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큅건조기 질렀는데요 (잘한짓인지)

확신이 안서요......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3-01-22 13:09:44

울집에 홈쇼핑채널안나와 그동안 고민안하고 살았는데 엉엉엉...

놀러갔다가 본 티비에서 6단광고하길래 엉엉엉

질렀어요...10개월 무이자 엉엉엉 ...

 

어제도착한거 남편몰래 감춰놓고 지금에사 꺼내봤는데...

크기가 장난아니게 커요 ㅠㅠㅠ

 

평소에 건조기 관심있었고 막상 질러서 도착했는데요ㅠㅠㅠㅠ

이걸 어쩌나 싶게 막막한게

답답해지네요........

지난 가을에 무랑 가지랑 호박이랑 조금 말려봤구요..

사과 말린거 먹는데 맛있었어요....

 

박스 맨위에 눈에 확뜨이게 사용후 반품불가 란 말도 심상치가 않구요.....

 

괜히 고민을 사서하나 싶기도 하고 어째야 할찌 몰라서 고민을 올려봐요.....

저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IP : 175.125.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1:21 PM (61.247.xxx.205)

    일단 써 보시고, 쓸모없는 것 같으면 장터에 조금 싸게 해서 다시 팔면 돼요.
    눈 깜짝할 사이에 팔릴 거예요.
    그것 중고 사겠다는 사람 줄 서 있는 것 같으니까요.

  • 2. ...
    '13.1.22 1:21 PM (119.197.xxx.71)

    전기요금 엄청 나오지않나요?

  • 3. %%
    '13.1.22 1:23 PM (61.247.xxx.205)

    생각보다는 많이 안 나와요.
    8단짜리(918BH) 사용하는데
    하루 10시간 사용하면
    3kw 소모되는 것 같습니다.

  • 4. 정 걱정 되시면
    '13.1.22 1:28 PM (119.161.xxx.73)

    그냥 반품하시고, 나중에 확신이 서시면 그때 사세요.

  • 5. 차라리
    '13.1.22 1:37 PM (112.167.xxx.232)

    잘 살피혀서 요모조묘 활용하시면 칭찬받으실 수도 있어요...!!
    윗분처럼 채소 남은거 조금식 말려 한꺼번에 갈면 조미료도 되구요,
    과일 저렴할때 사서 말리면 간식도 되구요..
    남편분 술 좋아하시면 술안주도 만들어 보세요..
    뭐든 쓰기 나름이죠 뭐~

  • 6. 화초엄니
    '13.1.22 2:01 PM (210.113.xxx.106)

    단감 떨이로 나오는 거 사셔다가 썰어서(얇게 썰지 않아도 됩니다) 말려보세요.
    쫀득하고 맛난 감말랭이가 됩니다.
    가을에 단감 나올 때 남편이 박스채로 단감 얻어서 가지고 와요.
    감말랭이 만들자면서요. ㅋㅋ
    시중에 유통되는 곶감은 유황증기를 쐬서 몸에 해롭대요.
    그래서 저흰 주로 과일(단감, 사과)이나 고구마 살짝 쪄서 쫀득하게 말려서 먹어요.
    일년치 간식 쟁여놓는거죠.

  • 7. 육포 추천요..
    '13.1.22 2:35 PM (218.234.xxx.48)

    저는 강아지 닭가슴살 간식 해주려고 샀는데요, 요즘은 제 간식으로 육포를 더 자주 만들어 먹어요..
    한우 사태 등 지방 없는 부분으로 고기 사서 적당히 얇게 썬 다음(포를 뜰 필욘 없음)
    널어놓고, 그 위에 양념장 발라요. 강한 바람으로 하면 익어버리니까 약한 바람으로 하룻밤 정도..
    틈틈히 양념장 몇번 더 발라주면 좋고요. 남편께 안주로 최고급 특제 육포 한번 선사하시면 타박 절대 안받으심.

