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린당면 잘게써는 방법...

.....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3-01-22 09:43:04

만두속에 빠지면 서운한 당면...

저희남편은 완자전이나 고추전 그런거에도 넣어달라고하는...--

 

근데 저는 이거썰때마다 정말 짜증나거든요...

칼에묻고 밍그러지고...버리는게 더 많은듯...

 

방법은요

당면을 믈에 잘 불린후 그걸 사각통에 넣어요...

(사각통에서 잘굳어지려면 아무래도 당면을 찬물에 불리기보다는 따뜻한물에 불려야할거같아요)

냉장고에 두던 어찌하던 굳으면 그걸 통을 휙뒤집어서 빼요...

네모난 당면 덩어리가 나오면 그걸 칼로 슥슥~~~

 

재래시장을 다니다가 튀김집아주머니가 이거 쉽게써는 방법을 보고나서는...

정말 신세계더라는...ㅎㅎ

 

다들 아시나요? ㅠㅠ

IP : 121.18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왕~
    '13.1.22 9:50 AM (72.213.xxx.130)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전 잘게 썰어서 불리자 생각했어요. ㅋㅋㅋ

  • 2. 그럼
    '13.1.22 9:56 AM (14.50.xxx.131)

    당면 데치지 않고 불리기만 한다는거죠?
    저도 해볼게요.
    전 삶아서 체에 불기 빼면 지들끼리 붙어 있어서
    칼로 다지거나 야채랑 대성 믹서기 컷터 기능으로 해요.

  • 3. 원글
    '13.1.22 9:58 AM (121.180.xxx.75)

    저희가 당면 소비량이 좀많은데...(사리,잡채 등등...)
    제가 해보니까 데치는거보다 뜨거운물을 주전자에 끓여서 부워주는게 훨씬 빨리 불더라구요
    금새 보들보들해져요

    그리고 금방생각난건데...
    칼로 썰때 칼에 물이나 기름?을 묻혀서 하면 더 안달라붙지않으까요? ㅋㅋ

  • 4. 코스코
    '13.1.22 10:02 AM (61.82.xxx.145)

    오~ 좋은방법~~
    감사합니다

  • 5. 원글
    '13.1.22 10:05 AM (121.180.xxx.75)

    아.....
    그리고 이왕이면 사각통에 빡빡하게 당면을 넣고 굳히시는게 더 잘썰려요
    공극이 많으면 밀리니까....

    쓰다보니 저도 점점 더 좋은생각이...ㅋㅋ

  • 6. 유레카
    '13.1.22 10:17 AM (121.88.xxx.128)

    정말 머리 좋으신 분들때문에 점점 사는게 편해지네요. 아주 좋은 방법같아요.
    썰때마다 도망가는 당면들때문에 애먹었어요.

  • 7. ....
    '13.1.22 10:27 AM (180.69.xxx.14)

    예전에 키톡에서 봤는데
    불린 당면을 가위로 잘라도 쉽다고 해서 해봤더니 잘 되더라구요. 바닥 등에 이리저리 떨어지는 것도 없고.. 함 해보세요~^^

  • 8. 아하!
    '13.1.22 10:31 AM (72.190.xxx.205)

    그런 방법이 있군요.
    다음에 만두 만들때 그리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9. ~~
    '13.1.22 10:40 AM (220.66.xxx.211)

    머리를 쓰면 손발이 편하네요..
    저도 잘배워갑니다.

  • 10. 분쇄기
    '13.1.22 11:34 AM (121.163.xxx.219)

    저는 당면 삶아서 분쇄기에 넣고 돌리면 정말 곱게 다져저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043 남자친구한테 이런걸 바라는 게 무리인가요? 4 ... 2013/02/10 2,175
218042 내딸 서영이 마지막 장면?? 1 궁금이 2013/02/10 3,717
218041 저 고무줄 헤어밴드/머리띠 파는 곳 아세요? 1 머리띠 2013/02/10 1,795
218040 친구의 비밀을 알게됐어요 50 비밀 2013/02/10 21,641
218039 직장인 국민연금 175,050씩 납부하고 있습니다. 3 .. 2013/02/10 5,118
218038 급질...미역 색깔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먹어도 되나요? 돈의화신 2013/02/10 8,041
218037 입술이 마르고 혀끝이 얼얼한지 몇주째 2 증상 2013/02/10 5,511
218036 시간이 흐를수록 시댁어른과 시댁이 더 좋아지고 편안해져요. 5 나도며느리 2013/02/10 2,918
218035 내일 아침 메뉴 공유해요~ 4 친정 다녀오.. 2013/02/10 2,231
218034 자궁선근종 수술하신분 계세요? 하얀공주 2013/02/10 3,808
218033 답답한 사람 꿔준돈 못받.. 2013/02/10 901
218032 영화배우 이아로씨 기억하세요? 6 아폴로 2013/02/10 10,619
218031 지집년이 몇인데 아들 혼자 녹두전을 부치나 6 나모 2013/02/10 4,908
218030 서기호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직자 직접 조사권한 부여&q.. 뉴스클리핑 2013/02/10 1,080
218029 티스토리 초대장 구해요. 3 Floren.. 2013/02/10 716
218028 혹시 광주에 있는 롯데아울렛에서 공무원복지카드 가능한가요? 광주 2013/02/10 5,585
218027 초5 중2 아이들과 어떤 영화 봐야할까요? 3 .. 2013/02/10 1,069
218026 서영이 파란가방 어디건지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4 가짜주부 2013/02/10 3,800
218025 탈렌트 이름좀 알려주세요 3 생각 안나요.. 2013/02/10 2,080
218024 유기농 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무크 2013/02/10 1,338
218023 시어머니의 이런 언행이 더 이상 참기 힘이 듭니다 12 // 2013/02/10 4,711
218022 가방을 샀어요 그냥 잘했다고 해주세요 ㅜㅜ 39 달별 2013/02/10 11,362
218021 초등1학년 핸드폰 사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요 3 고민중 2013/02/10 1,859
218020 그래도 요즘 좋아지는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인사하는거예요. 3 하얀공주 2013/02/10 1,936
218019 다이하드 볼까요? 7번방 볼까요? 6 ..... 2013/02/10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