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가 바닥 난 느낌.. 이럴땐어떻게..

...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3-01-21 22:25:01

나름 열심히 사는 아이 엄마 입니다.

게으름 부릴때도 가끔 있지만요

그래도 주말부부 하며 애 키우며 일도 있고..

(지금은 몇달 쉬고 있지만..)

요 며칠 우울하네요

시아버님이 한번씩 쥐고 흔드시는데

이제 면역이 될만도 한데

한번씩 더 잘하라고 흔들때 마다 아...지칩니다

남편이랑 별로 사이도 안좋은데

시댁도 꼬박꼬박 1주일에 한번이상은 가구요

제사니..뭐니 집안행사니.. 남편이 없어도(주말부부인 탓에 남편이 타지에 있어요) 혼자 애기 데리고 참석합니다.

그런데 더 잘하랍니다.

맘이 없고 형식만 있답니다.

가끔씩 와서 청소도 해놓고 시시때때 안부전화하고

남편 없어도 시댁에 와서 놀다가랍니다.

정말 에너지가 바닥난느낌입니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이 밥 하는 것도 귀찮네요

아.. 어떻게 기분도 풀고 힘도 낼 수 있을지..

IP : 124.54.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딸도 그렇게까지 못하는데
    '13.1.21 10:44 PM (58.143.xxx.246)

    병원 입원해서 링겔 맞으세요
    한약도 한재 지으시고요
    남편있고 시댁이죠 지치고 힘들어서
    못한다 하세요 안하무인이면 어쩌지
    못함

  • 2.
    '13.1.21 10:46 PM (39.113.xxx.44)

    어른들 다 그러시죠
    그냥 네~ 하고 마세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구요

  • 3. 개굴이
    '13.1.22 12:22 AM (116.37.xxx.181)

    가끔와서 청소도 해놓고 ... ??? ㅠㅠㅠ 결혼 몇년차 이신지 몰라도 이제 때가 온것 같습니다. 한번 뒤집어 엎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141 차인표나오는 땡큐 방송 좋네요 5 홍이 2013/04/06 2,522
237140 예전에 살짝 튀긴 새똥님이 연재했던 박근혜 칼럼 아직 있는곳 있.. .. 2013/04/06 1,103
237139 땡큐. 정말. 힐링되네요, 5 작은감동 2013/04/06 2,390
237138 자꾸 초라해지는 기분이에요. 37 엄마 2013/04/06 12,981
237137 전쟁기념관 주차하려는데.... 1 주차비는? 2013/04/06 1,262
237136 갑자기 알리오올리오를 하려는데 올리브오일이 똑 떨어졌는데 어쩌지.. 7 알리오올리오.. 2013/04/06 19,521
237135 혹시 얼멍치 라고 아세요.. 1 .. 2013/04/06 369
237134 재산상태 글에 전쟁나서 뒤집어졌음 좋겠다는 댓글이요. 38 ........ 2013/04/06 8,069
237133 초등 고학년 단소는 어떤걸 사야 할까요? 6 단소? 2013/04/06 1,593
237132 신용등급 조회 어떻게 하세요 1 .. 2013/04/06 821
237131 중학 수학 심화, A급이 나아요? 하이레벨이 나아요? 11 ㅇㅇ 2013/04/06 4,379
237130 그냥 편해서 경차 타시는분 계세요? 9 수입차 2013/04/05 2,441
237129 nbc 종군기자가 입국했네요 3월 31일에... 1 허허 2013/04/05 2,345
237128 해양수산부 장관후보를 보니... 참. 18 ㅇㅇㅇ 2013/04/05 3,044
237127 뉴모닝 모는 분들, 엑셀 밟을 때 부드러우신가요? 1 궁금 2013/04/05 878
237126 텐대대여캠핑 해보신분들요 우천시에 어째야하나요? 2 가랑비 2013/04/05 610
237125 4살아기가 생선구이주면 생선 눈을 달라고하네요 17 벚꽃축제 2013/04/05 3,244
237124 전면 전쟁시 서울 주민 피난계획 불가능하다 호박덩쿨 2013/04/05 2,232
237123 전쟁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9 .... 2013/04/05 15,073
237122 엄마 말을 듣지 않는 아이 8 화난 엄마 2013/04/05 1,570
237121 단종된 빌트인 가스레인지 ....교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막막 2013/04/05 3,120
237120 러시아 발레리나들 3 ㄷㄷㄷ 2013/04/05 2,776
237119 자식공부에 초연한 엄마입니다. 그런데.... 15 이를어째 2013/04/05 5,113
237118 박람회 문의 드려요!! 마더스핑거 2013/04/05 277
237117 전남친 3 . 2013/04/05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