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개봉했던 거 같은데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뒤늦게 얼마 전에
네이버에서 결제하고 봤네요..
예상대로 어두운 영홥니다.
케빈은 어느 한 구석 이쁜 데가 없는 존재... 나중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일반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서양부모들은 참 침착하고 이성적인 편이네요.
우리 집 같았으면 진작에 사망했을 듯...
저는 영화에서 틸다 스윈튼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다는 느낌을 별로 못받았어요.
살갑지는 않아도 노력을 하고 부모의 도리를 하려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케빈이 끔직했어요...
(약간 스포가 될 수 있을 듯)
나중에 엄마가 케빈을 면회하고 집으로 와서 옷을 개서 옷장에 넣는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케빈은 어떤 형을 받은 건지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