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9살!!

간식!!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3-01-21 17:00:12

정말 미추어버리겠습니다.

밥 먹고 5분도 안되어서 배고파~~ 이러면서 절 쳐다봅니다.

너 방금전에 먹었잖아~ 하면 아 맞다... 그래도 배고파..

뭐 먹을거 없어? 합니다.

빵.. 바나나... 요플레... 야쿠르트.. 초코파이... 등등 항상

대기상태로 만들어놔야합니다.

활동량이 많아서 그럴까요? 너무 자주 먹어대요.

먹어서 한동한 배불러질만한 거 없을까요?

며칠전엔 식빵에 치즈 듬뿍 얹어서 피자빵 만들어줬는데

두개나 먹고서도 좀있다 배고프다고 하더이다....

치즈인데.... 한동안 배고파질일이 없는 치즈였는데....

피자치즈였는데... 얼마 못가데요...

아... 뭘 먹여야 배고프다는 소리가 안나올까요?

떡 별로 안먹습니다. 고구마 구워줘도 잘 안먹습니다.

위에 열거한 종류만 주구장창 먹는데.....

다른거 뭐 또 없을까요??  일 다니니 뭘 항시 만들어줄수도 없고..

아이 봐주시는 어머니도 난감해 하시더라구요.

뭐 없을까요??

IP : 175.192.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에에???
    '13.1.21 5:07 PM (175.192.xxx.122)

    진짜요? 저는 자영업하고 어머니께서 항시 봐주시거든요.
    혼자 있을 시간이 없는 아이인데요. 위로 누나도 있어요.
    허전함은 아니지... 싶어요....

  • 2. 울아들
    '13.1.21 5:11 PM (114.204.xxx.151)

    똑같은 9 살 키우는 엄마에요 늘 끼고 키웠고 사랑 엄청나게 주고 키우는데도 요새 배고프다고 난리네요 밥 금방먹고 바나나 딸기 빵까지 다 먹어치워요 그럴때인가보다 하고 웃어넘기고있어요 ㅎㅎ

  • 3. ...
    '13.1.21 5:12 PM (175.194.xxx.96)

    혹시 소아당뇨도 한번 알아보세요
    소아과 가서 피검사 하면 되요
    밥이 혹시 백미인가요?
    밥도 잡곡이나 현미로 먹여보면 허기짐이 덜 할거예요

  • 4. 우리 조칸가 했더니
    '13.1.21 5:16 PM (122.32.xxx.129)

    올해 5학년 되는 여자아인데 피자 시키고 배달 오는 거 기다리는 동안 라면 두개 ㅎ
    하나도 안 뚱뚱하고요 궁뎅이 보면 안만지고 못배기게 탱탱하니 싹 올라가 있고 팔다리도 길쭉길쭉해요,
    얼핏보면 잘 빠진 배구선수나 좀 굵은 체조선수 체형이랄까요.
    볼 때마다 키가 자라 있어요.
    제엄마 말로는 큰일도 엄청 자주 잘 본다고..

  • 5. ㅁㅁ
    '13.1.21 5:30 PM (117.111.xxx.98)

    우리 아들이 그 나이때 그랬어요 그래서 별명이
    처음엔 퍼먹어, 였다가 막 퍼먹어에서 진공청소기
    까지 참 다양했었죠 지금 키 180의 훤칠한 청년
    이라능ᆢ

  • 6. ㅠ.ㅠ
    '13.1.21 5:52 PM (175.192.xxx.122)

    계속 이렇게 먹여야 하는가요~~~~~
    하긴 화장실 하루에 한번 볼일보는데 일단 죄송....
    양이 어마어마합디다..
    그래서 그런가요...
    그럼 포기하고 뭔가 양많고 포만감 팍팍 느낄거 없을까요?

