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도 골목길 마주쳤을때 양보 안해주는 차 많나요?

.....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3-01-22 13:14:47
골목길 맞주쳤을때 반대쪽에서 옆으로 조금만 비켜주거나 뒤로 조금만 빼주면 되고
이쪽에서는 한참을 후진해야하는 상황
그럴때 안비켜주는 차 남녀노소 없는거 같아요
안비켜주고 떡버티고 있는 차 진짜 많아요.

단지 초보만 그런건 절대 아닌거 같아요

저는 그냥 제가 빼주고 마는데 

이런거 때문에 싸움나고 경찰오는 경우도 많잖아요
외국은 어떤가요?
외국도 골목길  마주쳤을때 양보 안해주는 차 많나요?
IP : 121.146.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은
    '13.1.22 1:18 PM (58.231.xxx.80)

    땅이 넓어 골목길 자체가 별로 없던데요

  • 2. 미국엘에이
    '13.1.22 1:21 PM (101.235.xxx.103)

    엘에이서 7년 살다왔는데요..골목길이랄게 없어요...
    차도가 넓고 주택가도 길이 넓어서 맞부딧칠일이 없답니다..

    그리고 크락션도 일주일에 한번 누를까 말까해요..
    크락션 누를일이 없어요.

    미국사는 사람들은 엘에이가 교통지옥이라 말하지만...서울서 운전하다간 저로선 엘에이는 운전 천국이더군요...완전 편해요..
    길도 바둑판이라 정말 쉽구요

  • 3. ....
    '13.1.22 1:36 PM (211.179.xxx.245)

    대부분 양보하던데요 전...ㅎ
    초보때 제가 후진해야 될 상황인데도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죄송하다고 초보라서 그런다고 하면
    먼 거리 후진해서 양보해주시고
    단 한가지 절대 후진 안해주는 경우는 일방통행길요~

  • 4. .....
    '13.1.22 1:41 PM (121.146.xxx.32)

    중국 베트남은 더 심한가 보네요

  • 5. 라벤더
    '13.1.22 1:47 PM (223.62.xxx.93)

    일단 양방향으로 다닐수 앖는 길은 못봤네요.
    윗분들 말씀 다 맞구요..
    미서부서 25년동안 들은 크락숀 소리보다
    한국와서 일주일동안 들은 크락숀 소리가 다 많습니다.ㅜㅜ
    아...한국의 교통법규는 있으나 마나 한듯 하여 기가 막힙니다.
    경찰들은 다 뭐하는지...
    그리고 왜이리 경찰 보기가 힘든지..
    경찰인력을 좀 늘려야 되는 것 아닌지...
    그래서 불법주차, 신호위반등 철저히 규정대로 좀 지키도록!
    제발 교통법규대로 지킬 순 없는 걸까요.

  • 6. 프랑스...
    '13.1.22 1:50 PM (121.147.xxx.224)

    프랑스는 제 기억에 일방통행로가 많았던 듯 싶구요.
    유럽에선 클랙션 소리 엄청 많이 듣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
    주차 문제로도 많이 싸웠어요..................

  • 7. 소금광산
    '13.1.22 2:05 PM (122.40.xxx.71)

    이탈리아나 프랑스쪽은 심했던것 같구요..울나라랑 비슷하다고 보심.... 엄청 거칠고 양보없고... 근데 영국은 좀 달라요.. 당연히 거칠고 운전 심하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비율이 많지 않죠. 양보 잘해주고 앞 차가 차선을 잘못 들어와서 앞으로 갈수 없어도 신호가 바뀔때까지 그차가 다시 잘 갈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줘요..비켜주면 어떤차는 고맙다고 창문내리고 엄지손가락도 치켜들어주고.. 대부분 손들면서 고맙다는 표시는 당연한거예요.. 안하는사람못봤어요. 영국이 도로가 좁은 편인데 교통사고는 적은 이유가 그런것 같아요. 거기서 3년넘게 운전하다가 한국와서 양보해주면서 서로 손들어주는 거 습관적으로 하다가 뻘쭘한 경우 너무 많아서...ㅡㅡ;;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더라구요.한번 양보해주면 그냥 줄줄이 삐집고 들어오고 뒷차는 욕하고..헐... 고맙다는 표시없이 쌩...

  • 8.
    '13.1.22 2:28 PM (118.38.xxx.107)

    이태리 살다왔는데 이태리 사람들은 의외로 양보 잘 해 줘요, 아, 다만 로마나 밀라노는 예외... 밀라노 사람들은 서울 사람이나 다름없고 로마 사람들은 특히나 차선도 별로 없고 운전도 제멋대로 하기 때문에 단지 양보의 문제로 얘기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이고요;;
    그 이외 이태리 지역에서는... 사람들 끼어들기도 잘 하고 스피드도 내고 기타 등등 좀 버라이어티하게 운전하지만 우리나라보다 양보는 잘 해 주는 편이에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어느 한 쪽이 기 내리고 후진할 때까지 버티고... 이런 일은 못 봤고요. 많이 좁은 길에서 서로 협력해서 서로 빨리 지나갈 수 있고 어쨌든 재빨리들 움직여요 그냥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성격들이 아니라서요...
    이태리 운전이 많이 거칠다고들 하는데 하루키 책에 나오는 것처럼 뭐랄까 차에 표정?이 있어서 운전하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아, 다만 일방통행 길에서는 당연히 양보 안 해 주지요... 정말 어려운 상황 아닌 이상 잘못 들어온 사람이 나가는게 맞아요

