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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3-01-22 0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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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호흡을 고르자

산이 이내 안개에 휩싸인다

줄기와 줄기의 몸짓이 잎의 떨림으로 입맞춤하는 사이

계절은 늘 때맞추어 산에 몸을 비벼댄다

이제야 돌려보는 숨, 생각건대

때론 들숨과 날숨을 맞추어나가는 일이 필요한 듯,

당신과 나 사이에도


                 - 오한욱, ≪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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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2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1월 22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1월 22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570724.html

2013년 1월 22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1/h2013012121243675870.htm


 
 
 

 

달라지는 게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면...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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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있을거야
고운 아침 맞을 날이 있을거야
길이 없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 그 자리에 머물지 말렴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그 길 위로 희망의 별 오를테니
 
길을 가는 사람만이 볼 수 있지
길을 가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지
걸어가렴, 어느 날 그대 마음에 난 길 위로
그대 꿈꾸던 세상의 음악이 울릴테니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이제부터 걸어갈 길 사이에
겨울나무처럼 그대는 고단하게 서 있지만
길은 끝나지 않았어,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할 때인걸


          - 백창우,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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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1.22 7:47 AM (117.111.xxx.183)

    정미홍이 종북의 불씨를 당기자 하태경이 걸려버렸다ᄏ

    애송이 하태경 때문에 의심은 갔지만 전향했다고 생각한 김문수 김용태 이재오 위장 의심받기 시작하노ᄏᄏᄏ

    사실 정미홍은 애국보수입장에선 큰일한거다!

    이제 새누리 내부 위장세력부터 척결해야 이제껏 종북척 결이 계속 흐지부지 변죽만 울리고 사라지는 이유를 없앨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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