  • 8. ...
    '13.1.22 2:58 PM (14.46.xxx.201)

    원글님 건조기 얼마주셧나요

  • 9.  
    '13.1.22 4:01 PM (1.233.xxx.254)

    고춧가루가 제일 유용해요.
    저희는 작년에 사서 부지런히 고추 사다가 다듬어 말렸거든요.
    빛깔도 다르고 깨끗하죠.
    그러다가 대량 고춧가루 판매하는 거, 그 벌레고춧가루 보고 아주 질렸어요.

    고춧가루 대량 말고 소량 필요할 때도
    그때그때 말려서라도 사용할 수 있으니 좋아요.

  • 10.
    '13.1.22 7:50 PM (182.210.xxx.157)

    예전에 산거라서 층간 높이가 낮은데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그런대로 잘 쓰고 있어요

  • 11. 918B
    '13.1.23 6:47 PM (175.125.xxx.251)

    128000원 10개월 무이자예요......
    지금은 박스만 벗겨놓고 가끔씩 한번씩 쳐다봐주고 있네요.....ㅋ
    조금만 더 고민해 보고 결정할려구요.
    사과말랭이 완전 해보고 싶은데 마침 사과값이 무지올라서 무셔워요.......

  • 12. 장터에서
    '13.1.23 6:49 PM (175.125.xxx.251)

    사과주문해서 1박스 도착했는데요.
    그냥 먹기에도 벅찬 지경이라 말랭이 할것까진 안될거 같아요.
    생으로도 너무 맛있네요...
    엘레강스님 흠사과예요..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210 30 대 중후반 치아교정 하신분 있나요 12 건치 로망 2013/01/26 5,033
212209 이이제이 뉴라이트 특집 듣고 있는데..충격이네요 2 이이제이 2013/01/26 1,315
212208 지금 패딩 세일 많이 하는거 좀 알려주세요 5 세일? 2013/01/26 1,741
212207 좋은 음악 많이 나오는 라디오 주파수 알려주세요.. ^^ 10 ... 2013/01/26 8,476
212206 천주교 성물 버리기 어떻게 7 하나요? 2013/01/26 7,046
212205 아이생일파티 집에서 할건데요.풍선 불어서 천장에 많이 붙이고싶은.. 13 아이생일 2013/01/26 3,034
212204 교복구입 어디서들 하세요 5 ㅎㅎㅎ 2013/01/26 1,116
212203 생땅콩을 아무리삶아도 단단해요 5 속상해요 2013/01/26 1,136
212202 전세값 무섭네요... 2 살 집 2013/01/26 2,566
212201 뚜레*르 검은콩 롤케잌 2 ㅠㅠ 2013/01/26 1,401
212200 이제 좀 살만하네요. 2 국민학생 2013/01/26 1,693
212199 집에 안보는 책 파세요. 47 알라딘 중고.. 2013/01/26 14,519
212198 ***우리나라에서 정신병원 강제입원 사건이 끊이질 않는이유***.. 호박덩쿨 2013/01/26 1,004
212197 UGG 사이즈 문의 합니다. 3 알려주세요 2013/01/26 6,158
212196 부디!! 곧 초등 졸업하는 제 아이 영어학원 선택 좀 부탁드려요.. 2 ///// 2013/01/26 1,217
212195 코스트코 광명점 이딸라 있나요? 1 그릇 2013/01/26 1,493
212194 지인들이랑 1박으로 놀러 가는데 애들(유아) 놀 것 뭐 준비할까.. 9 놀러가요 2013/01/26 1,659
212193 예비 며느리 조모가 돌아가셨으때 부조금 5 지현맘 2013/01/26 3,629
212192 예쁜 양털 조끼 어디서 사나요..? 1 궁금 2013/01/26 1,444
212191 피부과 시술 하면 정말 좋아지나요? 2 오오 2013/01/26 2,274
212190 힘들때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노래 있나요? 4 힘들떄 2013/01/26 1,003
212189 임신했어요~병원에 언제 가야 아기집 볼수있을까요?^^ 10 똘망이 2013/01/26 2,510
212188 여일밴드 떨어졌네요; 4 ---- 2013/01/26 1,193
212187 오렌지색 자켓 어찌입으면 될까요? 6 마멀레이드 .. 2013/01/26 1,211
212186 장터 중고옷들 6 대현 2013/01/26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