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료 무상되면서 집근처에 어린이집만 5개가 개원했어요.
가정어린이집, 시설어린이집 할 것 없이..
저 아는 사람만도 보육교사 준비하는 사람이 5명이나 되요.
요즘은 싸이버강의로 많이 듣다보니 그만큼 쉽게 합격하고,편리해졌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절차가 좀 간단하다보니 어린이집 쌤도 엄청 자주 바뀌네요.
무작정 뛰어들어서 조금 하다 힘들면 그만두고,
애한테 짜증내고, 체벌해서 떠들썩한 선생들도 많고...
보육교사도 시험만 패쓰할게 아니라 자질이나 인성같은 교육이 있었음 좋겠어요.
단순 계약직이라 여기서 조금 안좋으면 금방 다른데 옮기면 그만이잖아요.
아님 문제 일으킨 선생들은 영구정지를 시키거나 단기정지를 시키던지요....
그냥 아무 체계없이 너도 나도 뛰어드는 보육교사들 보며 애들 맡길 생각하니 답답한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