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갑자기허리가 아파서 쓰러졌는데요

오늘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13-01-21 21:07:19
점심때 양치하러 들어갔는데
갑자기 신음소리가 나길래 달려가보니 갑자기 허리가너무아프다면서 세면기를 잡고 심하게고통을 호소하더군요
간신히나와서욕실앞에누웠는데움직이질못하니병원에갈수도없어서급한대로 근육이완제랑진통소염제를먹였어요

가만히두고냉찜질해주니통증은가라앉았는데
119를부를까했더니남편이오늘좀기다려보고
낼까지그러면가자고해서지금누워있는데요

낼움직일수있으면동네정형외과가도될까요??
아님큰병원응급실로가서
입원치료해야하나요??
제대로움직이려면얼마나걸리는지..

하루벌어하루사는데 이런일이생기니
너무 힘드네요
50대인데 지병없고 건강한 편입니다
IP : 222.120.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9:11 PM (119.67.xxx.66)

    발가락은 움직이시나요? 갑자기 하반신마비가 와서 응급으로 수술하는 사람도 봤어요. 제생각에는 증상이 나타났을때 병원에 빨리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 참고로
    '13.1.21 9:18 PM (211.51.xxx.170)

    다른곳에 이상이있어도 허리노 통증이 올 수도있어요 증사믈 잘 살펴보고 병원가셔서 치료받오세요 별일없이 잘 낫길바래요

  • 3.
    '13.1.21 9:28 PM (222.120.xxx.12)

    다리는 잘 움직여요
    들었다놨다 무리없이 하구요
    손으로깍지껴서 가슴까지 땡기는것두 하구요
    이런경우 겪으셨던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 4. ....
    '13.1.21 9:31 PM (218.186.xxx.242)

    얼렁 병원가세요. .
    제가 그냥 두고 봤다가 죽다 살았네요.
    허리가 아닐수도 있어요. .

  • 5. ..
    '13.1.21 9:31 PM (121.135.xxx.39)

    저희 남편 119불러 응급실갔어요
    디스크에 문제있다고 열흘 입원하고 디스크에 약 투여했구요

  • 6. 저기
    '13.1.21 9:34 PM (119.203.xxx.161)

    저희 엄마 밤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셔서 밤에 응급실로 가셨는데요. 결과적으론 대동맥류땜에 그러신 거였어요. 큰일날 뻔 하셨구요. 다행히 증상이 나타나셔서 수술하셨기에 위급상황까지 가지 않으셨는데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거면 위험한 거라고 병원에서 수술 서둘러주셨어요.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병원-큰 병원(첨에 응급실로 가셨던 준종합병원에선 원인을 못찾고 괜찮을 거 같다고-.-;;큰일날 뻔 했지요.. 그런데도 허리 통증이 안가라앉으셔서 삼성병원으로 가셨어요)으로 꼭 가보시길..

    부디 별 거 아니길 바라구요..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로긴해서 답글 달고 갑니다..-.-

  • 7. 푸키
    '13.1.21 9:52 PM (115.136.xxx.24)

    급성 디스크 일 수도...

  • 8. 제발
    '13.1.21 9:52 PM (222.120.xxx.12)

    일시적으로 온 담이었음 좋겠네요
    그럼 큰병원 응급실로 가야되는거군요
    오늘밤 제대로 못잘거 같아요 흑

  • 9. 복단이
    '13.1.21 9:59 PM (59.19.xxx.25)

    제 생각에 요로 결석일 것 같네요.
    내일 일찍 병원부터...

