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 같은 엄마가 한 두달쯤 소식이 없어 알아보니 딸 아이...지금우리나이 13살 아이인데
학교 쉬고 병원 다니느라 정신이 다 나간 상태이답니다. 에고..거식증 증세 인가봅니다.
아이가 얼마나 똑똑한지 몰라요. 야무지고..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채식한다하며 스스로 관리하고 그러길래
그저 사춘기 아이들 하는정도로 생각했는데 자꾸 말라가길레 주위사람들이 걱정 하곤 했거든요.저도 가끔 보던 아인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거식증과도 같은 증세인가요? 음식이 더럽다...벌레가 있다... 음식 혐오증 도 있다는데.
정신과 적인 문제인지...
동생이 너무 힘들어 하는지라,일부러 연락하는것도 이제 조심 합니다만은 제가 가까이 있는지라 어찌해야할지 몰르겠습니다.
시시콜콜 애기하는 사인데 얼마나 충격이 심했으면 ..
이 병이 치료될수 있는거 겠지요? 심심찮게 들어본 증세 같은데..
첫딸인 이딸이 얼마나 영특하고 야무진아인데 엄마 를 많이 아프게 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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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더럽다네요....
동생딸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3-01-21 21:03:39
IP : 166.48.xxx.1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신과
'13.1.22 8:40 AM (175.255.xxx.227)적인 문제인건 맞아요
청소년기에 채식은 위험합니다
뇌는 단백질을 필요로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일단 안정제를 먹으면서라도
빨리 단백질 프로테인을 먹어고 고용량비타만 주사라도 맞혀보세요
종합병원 정신과 입원도 필요합니다
그냥 놔두면 절대 안됩니다
거식증도 정신병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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