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여기 백종원씨 소유진씨 결혼기사 떴을때
어떤 분이 당당하게 백종원씩 이혼했고 아들하나 기른다고 썼던 글 어디갔나요!
아주 신빙성있게 아침프로그램에서 혼자 담담하게 아들기르는 거 방송도 봤다면서!
그리고 그 비슷한 글에 돌싱이래요. 재혼이래요. 이런식으로 댓글이 부다닥 달렸는데.
경솔하게 저도 그거 덜컥 믿고 누가 결혼이야기 하다가
딱 한마디 재혼이래 했는데..
어제 힐링캠프에서 아니라고 해명해서
졸지에 저는 오합잡년이 되어버렸네요.
그렇게 백종원씨 매력적으로 나왔나요?
꼭 나이먹고 장가 안든 남자들은 다들 어디가 이상하거나
여자가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이랑 하면 재취거나
이딴 식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개망신 당했네요.
아 진짜 쓰리고 따갑고
저 커플한테는 참으로 송구스럽고 미안하지만
그놈의 카더라는 입밖으로 내는 순간 제 가치가 땅에 떨어진다는거
항상 명심 또 명심했어야 하는데.
도대체 그 아침방송까지 봤다는 그분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