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사람 말은 무조건 옳을까요

...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3-01-22 13:14:43
오늘 회사같이다니는 사람이 저보고 제가 윗사람이 조언을하거나
그러면 대답만 네라고 하지말고 다음번에는 안그런다는식으로
말을해야한다고하네요..제가 일을 실수하거나그러면 무조건 죄송하다고
해야하는데 안그렇다고하네요.당연한말인것같은데도 제가 잘못한거니
고쳐야하겠죠.
IP : 175.210.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사람 말이 무조건 맞는 게 아니라
    '13.1.22 1:22 PM (123.109.xxx.181)

    님이 잘못한 것을 인정하는 태도가 부족해보여서 하는 충고 같네요.
    동료의 방법이 맞다고 봅니다.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하면 그게 나만의 손해가 아니라
    회사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나만의 실수가 아닌 게 되지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함과 동시에 다음번에 주의해서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하는 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셔야죠.
    윗사람 말이 무조건 옳은 게 아니라요.
    위사람 말은 무조건 옳을까요?라는 질문 자체만으로도 님의 생각이 읽혀지네요....;

  • 2. 그게
    '13.1.22 1:37 PM (58.236.xxx.74)

    뇌를 아예 쓰지말고 윗사람 말을 맹종하라는게 아니라요,
    윗님 말씀처럼, 일단 지적사항은 시원하게........ 받아 들이라는 거죠.
    님에게 억울한 점이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대뜸 억울하다는 식보다는,
    상대의 지적을 일단은,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나서 조근조근 말해도 늦지 않고요..
    지적해 준 사람이 뭔가 님에게서 계속 배척당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을 지도 몰라요.

  • 3. ...
    '13.1.22 1:42 PM (218.236.xxx.183)

    윗사람말이 무조건 옳다고는 생각안해요.

    그러나 원글에 있는 그런 조언은
    아무리 아래사람이 못마땅해도 한두번만에
    그런식으로 충고하진 않아묘.

    많이 기다려보고 얘기했을겁니다.

    일단 직장 생활을 잘하려면 늘긴장하고
    실수를 하면 안되죠.
    어쩌다 불가항력인 일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실수를 했다면 조언자의
    말처럼 사과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단
    다짐도 당연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438 [진중권] 물벼락과 바나나 4 세우실 2013/02/12 1,708
217437 이거저거 간식 만들어줬더니 남편이 넘 좋아하네요. 그런데 살이... 1 연휴동안 2013/02/12 1,866
217436 집안 정리 하고 나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기부금 영수증 받.. 18 갤러 2013/02/12 9,955
217435 초딩 딸아이 약사시키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46 여자좋은직업.. 2013/02/12 5,238
217434 살인마저 부른 '층간 소음'…건설업계도 골머리 9 ㅉㅉ 2013/02/12 2,237
217433 글 내립니다 아이문제 2013/02/12 788
217432 시어머니 앞에서 모유수유 7 suez 2013/02/12 4,301
217431 정수리 탈모가 심해져서 너무 고민되요.. 7 30대후반 2013/02/12 4,141
217430 스텐드형 김치냉장고 조언부탁드려요.. 3 이사준비 2013/02/12 1,542
217429 다시 만난 동네엄마들의 모임 2 ... 2013/02/12 3,379
217428 사타구니 가려운데 직방 약좀 가르쳐주세요. 12 .... 2013/02/12 5,182
217427 눈밑 애교살 수술 하면 어려보일까요? 7 하고싶어요 2013/02/12 5,959
217426 중고생 있는 집에 컴퓨터는 어디에 8 두세요? 2013/02/12 1,642
217425 하와이 2 월 보편적인 날씨? 6 스노쿨링 2013/02/12 4,561
217424 티파니 이 목걸이 어떤가요? 4 질문 2013/02/12 2,697
217423 해와여행간 엄마네 김치냉장고... 2 아놔... 2013/02/12 1,782
217422 한식조리기능사 많이 어렵죠..?? 4 수니짱 2013/02/12 2,007
217421 82에서본 밥따로 물따로 요법 2 ㄴㄴ 2013/02/12 3,544
217420 와인색 가방과 그레이색 앵글부츠 1 코디 부탁드.. 2013/02/12 1,607
217419 애기밥 남긴거 모아다가 시골 개에게 주면 안될까요 9 애4ㅣ 2013/02/12 2,457
217418 자동차번호판이 없어졌어요;; 15 이를 어째;.. 2013/02/12 5,115
217417 모든 국가는 그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만난다 - 윈스턴처칠.. 4 오늘도웃는다.. 2013/02/12 1,432
217416 남은 삼주남짓 방학 ᆞᆞ 2013/02/12 1,064
217415 손님 11명이면 삼겹살, 갈비를 각각 몇근 정도 사야 부족하지 .. 3 질문 2013/02/12 1,770
217414 5살 아이 똥x옆에 발진이 생겼어요병원에서는 모른다 합니다. 6 .. 2013/02/12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