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에도 조미료 들어가요

조미료 조회수 : 4,992
작성일 : 2013-01-22 09:26:10

10년 정되 지났어요

그당시 김밥체인점이 유행했을때인데요

 

아는분이 김밥체인점 개설하고 본사로 실습교육 가셨는데요

가서 깜짝 놀랬다 하시더라구요

 

깁밥에 미원을 넣습니다

계란말이에 넣고요

밥비빌때 넣는다고 하시더라구요

IP : 118.46.xxx.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넣지요
    '13.1.22 9:28 AM (58.231.xxx.80)

    밥에 소금간 할때 맛소금으로 하더라구요.

  • 2. 그래서
    '13.1.22 9:30 AM (112.171.xxx.142)

    먹고 나면 물을 엄청 먹게 되더군요;;;

  • 3. 계란말이비법이
    '13.1.22 9:30 AM (58.145.xxx.251)

    미원 한수저라고
    대박집할머니 귀뜸해주시대요

  • 4. ..
    '13.1.22 9:35 AM (175.112.xxx.3)

    저희동네에 좀잘되는 김밥집이 있는데 미원 넣는다고 일하던분이 얘기해줘서 알았네요.

  • 5. 흰조
    '13.1.22 9:44 AM (112.151.xxx.163)

    김밥집은 그래요. 밥에도 맛소금 듬뿍넣기때문에 밥자체가 짜요. 그래서 집에서 먹는 김밥하고는 다른데 그보다 찐쌀이 더 문제라더군요.

    중국산 찐쌀을 쓰는경우가 많대요. 저렴하게 길에서 파는 떡, 저렴하게 파는 김밥 등등. 찐쌀은 묵은 오랜쌀에 표백제를 쓰기때문에 장기간 먹게 되면.. 어떤분 말대로 죽어도 시체가 썩지 않을지 모른다는?? 농담이겠죠?

    아무튼 좀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싸주거나 사먹게 되면 믿을만한곳에서 또는 알아보고 먹는게 낫더라구요.

  • 6. 꾸지뽕나무
    '13.1.22 9:44 AM (211.246.xxx.9)

    미원다시다하나 안넣고 좋은재료로만 정말 맛있게 잘하신 고급김밥전문점 몇년하시다 옆에 천원김밥 체인문열고 그만두셨어요 우리친정엄마요.....

  • 7. ...
    '13.1.22 9:45 AM (175.231.xxx.180)

    안들어간곳 찾기가 더 힘들죠

  • 8. ..
    '13.1.22 9:47 AM (121.134.xxx.133)

    체인점들 미원뿐 아니라 설탕도 정말 많이 넣어요
    한번 보고 깜짝 놀래서 파는 김밥 안먹어요..

  • 9. 꾸지뽕 나무님
    '13.1.22 9:48 AM (118.46.xxx.72)

    반가워요~~~모르는분인데요 82에서 댓글로 많이 봤어요 ㅎㅎㅎ 왜 기억을 하냐면요 제가 구찌뽕나무열매 효소담아서 잘 먹거든요 정말 아무맛도 안나는 열매를요

  • 10. 푸키
    '13.1.22 9:59 AM (115.136.xxx.24)

    맞아요.. 딱 먹어보면 미원맛이 나고 짜요..
    사먹는 김밥 참 싫어요 ㅠㅠ

  • 11. ..
    '13.1.22 10:00 AM (211.177.xxx.70)

    맞아요..그래서 밖에서 먹는 김밥은 많이 먹으면 속이 부대끼잖아요..집에서 만든 김밥은 네다섯줄 먹어도 거뜬하구요.... 전 이미 알고 있었어요..먹으면 딱 미원맛 나요.

  • 12. 머털맘
    '13.1.22 10:04 AM (125.177.xxx.39)

    지인이 분식집에서 알바했은데, 밥과 김밥속재료에 미원을 넣은다네요~~그분은 몇달알바하면서 음식하는걸보면 무섭다고하더라구요ㅠㅠ집가까이 가격도 착하고 믿고 먹을수 있은곳이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13. 조미료 천국
    '13.1.22 10:05 AM (182.209.xxx.113)

    시중에서 파는 김밥 하나만 먹어봐도 딱 알겠던데요~ 같이 먹던 지인들이 맛있다고..-_-; 잘 못느끼는 주부들도 있더라는...;;;;;;

  • 14. ...
    '13.1.22 10:08 AM (220.72.xxx.168)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가격이 착할 수가 없는 시대잖아요.
    집에서 먹는 것처럼 재료쓰면 김밥 한줄에 5000원은 받아야 수지가 맞을 거예요.
    더구나 임대료 비싼 서울이라면요...