  • 7. ..
    '13.1.21 6:19 PM (115.95.xxx.135)

    단맛을 유난히 좋아하는거같아요 인공적인 닷맛이요
    저도 소아 당뇨가 쫌 의심되는데 병원에 한번 데려가보세요
    고구마같은건 안먹고 인공식품만 찾는게 쫌 걸리네요

  • 8. 저희 딸도.
    '13.1.21 8:00 PM (222.101.xxx.212)

    그래서 병원가서 별라 별 검사 다했는데 정상이라고 하네요.
    근데요 떵을 많이 싸고 또 굵게 싸는 애들이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울 애도 그리 먹어대도 날씬하니 오히려 남들은 말랐다고 해요.
    시엄니는 애 보약 좀 먹이라고 윽~~

  • 9. 울집간식
    '13.1.21 8:13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울애들도 초딩 저학년들인데 요새 엄청 먹는데요
    물만두 삶은달걀 콘프레이크 핫도그
    햄과 치즈넣은 통밀식빵 토스트 번갈아 가며
    해주구요 어쩌다 요플레 사주는데
    자주 안먹일려고해요 너무 달아서요
    고구마는 항상 식탁위에 올려놔 수시로 먹구요
    귤 딸기 사과 감말랭이로 입가심 하구 그래요

    쵸코파이 요그르트 등 넘 단 간식들은
    혈당 쉽게 올렸다가 쉽게 떨어트려요
    그래서 금방 허기지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740 돌아버리겠네요. 3 .. 2013/01/25 1,938
211739 내 계좌가 압류되어있는지 2 ㄴㄴ 2013/01/25 1,570
211738 한우리 논술 지도사 과정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2013/01/24 4,482
211737 가격이 어떤가요 아이폰과 스.. 2013/01/24 526
211736 웃겼던 글..좀 찾아주세요~^^ 8 ^^ 2013/01/24 1,274
211735 가스요금 결혼 13년 동안 제일 많이 나왔어요 12 무섭다 2013/01/24 4,427
211734 엑셀화일로 작성 1 알려주세요 2013/01/24 616
211733 미국에 계신분 질문이요. 6 미국 2013/01/24 2,986
211732 자존심 강한 남자 어떤가요 22 ... 2013/01/24 17,294
211731 아기들 잘때 양말 신겨서 재워도 될까요? 4 감기중에~ 2013/01/24 3,004
211730 쌍거풀 수술한걸로 오해 받는 분 계신가요? 12 바람 2013/01/24 1,831
211729 김응수씨 딸 볼 때마다 놀래요 넘 닮아서 10 해투 2013/01/24 4,056
211728 아기는 남의 손에 키우면 그렇게 안될 일인가요.. 34 일.. 2013/01/24 4,246
211727 신랑지갑을 세탁해버렸어요...어떻해요 4 가죽지갑 2013/01/24 1,247
211726 Ktx로 출퇴근 힘들겠죠? 3 뚜벅아 2013/01/24 1,189
211725 4인 가족 식비 얼마나 드세요? 14 절약 2013/01/24 4,287
211724 sbs골프 아나운서 이름좀 찾아주세요 4 82쿡수사대.. 2013/01/24 2,266
211723 중학교수학교재 좀 여쭤볼께요^^ 9 수학고민 2013/01/24 1,365
211722 채권압류통지서 받게 되면 취업에 불이익 얻게 되는지요? 1 취업예정 2013/01/24 1,206
211721 귀가 아프다네요 5 수영 2013/01/24 1,117
211720 17세 연하男과… 이미숙, 어쩌다 이지경까지 3 호박덩쿨 2013/01/24 5,706
211719 연말정산부양가족공제요. 2 왕초보 2013/01/24 2,050
211718 중환자실 지키고 있는 보호자가 먹을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5 미즈박 2013/01/24 2,042
211717 부모님 설날 선물로 오토비스나 아너스 어떨까요? 3 .. 2013/01/24 1,774
211716 싱가폴에서 마지막 하루... 뭐할까요? 14 .. 2013/01/24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