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가 바닥 난 느낌.. 이럴땐어떻게..

...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3-01-21 22:25:01

나름 열심히 사는 아이 엄마 입니다.

게으름 부릴때도 가끔 있지만요

그래도 주말부부 하며 애 키우며 일도 있고..

(지금은 몇달 쉬고 있지만..)

요 며칠 우울하네요

시아버님이 한번씩 쥐고 흔드시는데

이제 면역이 될만도 한데

한번씩 더 잘하라고 흔들때 마다 아...지칩니다

남편이랑 별로 사이도 안좋은데

시댁도 꼬박꼬박 1주일에 한번이상은 가구요

제사니..뭐니 집안행사니.. 남편이 없어도(주말부부인 탓에 남편이 타지에 있어요) 혼자 애기 데리고 참석합니다.

그런데 더 잘하랍니다.

맘이 없고 형식만 있답니다.

가끔씩 와서 청소도 해놓고 시시때때 안부전화하고

남편 없어도 시댁에 와서 놀다가랍니다.

정말 에너지가 바닥난느낌입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이 밥 하는 것도 귀찮네요

아.. 어떻게 기분도 풀고 힘도 낼 수 있을지..

IP : 124.54.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딸도 그렇게까지 못하는데
    '13.1.21 10:44 PM (58.143.xxx.246)

    병원 입원해서 링겔 맞으세요
    한약도 한재 지으시고요
    남편있고 시댁이죠 지치고 힘들어서
    못한다 하세요 안하무인이면 어쩌지
    못함

  • 2.
    '13.1.21 10:46 PM (39.113.xxx.44)

    어른들 다 그러시죠
    그냥 네~ 하고 마세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구요

  • 3. 개굴이
    '13.1.22 12:22 AM (116.37.xxx.181)

    가끔와서 청소도 해놓고 ... ??? ㅠㅠㅠ 결혼 몇년차 이신지 몰라도 이제 때가 온것 같습니다. 한번 뒤집어 엎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58 아이의 잇몸에 이상한 멍울같은게 있어요 9 걱정 2013/02/07 10,248
217157 급질) 떡갈비가 질척거려요. 2 난생 처음 .. 2013/02/07 967
217156 기간제교사지원하려는데요~ 11 `` 2013/02/07 2,662
217155 간만에 오감자를 먹었는데.. 1 빵수니 2013/02/07 933
217154 옆에 최근많이읽은 글 어제나 그제것 찾아볼 수 없나요? 1 ㅇㅇ 2013/02/07 850
217153 명절전날 시장 봐도 괜찮나요... 8 장보기 2013/02/07 2,009
217152 육아고민이요ㅠ_ㅠ 12 에고고 2013/02/07 2,224
217151 표창원 "일베 운영자, 회원 토론해보자" 2 뉴스클리핑 2013/02/07 1,035
217150 여자들의 동창모임 이름을 좀 지어주세요 4 .. 2013/02/07 6,705
217149 생선구이기 설거지 뭘로 하세요? 6 .... 2013/02/07 1,832
217148 백화점푸드코트에서 쌀국수집에서파는 볶음면이나볶음밥요 7 볶음국수와해.. 2013/02/07 1,654
217147 "환경연합은 종북세력" 매도한 국정원 혼쭐 4 샬랄라 2013/02/07 878
217146 강화 초지대교 쪽에서 일출 보려면 2 강화도 2013/02/07 817
217145 연유가 유통기한이 댜되가요 6 지현맘 2013/02/07 1,244
217144 혹 선물로 화과자 받으면 어떠세요? 51 34 2013/02/07 5,834
217143 정글의 법칙은 개뻥이다. 39 흠.. 2013/02/07 14,863
217142 애들 내좇지 마세요. 58 .. 2013/02/07 18,617
217141 아기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던 글 지워졌나요? 6 화나는 글 2013/02/07 1,622
217140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4 하이얀 2013/02/07 1,979
217139 한살림 허브차 어떤걸 살까요? 2 tea 2013/02/07 1,419
217138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5 명절은스트레.. 2013/02/07 1,950
217137 옷 브랜드를 찿고있어요 여러분의 안목을 기대합니다 6 궁금 2013/02/07 1,679
217136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Drim 2013/02/07 3,622
217135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3/02/07 1,921
217134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2013/02/07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