  • 15. 까페디망야
    '13.1.22 10:15 AM (219.255.xxx.221)

    사먹는 김밥 먹으면 엄청 물 먹혀요..

  • 16. 근데
    '13.1.22 10:16 AM (182.216.xxx.3)

    가끔씩 간단하게 사먹는 김밥으로 한끼 때우고 싶은데
    사먹을만한 김밥집이 없어요

  • 17. 꾸지뽕나무
    '13.1.22 10:23 AM (211.246.xxx.9)

    아~~효소가 되는군요~~~오~~~
    전 남편이 조경전공자라ㅋㅋㅋ
    옆에서 주어들은 인상깊은 나무이름이예요~~ㅋㅋ

    15년전 광주서 엄마가 김밥전문점 하셨었어요
    그때 야채김밥이 한줄 2천원.
    엄청 장사 잘되었어 굵은소금으로 아예 밥하시고. 국산참기름들기름만 넣고 비벼서 하시고. 김이랑 쌀찹쌀도 완전 좋은걸로....울엄마는 좋은 굵은소금으로만 다 하셨어요. 미원다시다 싫어하셨던분이거든요.
    계란도 그냥 얇게 지단부쳐서 하셨고...
    그래도 간이 딱 맞으니 단백하면 맛나서 장사 진짜 잘됐는데....

    체인점 생기면서 천원에 파니까. 엄마한테 천원에 팔라고 손님들이....절대 그렇게는 못하신다며 업종 바꿔버리셨어요....
    김밥집 그릇도 플라스틱안쓰고 맞춤 도자기쓰셨었는데.....

  • 18. 김밥에도
    '13.1.22 10:25 AM (121.88.xxx.128)

    들어가다니 놀랍네요
    계란말이가 계란 비린내때문에 미원을 넣나보군요. 파 많이 넣고 소금 후추 뿌려서 들기름에 자지면 비린내 안나는데, 들기름이 식용유보단 비싸긴하죠.
    점점 밖에서 음식 안사먹게 되요.

  • 19. 인터넷 돌아다니는
    '13.1.22 10:26 AM (211.224.xxx.193)

    레시피에도 김밥 달걀말이 할때 달걀물에 다시다를 넣으라는게 있어요. 왜 굳이 그냥 해도 맛난 달걀말이에 조미료를 해야되는건지 궁금해서 첨에 그대로 했는데 김밥이란게 워낙 다양한 맛난재료가 많이 들어가고 밥 자체에 참기름+소금이 적절히 믹스된거라 조미료까지 합세할 필요까지 없던데
    하여튼 나가서 먹는 음식 대부분은 설탕,조미료, 오일 범벅인건 확실해요. 그런걸 왕창 왕창 넣으면 맛이 강렬한건 맛아요. 전 조미료보다도 설탕 범벅인 바깥 요리들이 싫어요
    근데 유명 한식 요리사분도 국물 낼때 설탕을 조금 넣더라고요.

  • 20. 우리 동네 분식집
    '13.1.22 10:27 AM (118.91.xxx.218)

    김밥엔 조미료가 들어가도 너~무 들어가있어요.
    밥을 먹는건지 조미료에 밥섞은걸 먹는건지.....

  • 21. 저도
    '13.1.22 10:55 AM (180.230.xxx.83)

    그얘기 들은적 있어요~~
    어디 김밥이 자꾸 땡길정도로 맛있다고 했더니
    김밥집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거기김밥 미원 넣고 한다고 해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 22. 그래서
    '13.1.22 11:14 AM (58.233.xxx.40)

    사 먹는 김밥은
    한 줄만 먹어도 그렇게 느끼한 거였군요...
    집에서 싸서 먹으면
    배가 불러서 그렇지 두세줄 먹어도 느끼하질 않은데
    김밥 집 김밥은 느끼해서 참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웬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 23. 체인점
    '13.1.22 12:33 PM (112.220.xxx.6)

    김밥 체인점에 김밥 사러갔다가 줄서서 기다리는데 밥해서 참기름이랑 하얀 가루 왕창 넣고 비비더라구요
    아마도 소금? (소금이더라도 맛소금이겠죠..) 미원일 수도 있구요.

