성억제 주사 맞으면서 계속 운동하면 성호르몬 주사를 맞지 않아도 키가 클수 있겠지요?

엄마 아빠가 모두 작아 더 고민이네요.

IP : 14.47.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아
    '13.1.22 3:55 PM (125.134.xxx.52)

    저도 딸이 초1 후반기쯤 가슴에 몽우리가 잡혀서 기겁을 했어요.
    빨라도 이렇게 빠를수가 하면서요.
    의사인 친척한테 물어보니 함부로 호르몬치료 같은거 받지 말고 좀 더 지켜보라고...
    그리고 사실이면 받아들이라고 하길래
    안심을 좀 하고, 검색을 많이 했는데
    조숙증을 보이다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상담글을 보고는 희망을 가졌었어요.

    그런데 정말로 2개월정도 진행되나 싶더니 몽우리가 없어지더군요?
    아이도 아프지 않다고 하고요.
    그 후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2학년때 또 몽우리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추적해보니... 아이가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맞은 후에 몽우리가 생겼고요...
    감기가 심해서 감기약을 거의 한달가량 먹인 적이 있었는데 그 후에 몽우리가 생긴것 같더군요.
    아마도 이런 약,주사때문에 내분비쪽에 혼란이 생긴게 아닌가 저 혼자 생각했어요.
    정말로, 2학년때 생긴 몽우리도 1달여 지속되다가 또 사라지더군요.

    그 후로는 4학년 지나서 몽우리가 생겼는데 이건 적당한 나이라 걱정않고 뒀어요.

  • 2. 구름
    '13.1.22 4:28 PM (211.194.xxx.61)

    저희딸 올해 4학년인데130 30예요
    대학병원에서 1년째 한달에 한번 억제제 호르몬주사 맞고 있어요

  • 3. 울아들
    '13.3.22 7:58 PM (119.67.xxx.130)

    3년 꼬박 맞았네요
    아이가 다행히 그사이 커줘서 억제주사만
    맞았어요
    3년째되니 크는게 더디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범주안에 안든다고 그냥 두자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정상치로 안커주면 두가지 같이하셔야해요
    부모키가 작음 그런걱정은 나중에하시고
    치료시작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289 '그 못 생긴 애'하셨던 후배 어머니 6 나에게 2013/04/06 2,806
237288 축제나 행사등에서 길거리에서 그림 그려주시는 분들 축2ㅐ 2013/04/06 712
237287 전쟁나면 젤 필요한게 뭘까요? 12 비도오고기분.. 2013/04/06 3,398
237286 저도 왕따였던 적이 있어요. 3 저도 2013/04/06 1,218
237285 체벌부활하고 성적순으로 반 배정해야 일반고 삽니다 25 현실 2013/04/06 3,724
237284 전쟁 안 나요 10 지금은 2013/04/06 3,020
237283 영문법 질문요~ 5 영어. 2013/04/06 535
237282 화장품 샘플 어떻게 쓰세요? 6 오호 2013/04/06 1,214
237281 전쟁 안날것 같네요. 1 흰조 2013/04/06 1,073
237280 정말 챙피했던기억 ㅎㅎㅎ 3 비오는날 2013/04/06 863
237279 집에서 굽있는 슬리퍼 신지 마세요 2 층간소음 2013/04/06 3,251
237278 비 오는 날엔 강아지들도 잠만 자고 싶은가봐요.^^ 6 도도네 2013/04/06 2,097
237277 로또 사야되나 고민중입니다 1 ㅎㅎㅎ 2013/04/06 925
237276 변기가 막혔어요 ㅠㅠ 16 페트병도 안.. 2013/04/06 1,678
237275 지금 서울날씨 춥나요? 데이트 2013/04/06 384
237274 압력솥과 무쇠가마솥의 밥맛 비교해주실 수 있나요? 6 밥순이 2013/04/06 2,591
237273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겨울 2013/04/06 870
237272 우엉차가 초록색이 됐어요 4 우엉차 2013/04/06 6,042
237271 맞벌이라도 가사분담은 꿈에도 먼일 13 2013/04/06 2,187
237270 4대보험 안해주는곳에 취업하긴 좀 그럴까요? 38에 재취.. 2013/04/06 1,062
237269 우울해요. 1 고민 2013/04/06 482
237268 전쟁을 부추기는 사람이 누구쪽이에요? 15 ㅇㅇ 2013/04/06 1,991
237267 울 딸 냥이 발정땜시 7 냥 이엄마 2013/04/06 1,174
237266 브랜드니트 납품되는 공장서나온 질좋은 니트파는데 아세요? 6 수지니 2013/04/06 3,445
237265 봄을 느끼고 싶어요. 오산이나 화성쪽 괜찮은곳. 맛집도 포함이요.. 1 봄바람 2013/04/06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