  • 10. ㅁㅁ
    '13.1.21 10:13 PM (218.38.xxx.98)

    혹시라도 허리디스크라고 나오더라도
    병원말만믿고 수술하시진말길.....
    지인이 급히 최신식수술받고 좋아지는가싶더니
    부작용나서 골반뼈이식하고 뭐하고 지금은 ..장애 젤마지막등급이랍니다..
    좀 후회하는듯....ㅜㅜ

  • 11. ...
    '13.1.21 10:15 PM (1.251.xxx.147)

    어쩌면 담석증 일수도 있어요
    제 남편은 그랬어요
    일시적으로 괜찮아 졌다가
    며칠후에 재발해서 119 불러서
    새벽에 응급실 갔는데
    결국 쓸개를 적출하는 수술을 했어요

  • 12. 제생각
    '13.1.21 10:18 PM (110.46.xxx.119)

    요로결석일 것 같아요.

    울신랑이 갑자기 아퍼서 허리도 못펴고 하더니

    동네 내과에 가서 주사 몇 대 맞고 링거도 맞더니 씻은 듯이 나았어요.

  • 13. 행복통
    '13.1.21 11:18 PM (110.70.xxx.226)

    대상포진도 허리쪽에 오는 경우 있던데요.
    얼른병원에가보세요.

  • 14. 아마도
    '13.1.22 2:33 AM (119.196.xxx.153)

    추간판 골절(?) ...암튼 추간판 뭐...였던거 같은데..그거지 싶네요
    저희 사촌동생이 그러거든요 20대때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면서 갑자기 읔..하며 허리를 못 펴서 병원갔더니 추간판 뭐시기..라고 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씩 그 후로도 그런다는데 한번 그러면 정말 숨도 못 쉬겠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359 가슴아픈 성장기 얘기..풀어놔봐요 45 2013/01/22 7,985
210358 일부러 오셔서 10 철없는며느리.. 2013/01/22 3,797
210357 우리집 남정네들아!!!! 나 전치 4주야 5 이보소 2013/01/22 1,961
210356 부실 덩어리 4대강사업, 방송3사도 공범이다 1 yjsdm 2013/01/22 492
210355 그럼 어렸을때 먹다가 지금 안 먹는 음식 써보아요 22 댓글놀이 2013/01/22 2,450
210354 아~머리아파죽겠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2 힘들어 2013/01/22 684
210353 그릇은 보통 어디서 사세요? 3 그릇사고파 2013/01/22 1,511
210352 손미나 책 어때여? 2 ... 2013/01/22 2,207
210351 손목에 반깁스 하고 있는데요 ㅁㄴㅇㄹ 2013/01/22 2,062
210350 재외국민 부정선거의혹 성명서 네번째 7 .. 2013/01/22 680
210349 초등 방과후 돌보기..어떨까요? 초등 돌보기.. 2013/01/22 885
210348 이경목 교수가 국회 시연하려다가 쫓겨난 이유 5 국회시연회 2013/01/22 1,116
210347 연락없는 남자친구 글 펑합니다 64 후우 2013/01/22 18,803
210346 아이가 운동선수하고 싶다네요 9 2013/01/22 1,556
210345 백종원씨 사람 좋아보여요 13 손님 2013/01/22 6,853
210344 아파트 곰팡이 4 .... 2013/01/22 1,547
210343 멀쩡한 올케 씹던 미친시누글 지웠네요 16 미친 2013/01/22 4,520
210342 막돼먹은 영애씨~정지순 불쌍해요 7 불쌍해~ 2013/01/22 2,542
210341 카톡으로 받은 남편나무라는 글 1 독수리오남매.. 2013/01/22 2,089
210340 빌라 환풍기로 다른집 냄새가 올라오는데.. 늘 이 시간에 음식 .. .. 2013/01/22 1,270
210339 제주도 중문 근처로 괜찮은 콘도나 숙소가 있을까요? 3 제주초보 2013/01/22 2,407
210338 초딩딸 블랙헤드 12 초딩맘 2013/01/22 5,377
210337 인터넷 해지하는법 다들 알고 계신가요? 제가 진상인가요? 5 짜증 2013/01/22 2,465
210336 주식 종목에서 외국인의 매도 매수요. 3 주식 2013/01/22 1,014
210335 어제, 결혼할 남자분께 이별통보 받았다는 28살 아가씨입니다. 33 푸름 2013/01/22 18,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