  • 9. yj66
    '13.1.22 4:57 PM (50.92.xxx.142)

    밴쿠버인데...차나 사람이나 양보 너무 잘해줘요.
    크락션 울릴일도 거의 없어요.
    1차선에서 앞차가 비보호 좌회전 못하고 계속 있으면 뒷차들 마냥 기다려 줘요.
    사실 앞차가 하기 싫어서 안하는것도 아니고 또 불법 좌회전도 아니니까요.
    우리나라 같으면 뒷차에서 사람 내려서 너 왜 안가냐 뒤에 기다리는거 안보이냐 싸움 한번 났겠죠.
    차선 변경하려고 깜빡이 켜면 대부분 즉시 양보해 줍니다.
    신호등에서 신호 바뀌어도 깜빡 딴일 하느라 출발 안하는차 있어도 크락션 거의 안울려요.
    출발 못하는 사정이 있겠지 하고 기다려요.

  • 10. yj66
    '13.1.22 5:00 PM (50.92.xxx.142)

    그런데 1년에 한두번 욕하고 지나가는 차들 있어요. 차선변경 등등의 문제 있을때요.
    대부분 다 낡아 빠진 차 모는 사람들이 그래요.
    그거 보면 성질이 저러니 돈도 못벌지 그런 생각 해요.

  • 11. .....
    '13.1.22 6:19 PM (118.33.xxx.216)

    묻어서 질문 하나만... 인도 다녀오신 분들 거기 운전 정말 막장인가요?
    히스토리 채널에 제가 좋아하는 iceroad truckers라는 프로가 있는데 번외편같은걸로 이 얼음길 트럭커들이 인도에 가서 운전하는게 나오거든요. 근데 인도사람들 운전하는거 보니까 정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간 기사들은 기가막혀서 crazy만 연발하고... 뭐라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더라구요. 단적으로 갓길도 없는 일차선 도로에 앞에 버스가 있거나 앞차가 조금이라도 느리면 전방 도로 상황 파악 같은거 절대 없고 무조건 추월하더라구요. 상대방이 피하던 말던 뭐.. 이런 분위기. 보는 동안도 사고 위험까지 가는 경우 다반사였구요. 이러니 도로에는 종일 빵빵 소리 그치질 않고...남편이랑 보다가 충격 먹었어요. 거의 상식있는 인간은 하나도 없어보이는.. 아니 간디의 나라가 왜 저래 그랬다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42 너무 상황이 안 좋은데 아이를 낳는 것 5 고민 2013/02/09 1,917
216741 시댁이 기독교 이신분들 ㅠㅠ 4 악!!! 2013/02/09 2,391
216740 박정아 입매 너무 특이하지않나요? 6 부럽 2013/02/09 4,017
216739 이이제이 이동형작가책좀사줍시다 5 내일이설 2013/02/09 3,009
216738 주얼리샵에서 셋팅만할때요 2 지현맘 2013/02/09 1,161
216737 노화가 뭔지 이거 서글프네요 4 @@ 2013/02/09 3,342
216736 칸켄 미니 초등여야 입학선물로 어떨까요? 7 칸켄 2013/02/09 2,299
216735 오늘 내딸서영이에서 윤실장코트 1 복딩맘 2013/02/09 1,971
216734 무한도전은 어떤 연령대가 보는 프로그램이죠 ? 22 진정한사랑 2013/02/09 2,859
216733 뇌졸중(중풍)인지 아는 방법 12 3시간 2013/02/09 6,483
216732 가벼운? 정치글 하나 투척. 13 솔직한찌질이.. 2013/02/09 2,157
216731 오늘 무한도전은 후반전에 폭발~ 13 .... 2013/02/09 3,627
216730 기숙사 탈락 2 세원맘 2013/02/09 2,014
216729 한시간에 명절음식 끝나고 미션 클리어~ aa 2013/02/09 969
216728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바람피나요? 평생 그러다 죽을까요? 3 꺼멍 2013/02/09 2,331
216727 근데 굳이 아이들에게 제사 지내지말라고 유언 안해도... 5 ... 2013/02/09 1,600
216726 나르샤~!! 저게 뭔가요? 참나 5 불후의 명.. 2013/02/09 5,157
216725 세뱃돈을 얼마씩 줘야할까요 1 얼마씩 2013/02/09 1,462
216724 이마트에서 파는 블루 라는 생수 마셔도 되나요 ? 진정한사랑 2013/02/09 2,964
216723 명절에 치킨 주문해서 먹었어요. 1 구루비 2013/02/09 4,134
216722 폴더폰은 이제 안나오나요? 6 효도폰 2013/02/09 1,362
216721 저밑에 송혜교 로 말많은데 10 ㄴㄴ 2013/02/09 3,439
216720 60년대 1억이면 얼마정도 될까요..?? 3 ... 2013/02/09 4,646
216719 DKNY 싱글처자들 뭐하고 있나? 36 싱글이 2013/02/09 3,910
216718 서기호 "판검사가 피고인일경우 국민참여 의무화".. 1 뉴스클리핑 2013/02/09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