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박2일 여행지 추천바래요~

여행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3-01-21 22:51:22
유학중이던 딸아이가 보름후 돌아갑니다.
1달전 부산으로 2박3일 여행다녀왔지만
좀 아쉬워 이번주말에 어디 바람쐬러 다녀오고 싶어요..
멀리는 안가고 서해안쪽으로 생각하는데
겨울 안면도쪽 어떨까요?
전주,군산,춘천쪽은 이미 갔다왔어요..
서해안쪽으로 맛집도 많고 경치도 좋은 곳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118.48.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1 10:52 PM (118.48.xxx.72)

    출발지는 서울입니다..

  • 2. 수국
    '13.1.21 10:54 PM (124.50.xxx.41)

    저흰 이번주에 단양갑니다. 구인사랑 고수동굴 등 볼거리가 풍성한거 같아서요

  • 3. 원글
    '13.1.21 10:59 PM (118.48.xxx.72)

    단양쪽도 다 가보았어요..ㅠㅠ
    서해안쪽으로 가려고요..

  • 4. ㅋㅋㅋㅋㅋ
    '13.1.22 12:01 AM (183.102.xxx.197)

    안면도 가고 싶으시다는데 다른 지역만 추천하시고..

    안면도 가시면 가장 유명한 꽃지 해수욕장의 일몰 보시구요(우리나라 3대 일몰중 하나래요)
    안면도 자연 휴양림도 추천해요.
    안면도 조각공원도 그럭저럭 괜찮구요.
    천상병시인 좋아하시면 그분 고택도 있어요.
    더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영목항이라는 작은 포구 있는데
    안면도에서는 그나마 횟값이 좀 저렴한 편이죠.
    안면도는 많이 알려진 관광지라 이런저런 가격들이 좀 비싼편이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간월도를 좋아하는데요.
    간월도가시면 입구에서 끝까지 들어가세요.
    주변에 식당들 많이 있는데 눈길주시마시고(호객행위 엄청나요)
    배가 들어오는 곳까지 끝까지 내려가시면
    선상식당(표현이 근사할뿐 사실은 회뜬거 배위에서 먹는것일 뿐) 있어요.
    흔들흔들 배위에서 먹는 재미.. 여행왔으니 독특한거 해보셔야죠.. ㅋㅋ
    요즘 가시면 새조개 드실수 있을겁니다.
    조개가 생긴 모습이 새(bird)의 부리모양을 닮았다 해서 새조개라 한다는데
    샤브샤브로 먹으면 육즙이 달달하니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 국물에 라면사리 넣어 끓여먹으면 듁음이죠.
    간월도에 가시면 간월암이라고 하는 암자가 있는데
    물때를 잘 맞춰 가시면 걸어서 들어 가실수 있구요.
    아니면 배를 타야 한다던데 저흰 배타고 건너가 보지는 않았어요.
    간월도에 맛동산이라고 하는 언덕위에 있는집 굴밥 맛있구요.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좀 망설여지지만 어리굴젓 파는 집도 많아요.
    안면도에서 간월도 들어가는 길목에 천수만..
    철새도래지라 겨울철새들 보실수 있는데
    일몰즈음에 철새들의 비상 보시면 정말 장관이죠.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썼으니 검색해 보시고 잘 결정하셔서
    따님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 5. 원글
    '13.1.22 9:13 AM (118.48.xxx.72)

    윗님..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안면도에서 간월도는 연결해보질 못했네요.
    TV에서 많이 보던곳이죠?
    많은 정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692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949
251691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1,998
251690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83
251689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968
251688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228
251687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940
251686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511
251685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260
251684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889
251683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347
251682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921
251681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6,123
251680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선물 2013/05/10 1,777
251679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3/05/10 1,534
251678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jc6148.. 2013/05/10 1,851
251677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돈 받고 2013/05/10 695
251676 부모님을너무 사랑해서 애기낳기 싫은경우 18 farrow.. 2013/05/10 3,148
251675 빨리 걷거나 운동하면 하체가 죽을듯이간지러워요 ㅠㅠ 17 간지러움 2013/05/10 32,353
251674 본인인 윤창중의 주장이 올라왔네요. 99 어처구니없네.. 2013/05/10 12,459
251673 자식 버리고 집 나간 엄마 12 참혹 2013/05/10 6,684
251672 비교되는 노무현 첫 해외순방 사진 17 참맛 2013/05/10 5,507
251671 윤창중 사건을 보고 속상한 건 14 어이없음 2013/05/10 2,416
251670 감기 걸리면 어떻게 사세요? 6 지르텍 2013/05/10 1,242
251669 가카 드디어 성추행 외교를 마치시고 돌아오다 레이디가카의.. 2013/05/10 643
251668 급질) 전남대 토목과와 세종대 토목과.. 7 ... 2013/05/10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