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직을 했어요.
오랜동안 관리직 샐러리맨만 해온 사람이구요.
수학적으로 계산만 할줄 알았지 영업쪽으로는 전혀 문외한이라..
아이들 교육비는 아직 한참 들어가야하는데
이런 어려운 시기에 퇴직해서 참 막막하네요.
친구가 아웃도어매장을 하는데 괜찮아 보이고
전업주부인 제 눈에는 그래도 전망있어 보여서
아웃도어 매장을 오픈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매장 운영하시는 분이나 주변분 계시면 어떨지 좀 알려주세요.
남편이 퇴직을 했어요.
오랜동안 관리직 샐러리맨만 해온 사람이구요.
수학적으로 계산만 할줄 알았지 영업쪽으로는 전혀 문외한이라..
아이들 교육비는 아직 한참 들어가야하는데
이런 어려운 시기에 퇴직해서 참 막막하네요.
친구가 아웃도어매장을 하는데 괜찮아 보이고
전업주부인 제 눈에는 그래도 전망있어 보여서
아웃도어 매장을 오픈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매장 운영하시는 분이나 주변분 계시면 어떨지 좀 알려주세요.
저 아는분이 알아봤는데 기본 6억인가 있어야 한다고...
막연하게 질문하시니 막연한 답변밖에..
브랜드의류점 하고 있습니다..아웃도어 전문은 아니지만
아웃도어도 취급하구요.
일단 자본력이 있어야하고 브랜드 잘 선택하고 상권 좋은곳을 잡아야합니다.
상권 안좋은곳에는 아예 내주지도 않지만요.
일단은 브랜드부터 선택하시고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브랜드도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고..
제가 아는 브랜드는 네파, 콜롬비아, 밀레.. 뭐 그런정도..
자본은 5,6억정도 생각했어요.
아는건 정말 없는데 정해지면 그때부터 공부할 예정이구요.
요즘 대세가 캠핑, 등산인것 같아서
아웃도어가 아직은 전망있지 않을까.. 생각한 정도예요
너무 쉬운 말 같지만
재고 생기는 장사는 안하는 것이 좋아요.
요즘 아웃도어가 강세긴합니다.
잘 선택하면 괜찮아요.
노페가 아무리 죽었다지만 잘나가구요..
코오롱,네파,케이투,블랙야크,콤롬비아등등...괜찮습니다.
잘나가는 브랜드는 이미 깔린곳이 많아서요.
a급상권 다니면서 어느 브랜드들이 있는지 파악해보시구요.
원주에서장사하는데 중앙동 시내가 전국상권 중 매출이 높았다나봐요.
영서이남지방 사람들이 다 그리로 옷 사러 다녔으니까요.
ak 생기고 5퍼센트 기본할인. 상품권증정. 사은품등
생기니까 진짜 매장들 거의 죽었대요.
근 삼십년버티며 승승장구하던 나이키. 나이키키즈 2년만에 폐업하고 빈폴도 매장 나눠서 3개 있었는데 백화점에 밀리고 여주에 밀리고;;;;
노쓰페이스도 올해 장사 그냥그랬다잖아요.
더 알아보시고 창업하세요.
다른 브랜드는 이미 매장이 많이 생겨서 새로운 걸 하셔도 될 것 같네요.
하글로프스 라고 새로 런칭한 브랜드 있어요.
스웨덴인가에서 온 고급 브랜드인데 알아보실 때 이 브랜드도 조사해보세요.
백화점이나 아울렛등 등산브랜드(관심있는 업종)에서 아르바이트 부터 해보세요
점주가 잘 알고 시작하는게 좋고
지역 산악회에 참여하셔서 인맥도 넓히셔야해요(산행을 진행하기도 해요)
장사라고는 처음이라 아는것도 없고 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달아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저희는 매장해서 크게 돈벌겠다는 생각보다는
있는돈 안까먹고 적게 벌더라도 꾸준히 할수있는 걸 찾고있어요.
아직 60세도 안되었고 일할수 있을만큼 건강한데
사회에서는 밀어내고있다는 느낌이 들어 암담하고 힘드네요.
산악회 참여.. 는 저희도 생각했어요.
아웃도어 매장하는 친구가 대학때부터 산악 동아리 하던 친구라
인맥 도움을 많이 받더라구요.
아르바이트도 해볼께요.
장사 경험이 없어 많은 도움이 될것같네요.
감사드려요..
울동네가 신도시+구청도 있고 주변에 기존 주택동네도 있는 그런덴데 주변에 자연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아웃도어 매장이 무진장 많아요. 이삼십군데 있는듯.
코오롱,컬럼비아,블랙야크,k2 없는게 없어요. 노패만 없군요
제가 자주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코오롱이 최고로 잘되는것 같아요. 그 다음이 블랙야크 이 두군데가 제일 디자인이 좋아요. 컬럼비아는 예전엔 디자인이 좋았는데 요즘은 아네요. 코오롱이랑 옆옆에 붙어 있는데 코오롱이 잘돼요.
