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가 바닥 난 느낌.. 이럴땐어떻게..

...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3-01-21 22:25:01

나름 열심히 사는 아이 엄마 입니다.

게으름 부릴때도 가끔 있지만요

그래도 주말부부 하며 애 키우며 일도 있고..

(지금은 몇달 쉬고 있지만..)

요 며칠 우울하네요

시아버님이 한번씩 쥐고 흔드시는데

이제 면역이 될만도 한데

한번씩 더 잘하라고 흔들때 마다 아...지칩니다

남편이랑 별로 사이도 안좋은데

시댁도 꼬박꼬박 1주일에 한번이상은 가구요

제사니..뭐니 집안행사니.. 남편이 없어도(주말부부인 탓에 남편이 타지에 있어요) 혼자 애기 데리고 참석합니다.

그런데 더 잘하랍니다.

맘이 없고 형식만 있답니다.

가끔씩 와서 청소도 해놓고 시시때때 안부전화하고

남편 없어도 시댁에 와서 놀다가랍니다.

정말 에너지가 바닥난느낌입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이 밥 하는 것도 귀찮네요

아.. 어떻게 기분도 풀고 힘도 낼 수 있을지..

IP : 124.54.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딸도 그렇게까지 못하는데
    '13.1.21 10:44 PM (58.143.xxx.246)

    병원 입원해서 링겔 맞으세요
    한약도 한재 지으시고요
    남편있고 시댁이죠 지치고 힘들어서
    못한다 하세요 안하무인이면 어쩌지
    못함

  • 2.
    '13.1.21 10:46 PM (39.113.xxx.44)

    어른들 다 그러시죠
    그냥 네~ 하고 마세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구요

  • 3. 개굴이
    '13.1.22 12:22 AM (116.37.xxx.181)

    가끔와서 청소도 해놓고 ... ??? ㅠㅠㅠ 결혼 몇년차 이신지 몰라도 이제 때가 온것 같습니다. 한번 뒤집어 엎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427 전기장판 추천해주세요 4 로사 2013/01/22 1,960
210426 쥐띠 중에 고양이 키우시는 분 계시나요??? 13 궁금 2013/01/22 3,863
210425 (비위약하신분 패스) 화장실 악취.. 변기가 들썩거려서 그런걸까.. 5 정말 심각 2013/01/22 1,875
210424 폐경기 증상인가요? 답답 2013/01/22 2,041
210423 동치미 비율 1 동치미 2013/01/22 1,259
210422 정명현 사망 소식 뒤늦게 알려졌네요. 애도의 뜻을.... 4 오늘도웃는다.. 2013/01/22 3,620
210421 재검표 논란의 핵심은 신뢰인데… 4 뉴스클리핑 2013/01/22 641
210420 적립카드 안들고 다니고 스맛폰에 저장방법 2 제발간져주세.. 2013/01/22 1,252
210419 앞으로 5년안에 일어날일들이 멘붕(오유펌) 19 .. 2013/01/22 3,509
210418 초등 4학년 수학 문제 봐 주세요. 이해가 안돼요 4 오늘 2013/01/22 1,625
210417 삼성이재용아들 10 뽀하하 2013/01/22 3,629
210416 신발사이즈가 250 이면 어그 어떤 사이즈가 맞나요 ? 5 어그 2013/01/22 1,141
210415 변액유니버셜 비과세 되는거 큰메리트일까요? 6 ... 2013/01/22 1,654
210414 팥주머니,허브찜질팩-자주사용하게될까요?&전자렌지 없으면?.. 3 질문 2013/01/22 1,549
210413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22 685
210412 정미홍이 종북의 불씨를 당기자 하태경이 걸려버렸다ᄏ 애송이 하.. 조미수 2013/01/22 990
210411 설날때 쓸 생선 미리 사서 냉동실 넣어두어도 되나요? 1 ... 2013/01/22 1,023
210410 아이허브에 한국어 메일 보내서 문제 해결하신 분 계시나요? 4 아이허브 2013/01/22 1,936
210409 전에 다니던 회사가 없어진 경우에는 경력증명서 발급을 어떻게 받.. 4 .. 2013/01/22 3,658
210408 초등학교 안에딸린 병설유치원...... 2 Hero 2013/01/22 1,397
210407 비타민님, 상담좀 해주세요..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네요.. 15 .. 2013/01/22 3,230
210406 사춘기딸. 예쁜 아기는 사라져버리고 8 예쁜 아기는.. 2013/01/22 2,742
210405 가슴아픈 성장기 얘기..풀어놔봐요 45 2013/01/22 7,999
210404 일부러 오셔서 10 철없는며느리.. 2013/01/22 3,813
210403 우리집 남정네들아!!!! 나 전치 4주야 5 이보소 2013/01/22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