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준비중 먹거리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3-01-21 17:49:53

작년에 몸과 마음이 준비안된 상태에서 덜컥 임신해서

아마 임신 3주 정도일때 와인도 막 먹고..(2~3잔)

맥주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또 미열이 있었는데 임신인줄 모르고 감기 기운 있는 줄 알고 옥매트 켜놓고 두꺼운 이불 덮고 땀빼고..

그랬거든요..

근데 5주 때 자연유산되었어요 ..아기집도 잘 안보인 거죠..

 

제 생각에 술 마신것도 그렇고 열 관리를 못한게 사무치더라고요..

준비 안된거 자체가 반성되고 ..

그래서 그후 한약 한재 먹고 몸 관리를 좀 했어요

제가 과체중이라 체중조절도 좀 하려고했으나..2키로밖에 안빠졌고;  

임신 전에 먹은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술 끊고

~그전에도 많이먹었다기보단 자주 소량씩 먹었어요. 매일 남편과 맥주1잔 와인1잔..장보면 술값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인스턴트 끊었거든요..라면..과자..등..

육식 좋아하는데 지방 섭취가 넘 많은거같아서 채식위주로 돌리고요..

운동은 아예 안했었는데 주3회 정도는 유산소를 했고요..

 

그러던 중..드디어 오늘 결전의 날이네요

배란테스트기에서 스마일 떴어요(스마일 뜨는 날이 2일 있는데 가장 확률 높은 날이라네요..내일쯤 배란되는..)

근데 전 오늘 왜이리 치킨이 먹고싶죠?

거의 식탐이 없어졌었는데..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 치킨..허니 어쩌고 하는 그게 넘 먹고싶네요.....

먹어도..될까요.....

신성한(?) 날이니 하루만 더 참을까요....

 

 

IP : 211.181.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21 5:51 PM (222.103.xxx.81)

    먹고 싶은걸 참는 스트레스가 더 나쁠듯요. 드세요~

  • 2. 드세용~~
    '13.1.21 6:07 PM (202.30.xxx.42) - 삭제된댓글

    임신준비 중에 고단백(고지방은 안좋겟지만^^:) 식품은 도움되요
    저는 선물들어온 갈비 매일 먹은 주에 딱~임신 되었네여~우연이겠지만 그것 덕인가도 싶어요^^;
    술이랑 약같은 거만 안드시면 되요
    혹시 모르니까 엽산 꾸준히 챙겨드시구용~좋은 결과 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790 턱보톡스 정품 정량 사용하고 저렴한곳 추천해주세요 1 우울한날 2013/03/06 1,025
225789 컵스카우트는 몇학년부터 하는건가요? 2 @@ 2013/03/06 1,478
225788 뱃살 어떻게 빼나요 63 궁금이 2013/03/06 13,957
225787 공부할때 책내용이 사진 찍은듯이 기억된적.. 13 암기법? 2013/03/06 3,280
225786 학부모회 사업 2 도움 2013/03/06 767
225785 고등학생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동아리가 뭐가 있을까요. 2 .. 2013/03/06 863
225784 나에게 시댁이란... 3 한마디로 정.. 2013/03/06 2,308
225783 평창 무이밸리 가보신분, 주변 먹거리 볼거리 좀 알려주세요. 1 갤러 2013/03/06 540
225782 (인테리어 고민)비용을 덜들이면서 다 맡기지않고 하는방법이 뭐있.. d 2013/03/06 475
225781 용인에 사시는분 ~~ 8 며느리 2013/03/06 1,406
225780 글 삭제할께요 46 속좁아도 좋.. 2013/03/06 9,434
225779 돈 관련해서 남편이 갑자기 치사스럽고 개념없는 제안(?)을 했어.. 14 이뭐꼬 2013/03/06 4,714
225778 상품권 2 상품권 2013/03/06 410
225777 혈관 전문 병원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1 웃자 2013/03/06 1,663
225776 연두를 선물 받았는데.. 4 맛난 요리 2013/03/06 2,065
225775 '삼각 파도' 맞은 박근혜 정부 6 세우실 2013/03/06 1,541
225774 아들 교복 안주머니에서 콘돔 발견한 엄마.swf 가키가키 2013/03/06 2,248
225773 초등 1학년, 하교시간과 방과후 사이 공백시간이 있어요 6 이런 2013/03/06 3,741
225772 지도표 재래식 성경김 파는곳. 6 성경김 2013/03/06 1,667
225771 출산 때 남편 동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6 사람마다달라.. 2013/03/06 2,601
225770 영국 왕세자빈 미들턴 꽤나 예쁘네요 14 2013/03/06 5,506
225769 카드바보 같아요. 작년에 1500정도 썼는데.. 혜택본게 거의 .. 2 바보 2013/03/06 2,301
225768 뒤늦게 찬란한 유산 보고있는데 환이 정말 맘에 안드네요 3 정원사 2013/03/06 1,017
225767 기러기 강요하는 아내는 진짜 개념이 없는거 같아요 69 .. 2013/03/06 15,323
225766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9 그냥 2013/03/06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