그리고 위치도 중요한것 같아요. 하고자 하는곳 중심상권 대로변에 있거나 또는 그 동네의 중심지 역활하는 쇼핑센터안에 위치하는게 좋아요. 요즘 사람들 길거리보다는 복합쇼핑센터 같은데서 모든걸 다 해결해요. 저희동네는 마트 장보고 위에 쇼핑센터서 쇼핑하고 위에 서점가고 영화관가고 식당도 가고 미용실도 가고 네일도 하고 피부관리도 하고 그 안에서 다 해결해요.
커다란 마트 있는 쇼핑센터 있음 그런데 하심면 잘될듯. 퇴근시간 쯔음에 지나다보니 돈 좀 있어보이는 남자들 등산복 매장이 많더라고요.. 요즘 남자들 휴일 외출복을 아예 등산복으로 하는 사람들 많아요. 덩달아 나이먹은 아저씨들도 요즘은 등산복매장서 옷 고르시는분들 많아요. 아 좋다좋다 연발하시는분도 봤어요
등산복에 길들여지면 스포츠브랜드같은데서 츄리닝같은거 안사입고 오직 등산복만 사입어요.
돈이 되시면 코오롱 하세요
제 생각엔 브랜드보다는 어디에 터를 잡느냐가 더 중요한듯. 쇼핑센터안 등산복 매장은 어느정도는 사람이 항상 있어요. 하지만 바깥매장은 브랜드 좋은데 아니면 안가게 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4142 | 장터사건을 보고..카톡확인해보니... 29 | 멘붕 | 2013/03/02 | 5,095 |
224141 | 폭력을 외면하고 영혼을 거덜내며… 마귀가 돼버린 가족 3 | 호박덩쿨 | 2013/03/02 | 1,327 |
224140 | 그 돈 내면 어디서든 맛있는거 먹을수있어요 1 | ㅁㅁ | 2013/03/02 | 1,241 |
224139 | 애가 어린데 돌때 인원수 대비 돈을 내야한다니.. 28 | 손님 | 2013/03/02 | 3,298 |
224138 | 휴대폰 통신사는 어디가 나은가요? 4 | 지금 | 2013/03/02 | 852 |
224137 | 부탁드립니다. | 상큼한 물김.. | 2013/03/02 | 460 |
224136 | 남편의 감기몸살.열 내리는 방법? 11 | 음 | 2013/03/02 | 10,236 |
224135 | 잠깐만도와주세요, 한줄 영어해석만 도와주세요 2 | .. | 2013/03/02 | 575 |
224134 | 저렴하고 대용량 샴푸이름 18 | 지난번 자게.. | 2013/03/02 | 3,677 |
224133 | 동태탕이 끓어요 6 | 주말아침 | 2013/03/02 | 1,216 |
224132 | 컨벡스있는데 한경희광파오븐이 생겼어요. | ... | 2013/03/02 | 1,629 |
224131 | 콘푸르스트의 다이어트 6 | --- | 2013/03/02 | 1,934 |
224130 | 82는 장터 조작으로 소란인데 3 | 꿀꿀 | 2013/03/02 | 1,751 |
224129 | (급질)오늘 낮 차로 잠원동에서 학여울역까지 어떤 길이 제일 안.. | .... | 2013/03/02 | 444 |
224128 | 스쿼트란 운동...몸이 바뀌네요! 4 | 감사 | 2013/03/02 | 7,746 |
224127 | 우선 죄송합니다... 창녕 토마토 입니다Y-Y 80 | 혀니맘 | 2013/03/02 | 14,226 |
224126 | 명란젓 담을 때 소금의 비율 좀 알려 주세요 9 | 소금비율 | 2013/03/02 | 1,432 |
224125 | 다 늙어서 흥미? 관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1 | 자유 | 2013/03/02 | 1,221 |
224124 | 윗집 아침부터 부부싸움 7 | 아이고야 | 2013/03/02 | 2,842 |
224123 | 기현맘=허브N=개나리=건강백세였네요 14 | 00 | 2013/03/02 | 3,578 |
224122 | 고3 ! `자기 소개서` 어떻게 쓸까요? 3 | 선배맘님 도.. | 2013/03/02 | 1,104 |
224121 | 장외주식 딜러가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1 | 궁금 | 2013/03/02 | 3,112 |
224120 | 폭력엄마 저 정신좀 차리게 혼좀 내주세요. 14 | 나쁜 엄마 | 2013/03/02 | 2,959 |
224119 | 저가 태블릿 관심있어서요. 2 | .. | 2013/03/02 | 1,001 |
224118 | 박시후 이놈...! 13 | 아나톨리아 | 2013/03/02 | 12,223 |