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의 산후조리 어디에서 하는게좋을까요?

친정엄마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3-01-22 14:43:45

3월말이 딸의 출산예정일입니다

딸집과 저희집은차로 한시간거리에있고  한번갈아타야합니다

출산후2주는 산후조리원에있을거고 그후2주가량은 집에서

 도우미불러서  조리할예정입니다

근데 저희집에서할지 딸네집에서할지 ..

여러가지 장단점이있네요

일단저희집은 할머니가계시고 남편도 퇴직후 집에있습니다

딸이애기를 낳고 오면 식구가 5명이되는데

도우미가 과연올려고할지

뒷수발은 제가할각오입니다만 여러식구가있으면

불편하게 생각하겠죠

그리고 남편도 객식구가 왔다갔다하는게

내켜하지않는모양입니다

그러면 딸집에가서 해야하는데

일단 제가 드나들기 너무힘들어서요

도우미가 다알아서 해준다지만  저도 2-3일에 한번은 가봐야할것같아서요

도우미가 퇴근하고나면 사위올때까지 딸이 혼자애기를 돌봐야하는데

할수있을지 그것도 고민입니다

물론 사위도 애기가울어서 불편한점을 알아야

애기에대한 정도생기고 아내 힘든것도알게되겠죠

친정에와 있으면 일주일에한번 와서 애기얼굴보고가면

 그동안 아내힘든것도 모르고

애기는 그저 크는줄알까봐 그것도 내키지않습니다

어떻게하는게 현명한일일까요

조언부탁합니다

그리고 좋은 산후도우미업체도 소개부탁드립니다

 

 

 

 

 

IP : 115.139.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22 2:46 PM (121.163.xxx.29)

    당연 딸집이죠 .. 원글님이 좀 힘드시겠지만 할머니에 남편까지 있으면 도우미가 오고 안오고 문제보다
    딸이 편히 쉬기 어렵죠 .
    남편도 매일 보는게 제일 낫구요

  • 2.
    '13.1.22 2:50 PM (171.161.xxx.54)

    생각보다 도우미 퇴근하고 신랑 올때까지 혼자 하는게 쉬운게 아니고
    신랑이 와도 신생아는 밤에도 수유하고 그래서 산모가 힘들어요.
    신랑도 일하고 와서 아이 돌보기가 녹록하진 않을 거고요.
    산모 입장에서만 생각하자면 꼭 출퇴근 도우미를 쓰실 생각이면 원글님이 도우미 퇴근 시간에 맞춰서 딸네 집으로 출근해서 자면서 도와주고 아침에 댁으로 귀가하시는 방법은 어떤가요?

  • 3. 2주니까
    '13.1.22 2:58 PM (119.64.xxx.91)

    따님집에 계시면서 ,
    일주일에 한두 번정도 집에가심 안될런지요

  • 4. 수수엄마
    '13.1.22 2:58 PM (125.186.xxx.165)

    저도 음님 방법 추천드리구요

    아니면...출퇴근 도우미가 아닌 24시 입주형 도우미를 쓰시는거 권합니다

    전 출산후 입주형2주 출퇴근2주 했었어요
    (밤에 도우미와 아기...셋이 함께 자면서 수유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ymca등 검색하면 많은데요

    지역별로 입맛차이(두번째분이 너무 상이한 입맛의 지역이라 힘들었어요)라는게 있고
    너무 연세가 많은분은 산모가 불편할 수도 있으니...업체측에 요구하세요
    음식은 어느 식으로(지역스타일) 하시는 분,말씀 많지않은 분(유쾌한 분 혹은 조용한 분등) 이런 식으로
    꼼꼼히 챙겨서 이야기해주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일정조건이 되면...차상위라든가...보건소에 신청하는 2주 출퇴근 도우미를 4-9만원만 드리고
    정부지원으로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

  • 5. 딸집추천
    '13.1.22 3:00 PM (112.151.xxx.163)

    딸집이 나을듯요. 어차피 산모가 도우미 갑자기 사라지고 나서도 적응해 가려면 있던집이 나아요. 옮겨가면 그때다시 몸조리 제대로 못하는 격이되고요.

    도우미 떠나고 나서 간간히 들러보심이 좋을듯해요.

    어디까지나 산모입장이요.

  • 6. ..
    '13.1.22 3:07 PM (1.225.xxx.2)

    딸네 집에서 2주간 입주 도우미 불러 하라고 하세요.
    님이 딸네집에 머물면서 딸아이 돌보는 동안 할머니와 남편분 뒷수발을 누가해요?
    안하던 남편보고 이제 네가 네 엄마 수발해라 하는것도 말이 안돼요.
    젊은애들도 아니고 퇴직해서 집에있는 중년남이
    여지껏 아내가 다 해줬는데 해본 가락이 있어야 집안일을하죠

  • 7. 딸네 집에서
    '13.1.22 3:11 PM (115.178.xxx.253)

    도우미 온다고 했으니 원글님이 다녀오시면 되지요.

    가족이 한곳에 모여있으면 그만큼 일도 많고 힘들어요. 그일 모두 원글님이 많이 하셔야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530 스승의 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5 학부모 2013/05/15 3,108
253529 '종북' 지칭과 관련된 판결 릴레이~~ 5 깨소금 2013/05/15 779
253528 아기가 손을 탔나봐요.ㅜㅜ 2 ... 2013/05/15 806
253527 집에서 브래지어 못하시는분들~~ 11 궁금 2013/05/15 3,811
253526 모순적인 언행하는 사람은 정말 싫네요..특히 육아 관련해서요 9 내참 2013/05/15 1,343
253525 한복디자인 1 의견좀 2013/05/15 682
253524 엄마들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6 경험 2013/05/15 2,338
253523 주말농장 너무너무 재밌어요. 8 주말농장 2013/05/15 1,952
253522 너무 깔끔한 남편하구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1 깔끔한 2013/05/15 2,240
253521 다음은 왜 변모를 고소하지 않는가? 무명씨 2013/05/15 493
253520 김연아 선수 mbti 검사하면 무슨형일거 같아요? 5 2013/05/15 6,759
253519 남자가 대쉬를 안해요 13 헬프미 2013/05/15 6,023
253518 나인, 나에게는 3명의 선우가 있다로 결론 내렸어요. 4 007 2013/05/15 4,595
253517 마트 양념불고기 양념빼달라면 안되나요? 8 양념불고기 2013/05/15 1,193
253516 윤창중땜시 미국내 위안부 캠페인들이 힘을 잃는다고 하네요 5 참맛 2013/05/15 773
253515 회장엄마되고 보니... 답답하네요. 5 ... 2013/05/15 2,041
253514 초등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1위 김연아 11 귀요미 2013/05/15 1,472
253513 병원입니다..아후 떨리네요.. 6 .. 2013/05/15 2,215
253512 고1아이 나이키 축구화잃어버리구 넋놓았네요. 12 도벽 2013/05/15 1,788
253511 내일 안성 다녀와야하는데..질문드려요.. 2 화이링 2013/05/15 487
253510 아이고 웃겨~~ 윤창중 가카 못지 않게 꼼꼼네요 9 ... 2013/05/15 2,254
253509 간단한 제사상 이렇게 차려도 될까요? 9 새로운하루 2013/05/15 9,056
253508 6세아이 게보린먹임안되나요 10 치아 2013/05/15 1,022
253507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억울해서 일.. 2013/05/15 1,156
253506 양배추물 Alexan.. 2013/05/15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