    정말 말 그대로 왕창 왕창 넣었어요. 푹 퍼서요. 그 체인점에 일배우러 오신분 한테 계량법 알려주면서요.
    밥 한솥에 이만큼 넣으라고.. 정말 종이법 한 가득이요.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
    보고는 또 못먹겠더라구요. 제가 해도 저정도는 안넣는데 ㅠㅠ

  • 24. ..
    '13.1.22 1:39 PM (110.14.xxx.164)

    유명체인점에서 밥 먹는데..
    옆에서 큰 양푼에 밥이 가득
    거기에 하얀가루를 붓더군요
    맛소금인거 같았어요 - 거기에도 조미료가 섞여 있지요
    시가에서 나물이 맛있길래 보니까 맛소금쓰더군요

  • 25. ....
    '13.1.22 2:31 PM (14.46.xxx.201)

    김밥에도 조미료 들어간다는말
    오늘 첨 들었네요

  • 26. 당연하죠
    '13.1.22 8:58 PM (14.52.xxx.59)

    햄 어묵에 조미료 들어가고
    시금치 간 맛소금으로 하고
    단무지는 합성보존료에 담그잖아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241 연휴에 다들 뭐하시나요??? 1 빨간자동차 2013/05/14 671
253240 제발 통화 좀 그만하라고 하면 어떻게될까요. 6 ... 2013/05/14 1,477
253239 과민방광(?) 고민 3 푸른하늘과 2013/05/14 1,239
253238 맥날 요새 이벤트 몰아치네요ㅋㅋ 2 레모니잉 2013/05/14 854
253237 줄리 델피와 에단 호크, 이번엔 그리스! 19 깍뚜기 2013/05/14 5,614
253236 전효성은 왜 당하고있나... 6 민주화 2013/05/14 2,159
253235 살아있네~~이거 누구 유행어인가요? 14 ... 2013/05/14 3,247
253234 [펌글] 날도 더운데.. 웃고 가세요~ 4 ㅋㅋ 2013/05/14 1,059
253233 꽃배달에 보낸사람이름이 잘못 갔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 3 소심녀 2013/05/14 941
253232 붓기있음 체중도 느나요? 3 어째 2013/05/14 4,228
253231 햇마늘 보관 어찌하나요? 1 햇마늘 2013/05/14 1,895
253230 화수분 역할은 이제 그만.. 7 이젠 그만 2013/05/14 1,495
253229 남자랑 여자랑 보는 옷발 잘 받는 몸매가 다른가요? 11 ㅇㅇ 2013/05/14 6,882
253228 5살 남아 어린이집 견학 가는데. 4 고민 2013/05/14 775
253227 아이고..편도선이 부어올라서 침 삼킬때 너무 아파요 5 감기 2013/05/14 1,727
253226 고양지청과 불쾌한 전화 통화 9 횽그르 2013/05/14 1,399
253225 청소년 흡연에 대한 훈계에 따른 구타 혹은 사랑의 매.(이현호 .. 1 joelki.. 2013/05/14 480
253224 택배 주문하지 않았는데 왔어요 4 택배 2013/05/14 1,918
253223 무릎수술에 대한 이런저런 도움좀.. 4 생각 2013/05/14 1,297
253222 매일 마시먼 살찔까요? 6 와인한잔 2013/05/14 1,472
253221 티라미슈 얼렸다가 먹어도 괜찮을까요? 2 티라미슈 2013/05/14 1,043
253220 미용실 두피클리닉 효과있나요?? 2 ... 2013/05/14 13,950
253219 연아랑 같이 소치에 갈 선수가.. 11 jc6148.. 2013/05/14 3,548
253218 주미대사관- 인턴 A씨를 윤 전 대변인의 비서 격으로 별도 배정.. 참맛 2013/05/14 1,272
253217 행운아 윤창중 !! 5 그 놈 2013/05/14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